스타 셰프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9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전남규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전작으로는 마술의 신, 블랙 라벨 등이 있다.
이 소설을 보고 난 뒤에는 정석적인 요리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르게 말하면 전형적이라고 볼 수도 있고... 잘 쓰면 정석. 못 쓰면 진부한...
회귀+셰프라는 흔한 조합으로 어디 크게 이상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그런 정석적인 요리 소설의 느낌이 많이 났다. 지식적인 부분에서는 작가의 전작들로 봤을 때는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배운 것일 것이다.
다만, 요리 소설이라고 해도 보통, 판타지와 접목해서 많이 쓰였지, 레스토랑 코스요리 쪽으로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그 점에서는 다소 플러스 적인 부분인 것 같다.
이 작가의 소설들은 은근히 부모님의 비중이 높은 것 같다고 느꼈는데, 이번 소설도 그랬다.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의 비중이 은근히 높아지면 부모님 관련해서는 소설 전개 패턴이 다들 똑같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다.
이 작가의 전작들을 봐왔다면 소재만 바뀌었지, 비슷한 것 같다.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기보다는 비슷한 캐릭터들이고, 글의 흐름도 색다르기보다는 무난하게 흘러가는 것 등...
그래서 유료화를 하면 카카오 페이지 넘어갔을 때, 문득 요리 소설이 보고 싶어지면 그 때 볼 것 같다. 뒷 부분에 가서 어디 크게 이상한 점이 나타나면 모를까, 장단점이 크게 두드러지는 게 없다 보니 리뷰에 쓸 말도 그리 없는 편이다.
그나마 인기가 많은 요리+대회라는 대중성 좋은 소재 때문에 연독률이 무척 좋다는 점? 확실히, 금방 최신화까지 읽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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