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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리터너즈 -끌리지 않음-

by 티오_ 2018. 5. 2.

  리터너즈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63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소설의 내용은 어느 날, 이계에 끌려갔고 그 이계와 지구는 이전부터 이런 일이 종종 있어서 나름 멸망에 대비해서 체계화된 협력을 해오고 있다. 


  협력이라고 해서 지구와 이계 협력이 아닌 단순히 넘어오는 사람들과 이계인들의 협력. 그 부분은 괘 좋았기는 한데, 이거 때문에 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그 외에 부분들이 워낙 안 좋은 인상이 강했다.


  암튼, 그렇게 멸망에 대비해서 주인공이 이계해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처음, 추천 글을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3화만 보고서는 그냥 지뢰인가 싶었다. 그래서 그냥 3화까지는 안 보는 게 오히려 더 좋지 않나 싶었다. 오랜만에 너무 어이없는 전개를 본 것 같아서 그대로 중도하차했다. 


  그 다음에는 블로그에도 종종 추천을 해주셔서 22화까지는 봤는데, 위에 내용은 그런가보다 해도 대화 내용이나 상황 같은 것이 끌리지가 않아서 그만 보게 되었다. 


  다른 소설이었으면 그만 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초반부 인상이 강해서 굳이 이걸 볼 이유를 못 찾았다. 그래서 그냥 3편까지는 안 보는 게 낫다는 이야기도 적었다.


  게다가 프롤로그에 이것저것 넣으려다가 정작, 내용 전달은 제대로 안된 것 같다. 1화에서 나왔던 인물이 2화에 나오는 인물이랑 동일인물인지도 모르겠고, 그런 내용이 3화에서 정점을 찍으니 순식간에 조회수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런 저런 추천 이야기가 많은 거 보면 중간에 한번 포텐이 터지는가 싶기는 한데, 연독률이 점점 떨어지는 걸 보니 그렇게 기대를 할 만한 내용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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