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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12시간 뒤 -무난무난-

by 티오_ 2018. 5. 3.

  12시간 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4화까지 연재가 되었으며, 현재 문피아 공모전 1위를 하고 있다. 작가는 프롬헬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이번이 첫 작품이 아니라서 전작들도 종종 들어보기는 했는데, 그 소설들도 소설을 찾아 보거나 평소에 소설 탐방을 하는 것 아니면 못 들어봤을 수도...

 

  암튼, 소설의 내용은 12시간 뒤에 나올 신문의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하루나 며칠 뒤의 미래를 알게 되는 소재로 연재가 되는 소설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와 비슷하다. 그래서 그 알게 된 내용으로 하게 되는 게 토토와 주식이다


  그나마 그 두 가지 소재를 그래도 꽤 상세하게 묘사한다는 점에서 주식과 토토를 전혀 모른다면 잠깐 볼만할 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주식을 하는 입장에서는 뻔 한 이야기라 크게 와 닿지도 않았지만... 


  게다가 자세하게 다룬다고 해도 주식의 도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따라했다가는 깡통차기 좋다.


  암튼, 그래서 상세한 묘사라고 해도 색다른 묘사라던가 기존 소설들과 다를 것은 없어서 그냥 부제를 무난무난이라고 적게 되었다. 그렇다고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기대가 될 만한 내용도 아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작가 전적들이나 지금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들을 볼 때, 전문가 소설급으로 구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공모전 1위를 하고 있지만, 노블에서 봤어도 이상하지는 않은 소설인 것 같다.


  그나마 현대물이며, 설정도 어려운 것은 아니라서 쉽게 쉽게 읽힌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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