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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그림 그리는 마법사 -무난무난-

by 티오_ 2018. 6. 27.

  그림 그리는 마법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7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는 소설이다. 일단, 처음 봤을 때는 왜 이렇게 조회수가 높게 나오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로 시장의 관심을 받으면 어디서라도 이야기가 나올 법했을 것 같은데 전혀 안 나왔다. 다 본 뒤에는 얼추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1회만 해도 13만 조회수로 최근 들어서 본 소설 중에 가장 많았다. 하지만, 그 뒤로는 반 토막이 넘게 떨어졌다. 소설의 내용은 다른 세계의 마법사가 지구로 넘어와서 자신의 모든 것(마법)을 주면서 주인공이 마법사가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주인공의 직업은 화가가 꿈이지만, 현실적인 요건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하고 있었다. 그림 그리는 마법사라고 해서 다차원 파견회사처럼 나름 특색이 있는 마법 혹은 장면들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보편적인 9서클 체계로 갔다.


  그 외에는 당연히 주인공이 화가이다 보니 미술계의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전문가물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미묘했다. 화가 이야기보다는 일상적인 이야기의 비중이 높았다


  그리고 프롤로그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이 다소 길었다. 간결한 문체로 빠르게 전개하는 소설은 아니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면 거의 안 나올 부분인데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그렇다고 나온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흔히 소설 늘린다는 소리 듣기 딱 좋은 분량부분이라 크흠...


  그래서 다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받기는 했다. 다른 소설들과 비교해서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 보여서... 일상물의 내용이 많다고 해도 평범한 편이었따.


  물론, 큰 장점이 하나 있기는 하다. 다른 소설들이 금방금방 유료 연재를 하는 데에 비해 보통 1권 분량보다 더 현재 계속 무료로 연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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