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수호룡과 거짓의 황녀 -여주 정통 판타지물-

by 티오_ 2018. 9. 5.

  수호룡과 거짓의 황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4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작가는 havoc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종종 추천이 올라와서 선호작만 해두고 이제야 봤는데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그냥 종종 언급이 되던 여주물 소설들과 비슷한 것 같다.


  이런 소설들이 올라올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여주인공인 것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이 소설이 기존 여주물 소설들보다 특별히 중성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다


  뭐, 그래도 조아라와 달리 남자들이 많은 문피아에서 언급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꽤 감정 선이 중립에 가까운 편이다. 그렇긴 하지만,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여전히 여주물을 못 봤다면 이거라고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여주물도 종종 봤기 때문에 최신 편까지는 봤다. 초반부는 성장기라서 나름 흥미진진하게 봤다. 그러나 황궁 내부 이야기부터는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더 안 볼 것 같았다


  좀 더 독특한 느낌이 드는 피어클리벤의 금화도 보다가 말았는데, 이것은 여주에서 남주랑 문체만 바꾸면 정통 판타지물이랑 크게 차이가 없게 느껴졌다.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피어클리벤의 금화와 달리 남주인공에서 여주인공으로 바꾼데서 오는 차이 정도로 느껴져서...


  요즘에 정통판타지물은 거의 잘 안 보는 편이다. 남주도 안 보는데 여주는 더욱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수호룡과 거짓의 황녀를 요약하면 종종 언급되는 여주물 소설들과 비슷. 소재는 정통판타지물. 글이 깔끔한 편. 그 외에 소재나 캐릭터나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없음. 정도인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