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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지하경제, 돈의 맛 -19 영화가 떠오르는-

by 티오_ 2018. 10. 5.

  지하경제, 돈의 맛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0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김우진1101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추천 글을 통해서 보기는 했는데, 현실감이 뛰어나다고 해서 다소 기대를 했었다


  근데, 현실감이 뛰어나기 보다는 그냥 연출이 좋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걸 현실감이 있다고 보면 연예계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다 스폰서를 껴야지 연예인 가능하다는 소리라... 


  저게 현실이면 저런 스캔들이 여태껏 유지되는 것도 말도 안 되고 이제껏 밝혀져도 a급은 없었던 편이다. 인기가 지난 혹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연예인들이다. 게다가 관련 종사자만 몇 명인데... 중소나 3대 기획사 쯤 되면 들키면 바로 회사 공중분해 되는 그런 리스크를 굳이 가지지도 않을 것이다.


  아무튼, 소설의 내용은 나름 컴퓨터 능력은 있는 주인공이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허송세월을 하는 동안 불법 토토 사이트를 제작하게 되면서 돈맛을 알고 그쪽 세계에 들어가서 심적고생, 성장 등을 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자극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부제에 영화 같다고 한 게 위에 적었던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화에 나올법한 감정묘사였기 때문이었다. 조아라 노블처럼 솔직하다기보다는 나름 절제된 것도 있는 듯한?

여러모로 영화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개봉될 일은 절대 없겠지만...


  현실감이 뛰어나다고 해서 같은 불법(?)소설인 무정호 작가의 오픈마켓으로 성공하라! 같은 소설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정호 작가도 뭐하나 싶었는데 대세에 맞는 소설을 한번 쓴다고 국민아이돌-프로듀스99라는 소설을 쓰는데 보고 이게 같은 작가가 맞나 싶었다. 대화들이 너무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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