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해일로는 문피아, 시리즈에서 유료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시리즈에서는 매일 10시무료를 하고 있어서 보려면 시리즈가 더 좋습니다.
현재 102화까지 연재 중인 소설이며, 작곡, 가수를 주된 소재로 한 음악 소설입니다.
제목만 보면 어디 성기사가 해머를 휘두를 것 같은 느낌인데, 그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음악 소설입니다.
아무튼, 과거 평행 세계에 유명했던 작곡가 겸 가수가 현대에 16살 중학생 몸에 빙의를 하게 된 소설입니다. 도입부가 멀쩡했던 아이에게 빙의한 것 같은 느낌이라 좀.. 미묘합니다.
소설에서 나왔던 표현대로 과거의 유행한 음악 장르가 다시 유행 하는 것처럼..
예전에 음악 소설을 많이 보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봐서 그런 지 생각보다 잘 읽힙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시리즈에서 계속 찾아보지 않을까 싶은 소설입니다.
이 소설이 특별히 기존 음악 소설보다 더 전개가 참신하거나 음악적 표현들이 더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선가 본 전개이고, 어디선가 본 주변인들의 반응들입니다.
최근에 음악 관련 소설들이 주로 아이돌 쪽으로 치우쳐진 이유가 기존 소설들에서 웬만한 전개가 다 나왔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성공 스토리는 몇 번 나오면 다 비슷하긴 하죠.
그래서 그나마 캐릭터들 개성을 살리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 요새 트렌드가 캐빨이기도 하니까요.
그런 이유로.. 이 소설도 참신한 전개까지는 없고, 약간 변주를 주긴 했는데.. 익숙한 맛입니다.
그래서 기존 음악소설 좋아했으면 이 소설도 좋아할 것이고, 여러 이유로 싫어했으면 이 소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아무튼, 워낙 최근에 기업물들만 많고, 피 튀기는 소설들이 많아서 피곤한 느낌이라 음악 소설이라는 이야기에 한번 봤는데.. 익숙한 맛인데도 괜찮아서 몰입해서 봤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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