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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성녀가 된 넷카마는 흑역사를 덮고 싶어 -전형적인 TS 인방 소설. 다만, 그게 괜찮음-

by 티오_ 2022. 4. 26.

성녀가 된 넷카마는 흑역사를 덮고 싶어 표지 및 간단 리뷰와 태그

  성녀가 된 넷카마는 흑역사를 덮고 싶어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147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게임에서 노벨피아식 ‘성녀’ 컨셉 플레이를 하던 주인공이 진짜, 성녀가 되면서 거울(?)치료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컨셉 플레이를 할 때는 남이라고 생각 하면서 했으니 부끄럽지가 않았지만, 본인이 되면 그게 업보가 되어서 돌아오죠. 그 업보 청산이 초반, 주요 내용입니다.

 

  그 와중에 인터넷 게임 방송은 덤이고요. 개인적으로 인방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인방물은 보통, 바로 하이라이트로 들어가서 고구마 부분도 없고 각종 드립이 넘쳐나서 재밌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에서 한 차례 검증된 드립들이기 때문에 웃길 확률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좋은 소재입니다. 그런데, 요새는 인방물이 전부 TS랑 섞여서 나옵니다.

 

  아무래도 남자가 게임을 잘하는 것보다 여자가 더 잘하는 게 더 쓰기 좋고, 더 그럴듯하기 때문이겠죠. 뭐.. TS라고 큰 거부감은 없는데..

 

  사랑이야기까지 가면 그건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노맨스만 보는데.. 이 소설도 노맨스입니다.

  다만, 내용이 오우야 하기 때문에 괜히 다른 리뷰가 거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냥 나르시스트 인걸로 합의를 보죠..

 

  그래서 저도 이걸 어떻게 리뷰 써야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른 유사 인방 ts소설들 보다 특별히 다른 점도 없거든요. 전형적입니다.

 

  전형적이긴 한데, 아직 이 장르가 아직 지겹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서 기대하는 맛이 있다면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70화까지는 그냥 웃으면서 달렸던 것 같습니다. 각종 게임들에서 나온 유저들의 컨셉 플레이어와 그리고 드립.. 그 뒤는, 현실 파트 쪽 이야기가 주로 나오고요.

 

  그리고 컴퓨터로 플레이가 불가능 할 것 같고, 수상 할 정도로 자유도가 높은 대전aos게임과 현실에서 진행됐으면 방통위에 바로 조인트를 까일 대회 진행...

 

  이 부분 개연성 신경 쓰면 지는 겁니다. 그런 거 다 신경 쓰면, 그 맛이 안 사니까요.

 

  전형적이라고 한만큼 ts나 인방 쪽에 안 좋아하는 면이 있다면 그대로 나옵니다.

 

  웃으면서 보다가 가끔, 진지 혹은 우울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괜히 그런 소리 한 게 아닙니다.

 

  아무튼, 그렇게 재밌게 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게임 파트는 보여줄 건 다 보여준 느낌이라 새로운 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캐릭터라던가, 아니면 새로운 게임이라던가..

 

  그래서 간단 요약을 하면, 소재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표지에 이끌려서 한번 볼만한 소설이지 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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