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강화학개론 -게임소설인데, 의외로 괜찮다.-
강화학개론은 조아라, 카카오 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전작, 버퍼가 사는 세상의 작가 빈형이다. 버퍼가 사는 세상도 문피아 1등도 하고는 했는데, 게임소설이고, 내용 자체는 기존의 소설과 다를 바가 없어서, 왜 1등을 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는 소리도 많았다. 강화학개론도 비슷하다. 그냥 전형적인 게임소설이다. 게임을 통해 돈을 벌고, 현실이였으면 너프! 너프!로 엄청 시끄러워질 만한 내용들. 게다가 주인공이 강화 확률을 자체적으로 올릴 수 있는 일종의 현실 초능력 비슷한 걸 가지고 있고, 게임에서 강화의 특성상, 주인공은 게임 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게 된다. 게다가 성격적인 면도 대중적인 달조의 위드의 돈을 밝히는 성격인데, 거기서 단점을 뺀 그런 느낌의 수전노..
2016.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