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이버북스18 [리뷰] 지구식 구원자 전형 -머실리스 작가 신작- 지구식 구원자 전형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165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외투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머실리스가 있다. 머실리스가 뒷부분이 조금 아쉬워도 그래도 인상 깊게 남은 소설이라 외투 작가가 신작 연재를 한다는 소식에 바로 가서 보게 되었다. 확실히, 머실리스 처음 보던 때의 작가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작가가 노빠구인 점도 상당히 신선한 편이었다. 독자 눈치 전혀 안 본다. 물론, 노빠구라는 말이 나온 만큼, 취향에 따라 불호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보통, 스포를 피하느라고 모호적으로 표현을 하는 편인데 이 소설은 특히 그래야할 것 같다. 다만, 좀 더 불호적인 부분은 윤리적인 부분이라는 점... 뭐,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했으면 애매.. 2019. 7. 14. [리뷰] 무한전생 -사냥꾼 아크 무한전생 -사냥꾼 아크는 네이버 S시리즈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11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내일까지 50화 무료인 소설이다. 무한전생 시리즈를 쓰고 있는 광악 작가의 신작이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무한전생 시리즈에다가 이번에는 판타지 세계에 사냥꾼이 되는 그런 이야기다. 조합만을 보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소재의 조합이지만, 광악 작가의 소설은 취향에 따른 차이는 좀 있을지라도 평균 이상은 해주는 터라 한번 보게 되었다. 전체적인 세계관은 흔한 중세 판타지이지만, 마수들이 넘치는 세계라는 설정과 업이라는 마법 시스템이 합쳐지면서 흔한 느낌은 잘 안 드는 편이다. 오히려, 요새는 너무 흔한 판타지 세계관의 소설을 더 찾기가 힘들지 않나 싶다. 반응들이 안 좋다보니 많이 사라진 것 같.. 2019. 5. 16. [리뷰] 레드우드 -아낙필 작가 신작- 레드우드는 네이버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96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네이버북스가 S시리즈인가 뭔가로 바뀌었는데, 카카오 페이지 느낌으로 바뀐 것 같다. 각종 이벤트가 많아진 느낌이다. 조아라에서 연재를 하다가 넘어 갔는데, 확실히 노블에서 연재를 하면 작가 입장에서 뭔가 아쉬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만한 소설이었다. 그리고 노블이 아니라면 굳이 조아라를 고집할 이유도 없으니... 아낙필 작가 소설의 특징이 주인공의 특유의 깐죽거리는 게 특징인데, 이번 소설도 비슷한 주인공이다. 사립 탐정으로 유명했던 주인공이 죽어서 이세계 망나니 공자에 빙의를 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관찰력으로 특징을 빠르게 파악하는 게 특이한데, 보면 최소한 나름 고민은 많이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묘사는 되는 .. 2019. 4. 18. [리뷰] 아르카나 마법도서관 -재밌다는데 미묘..- 아르카나 마법도서관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74화까지 연재 중이고, 중국 번역 소설이다. 카카오 페이지 외에 많은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소설의 내용은 현대의 주인공이 어느 날,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깨어나는 이야기다. 기존 판타지와 약간 다른 점이라면 신전의 힘이 강하고 마법은 마녀 취급하는 동네이다. 주인공은 머리 속에 도서관이 하나 있어서 현대의 지식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 주인공은 마법을 배우는데, 그 외에도 음악 소설이라고 해도 될 만큼, 꽤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추천 글이 종종 올라와서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난하게 볼만하겠지만, 기대하면서 볼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중세 판타지는 이제 흥미가 잘 안 생겨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중세 판타지를 .. 2019. 1. 26. [리뷰] 갬블링 1945 -기대작- 갬블링 1945는 네이너 북스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18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무료로는 108화까지 연재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네이버도 웹소설이라는 하위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1주일에 한번씩 무료로 풀어나가던 소설들이 있었다. 이 소설도 개편이 되면서 사라졌는지 따로 웹소설이라는 명칭은 안 붙었지만 비슷하게 일정 주기로 무료로 편수를 풀어가고 있다. 며칠 전에는 107화까지 무료였는데 오늘 보니 108화로 늘은 것을 보면 아마 맞을 것이다. 일단 박스 오피스 작가 소설들 중에서는 제일 읽기 편하고 마음에 드는 소설이었다. 일단, 전작들은 색채들이 뚜렷하기는 하기는 하나 단점으로 생각되는 부분들이 더 읽기 애매하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는데, 이번 소설에서는 그런 게 드물었다. 작가의 .. 2018. 12. 22. [리뷰] 케미 (완결) -화학적 케미 그리고 사람과의 케미- 케미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포텐을 썼던 민수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연중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구심이 있지만 그래도 장르소설 내에서는 특히, 인물과의 관계는 잘 쓰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케미는 케미스트리(Chemistry)에서 파생된 단어다. 화학이라는 뜻이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팀 케미 등. 케미가 좋다는 말로 자주 사용한다. 주인공은 인상실험을 통해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고, 거의 이능력에 가까운 화학적 지식과 화학 구조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화학 회사에 입사를 하고 각종 연구를 해간다. 처음 부분이 화학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화학적 지식의 단순 나열의 느낌이 나서 소재는 괜찮은데, 이게 재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 생각이 무색.. 2018. 10. 3. [리뷰] 신의 게임 메이커 -이가후 작가 신작- 신의 게임 메이커는 네이버북스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67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이가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 배구 마에스트로가 있는데, 나름 희귀소재인 배구를 소재로 해서 기억에는 남아 있는 소설이다. 원래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던 소설인데, 네이버와 계약을 하면서 네이버로 넘어갔다. 편수만 보면 그렇게 오래 된 소설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작가가 딴 일도 하면서 쓰던 소설이라 생각 외로 오래 되었다. 같은 시기에 게임 제작하는 소설이라 게임 재벌(게임 아키텍트)과 비교해달라고 댓글 요청이 들어왔었다. 그 소설이 지금 183화인 걸 생각해보면... 그 댓글을 보고 이 소설을 리뷰 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리 좋은 소리는 안 나올 것 같고 무료 연재소설로 가거나 연중할 것 같아.. 2018. 9. 30. [리뷰] 인사동 마법사 (완결) -김강현 작가 신작- 인사동 마법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편수는 다소 적은 30화 정도로 다소 짧긴 하나 벌써부터 골든베스트 1위를 하고 있는 등, 반응은 좋은 편이다. 이건 전작도 마찬가지이긴 했는데, 전작 우주에서 온 영주님은 판타지+영주물이라 그리 땡기지는 않았는데, 이번 것은 현대물+유물이라서 꽤 괜찮았다. 유물 쪽으로 다루다 보니 포텐도 떠오르기도 했다. 이 소설도 다소 다양한 유물들이 나온다. 다른 점이라면 인사동 마법사는 자체 제작 및 분석들도 하는 마법사이고 포텐은 초능력이라는 게 다르다. 그리고 재벌집 막내아들 265화에 잠깐 인사동 마법사가 지나가듯이 언급이 되는데, 그 인사동 마법사가 이 소설을 언급하는 게 맞다. 근데, 같은 작가인데도 전작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정도가 이렇게 다른 걸 보니 .. 2018. 7. 11. [리뷰] 마이, 마이 라이프! (완결) -용두사미- 마이, 마이 라이프!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6화로 편수가 짧은 편이다. 작가는 파셔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골든베스트 최상위권에 보면 있다. 마이, 마이 라이프는 기업물이다. 70세의 할아버지가 60년대로 회귀해서 기업을 키우는 이야기다. 확실히, 설정만을 보면 그렇게 끌리지 않고 공감하기도 꽤 힘든 내용이다. 그렇다고 설정만 그런 게 아니라 초반 부분에서 이렇게 끌리는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연독률이 초반 부분은 다소 떨어진다. 근데, 기업을 인수한 뒤부터는 확실히 연독률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간다. 기업을 인수한 뒤부터는 현장감이 느껴지고 그 시대의 환경이나 설정들에 몰입하게 된다. 첫 번째 기업으로 원단부터 시작하는데, 겉핥기 지식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사.. 2018. 6. 26. [리뷰] 자본주의의 하이에나 (완결) -희귀한 소재의 기업물- 자본주의의 하이에나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7화 연재 중이고 조만간 유료로 전환을 하지 않을까 싶은 소설이다. 보통 기업물 소설들을 보면 주로 회귀를 한 다음, 주식이나 IT쪽으로 성공하는 이야기가 무척 많은데 이 소설은 고물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회귀를 했는데도 굳이 고물을 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회귀물은 아니었다. 요새 기업물 하면 당연하게도 회귀가 기본적인 패시브 설정이라 무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나 보다. 초반 설정부분에서 기업이 고물을 돈을 주고서도 처리하는 걸 보고 약간 설정오류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는데 지방도시기도 하고 지금으로써는 당연하게 재활용한다고 생각하지만 90년 초반의 꽤 먼 이야기라서 잘 모르겠다. 이제는 2003년보다는 2030년이 더 가까울 만큼 많은 시.. 2018. 6.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