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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머실리스 (완결) -기대작- 머실리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지금 편수는 24편으로 적은 편인데, 소재가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끝까지 일관적으로 써나간 소설이 몇 없는 소재다. 작품 소개로 배틀로얄+헝거게임+하이랜더라고 되어 있는데, 현실과 같은 가상현실을 개발한 회사에서 몇 십억의 상금을 걸고 최후의 10인을 가리는 게임이다. 가상현실이라서 긴장감이 없을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통각 수치 같은 것은 그대로 전해지고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아바타로 쓴 터라 고문을 당하고 죽으면 후유증이 상당한 편이다. 그래서 참가자들도 긴장을 많이 한다. 게다가 살인, 배신 등의 모습을 실제로 그대로 방송도 해서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이 끝난 현실도 고려해야한다. 머실리스에서는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보다 더 과감할 수.. 2018. 6. 16.
[리뷰] 책 먹는 배우님 (완결) -잘 읽히는 연예계 소설- 책 먹는 배우님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76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유료화가 진행이 된 소설이다. 책 먹는 마법사가 떠올라서 안 봤던 소설인데, 예상대로 대본을 먹어서 그 대본에 대부분을 알 수 있게 되고 연기도 거의 메소드급으로 하게 된다. 그렇게 특별할 것은 없지만 유료화 성적이 좋아서 한번 보게 되었다. 확실히, 그렇게 특이할 것은 없고 다소 뻔한 전개이기는 하지만, 나름 잘 읽히는 소설이었다. 특이하게 연예계 소설 주인공들은 다소 겸손하고 바른 이미지의 주인공들이 많다. 근데, 이 소설은 가슴 속에 뾰족하게 가시를 세우고 있는 그런 주인공이라서 그 점이 다소 독특하기는 했다. 그 점도 이런 흥행의 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문피아 소설들을 보다 보면 소재들이나 다소 평이한 .. 2018. 6. 9.
[리뷰] 스낵의 왕 (완결) -과자 전문가물- 스낵의 왕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6화로 조만간 유료연재로 전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주 4일연재고 선호작 4천대라서 좀 더 있다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문가물이 이제껏 꽤 나왔는데, 이제는 과자를 만드는 소재까지 나왔다. 주인공이 과자연구원으로 일을 하다가 최초의 과자가 나오기 이전 시대(60년대 초)로 회귀를 하면서 과자들을 먼저 만들어가면서 시장을 선점하는 이야기다. 근데 처음 보면서 들었던 의문들. 아무리 60년대라도 과자가 안 나왔던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고, 최초의 과자니 장비의 문제라던가, 나중 가서는 유통의 문제나 자본의 문제들이 있는데 나름 세세하게 다룬 편이다. 다만, 자본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나머지 부분에서는 현실감 있게 다루다가 혼자 동떨어져있.. 2018. 5. 12.
[리뷰] 바바리안 퀘스트 (완결) -야만인의 문명 일대기- 바라리안 퀘스트는 문피아, 조아라 등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아마, 무료 성적이 좋으면 그대로 여기서 유료화를 할 수도 있지만, 전작 둠 브레이커처럼 무료분만 연재를 하고 카카오 페이지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근데, 지금 성적이 저조해서 아예 엎어버릴 수도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많다. 소설의 내용은 정통 판타지의 내용이다. 회귀 없고, 현대물 아니고, 게임 시스템도 없다. 오로지 강한 야만 전사의 중세 판타지 종횡기다. 글 자체는 여전히 깔끔하게 잘 쓰는 편이다. 야만인을 주인공으로 하더라도 현대인과 구분이 안 되는 그런 소설도 많은데, 바바리안 퀘스트는 그런 걱정은 없는 편이다. 야만인의 특징을 잘 살린 편이다. 아직 25화까지 밖에 안 나왔고, 작가의 전적을 보면 앞으로 전개가 되면서 더 독특.. 2018. 3. 9.
skin-thumnail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완결 리뷰)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 2022/04/21 추가 및 수정 블로그 수정하면서 이전 리뷰도 수정하는데 이 소설의 엔딩이 문과엔딩이고 후반부 개망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확실히 몇 년이 지나서 엔딩만 기억에 남았네요. 그래서 작가가 저런 말을 남긴 거 아닌가.. 여운이 남는 엔딩을 선호하는 이유가 저 말에 담겨 있는거 같습니다. 작가 신작 마왕은 학원에 간다는 그냥 해피엔딩이라던데.. "당신의 기억에 영원히 남게 되었으니까 제 승리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도 몇 년이 지나서 초반부 기억이 안 나고 SF엔딩이라 SF로 시작한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랑 합쳐져서 기억을 하고 있었네요. 사상 최강의 보안관은 보다가 말아서 그런가.. 확실히 편당결제는 보다가 안 보면 손이 잘 안 가는 것 같습니다. 워낙 나오는 소설들이 많아서... 게다가 몇년.. 2018. 3. 8.
[리뷰] 유결점 스트라이커 (완결) -나는 프리가 아니라 후리다- 유결점 스트라이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오랜만에 보는 막장 개그 스포츠 소설이다. 보면서 입꼬리가 실실 올라가 있으면서 봤던 소설이다. 원래 개그를 다루는 소설들은 현실의 개연성은 유지하는 와중에, 빵빵 터지게 하는 그런 균형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유결점 스트라이커는 그 줄타기를 프롤로그가 지난 뒤에 축구이야기가 나온 뒤부터는 지금까지는 상당히 잘하는 것 같았다. 다만, 축구 이야기 나오기 전 이야기는 약간 어설픈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긴 해도 원래 막장 스포츠 소설이라 앞으로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느낌도 있어서 단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유결점 스트라이커는 축구 소설을 안 좋아해도 한팀에 11명이 볼 차는 운동. 공격수 미드필더 이런 포지션 정도만 알아도,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2017. 11. 28.
[리뷰] 가수는 아무나 하나? (완결) -시트콤 같은 글- 가수는 아무나 하나?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 글이다. 1월 16일 날 유료화를 진행한다고 하니 궁금하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제목에서 보듯이 연예계 물이다. 요즘 대세가 회귀이다 보니 가수는 아무나 하나도 비슷한 설정을 사용했다. 다만, 회귀는 지루하니 예지몽이라는 개념으로 살짝 설정을 비틀었다. 앞날에 겪었던 가수지망생으로써의 실패를 아니까 가수는 아무나 하나? 하면서 이리저리 고민을 하게 된다. 그 과정 사이에 엄마와의 대화는 꽤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이 깊었다. 전체적으로 글의 분위기는 시트콤 같다. 전체적으로 업된 분위기 속에 과장된 분위기.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진지한 분위기. 이렇게 두 가지 분위기 속에 글이 진행이 된다. 이렇게 괴리가 있고, 글 분위기도 덕분.. 2017. 11. 25.
[리뷰] 중헌 그의 이야기 -사극 아닌 현대물- 중헌 그의 이야기는 문피아, 네이버 북스에서 유료 연재 되고 있는 소설이다. 네이버에서 오늘 쿠키로 12월 25일까지 한 편 무료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보통 25화 무료인데 41화 무료인 소설이다. 현재 120화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처음 인상이 중헌이라는 단어 보고 ‘뭣이 중헌디’ 그게 생각나서 대체역사소설인 줄 알았다. 그래서 안보고 있었는데 종종 이야기가 나오는 거 보고 네이버북스에서 이벤트로 하고 있어서 한번 봤더니 현대물이었다. 귀신들이 탐을 내는 몸을 타고난 주인공이 조선의 검신에게 수련을 받고 세상에 나온 이야기다. 주요 소재로는 연예계+격투물이다. 다만, 한 남자의 이야기라는 제목답게 그리 특색은 있지 않지만 귀신 이야기도 나오고 첩보물도 나온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귀신이야기는 그냥..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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