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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아포칼립스 가스라이팅 폭군 -상당히 인상적인 아포칼립스물-

by 티오_ 2022. 8. 6.

아포칼립스 가스라이팅 폭군 표지 및 간단 리뷰
아포칼립스 가스라이팅 폭군 표지 및 간단 리뷰

  아포칼립스 가스라이팅 폭군은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4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파랑검정빨강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노벨피아 성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노벨피아 PD가 열일해서 뽑은 픽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상하기 전까지는 랭킹 상위권에 없어서 기억에 없던 소설인데.. 읽어 보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벨피아에서 아포칼립스 물이 종종 있었지만 아포칼립스 사이비 교주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아포사이비가 연중하면서 그 다음 대체재라고 할 만한 느낌 있는 아포칼립스 소설이 없었는데.. 이게 대체재가 될 만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포사이비 좋아했다면 이 소설도 좋아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 소설도 나중 가서는 스케일이 감당이 안 될 가능성도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소설의 내용은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물에 좀비들이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서 종말을 향해가는 내용이고, 초반부 주인공이 좀비들에게서 탈출하는 장면은 상당히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태창 이런 것도 있고요. 현대 사회를 겪은 인물들에게 아무리 종말이 다가온다고 해도 폭군이라는 왕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은 얼핏 생각해도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는 데..

 

  이 소설은 섬세한 빌드업으로 꽤 그럴 듯하게 다룹니다.

 

  단순히, 스킬을 써서 세뇌한다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스킬은 부수적인 느낌입니다. 그래서 보다 보면 이거 섬세한 개새끼네 라는 생각이 들죠.

 

  그래서 탈출 장면 좋고, 조직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빌드업을 단순히 스킬빨만 믿고 하는 것도 아니라서 상당히 독특한 아포칼립스물 소설입니다.

 

  금방 최신화까지 보게 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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