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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노블레스 -취향 맞으면 추천글26

[리뷰] 멸망팩 -alp작가 신작- 멸망팩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05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alp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좀 유명한 전작으로는 따뜻한 바다의 제국이 있다. 뭐, 지금 보면 보통의 대체역사소설 느낌이겠지만, 당시에는 나름 핫한 소설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신작 나와서 나름 기대도 했는데, 처음 부분까지는 그 기대감이 얼추 맞는 듯한 느낌이었으나, 작가가 하루에 3편을 연재하는 것처럼 힘을 상당히 많이 뺀 듯한 모습이다. 캐릭터들도 많이 평면적이다. 멸망팩이라는 제목처럼 평행세계로가서 지구가 멸망하는 걸 대비하는 게 목적인데도, 소설의 긴장감이라고는 40편 정도만 되도 거의 없는 편이었다. 게다가 작가 말대로 생각나는 소재로 서브 스토리가 진행이 많이 되기도 한다. 처음 설정만 보고 기대를 많.. 2019. 5. 28.
[리뷰] 아름다움을 파는 마법사 -성형+마법- 아름다움을 파는 마법사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85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SolarHalo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나름 전작들도 있고, 이번 소설들도 나쁜 느낌은 아니라서 전작들도 한번 봐볼까 생각이 들기는 한다. 소재는 이번 것보다 잘 안 끌리는 기는 한데, 과연... 암튼, 소재는 꽤 신선한 편이다. 키메라 마법을 전승한 주인공이 거의 실전 된 마법으로 그나마 먹고 살만한 방법으로 마법을 개조해서 성형을 하는 이야기다. 마법으로 성형을 하는 소설이 없던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소설처럼 본격적이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아니면 기억에서 없어졌거나... 그런 설정 덕분에 당연히 배경을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소재가 거의 보기 힘들고, 소재만 보면.. 2019. 4. 23.
[리뷰] 킬 더 에일리언 -나이트런이 떠오르는- 킬 더 에일리언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0화까지 연재가 되고 있으며, 작가는 드림캐스터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심장 강탈자, 스카우터가 있긴 한데, 제목이랑 필명을 자주 바꿔서 본 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헷갈린다. 워낙 제목들이 비슷해서... 종종 리뷰를 쓸 때 나이트런이 떠오른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나이트런에서 희망도 없는 전개나 인간vs괴수 구도로 짜여 있으면 주로 썼던 걸로 기억을 한다. 아마도? 근데, 이 소설은 배경이 상당히 닮았다. 우주 문명vs에일리언 구도이고 많은 점들에서 설정에서 단어를 살짝만 바꾼 느낌이 난다. 물론, 우주 문명vs괴수라고 하면 기본적이라고 할 만한 설정이라고도 할 수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제껏 본 소설 중에서 나이트런.. 2019. 2. 10.
[리뷰] 애니멀 엔터테이너 (완결) -아기자기+달달함- 애니멀 엔터테이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나는 환자가 아니야!를 쓴 작가다. 이 소설도 약빤 느낌이 물씬 나서, 약 냄새가 나는 소설들을 찾고 있다면 한번 쯤 보는 것도 괜찮은 소설이다. 이번 애니멀 엔터테이너는 주인공이 아이돌로써 데뷔를 했다가 과거로 회귀하는 연예계 소설이다. 다만, 회귀를 하면서 덤으로 동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능력을 받았다. 그래서 약간 전작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전체적인 내용으로는 연예계 이야기가 섞여 있기도 하지만, 동물들과의 교감, 동물들과의 꽁냥거림을 보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장르 소설에서 달달한 소설들은 보통 여주인공과의 달달함이 대부분이었지만, 이건 동물들이 무척 귀엽다. 보면서 계속 입 꼬리가 올라가지는 소설이다. 이런 소설들은 동물들의 .. 2018. 12. 17.
[리뷰] 풍운무림전 -노루표 무협지- 풍운무림전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12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사바트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작가다. 노루표, 노루표 무협지라는 소리만 들었지, 무슨 뜻인지는 몰랐는데 노루표를 반대로 읽으면 ‘그’ 단어가 나온다. 노루표 혹은 떡협지라고 부르는 무협지 답게 스토리적으로 그리 특별하다고 말할 것은 없는 편이다. 사실, 대부분은 무협이 세계관이 한정되어 있어서 새삼스럽지는 않은 이야기이기는 하다. 요새 나오는 무협들은 그냥 작가의 특색만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그런 면에서 풍운무림전도 작가 필명을 가리고 본다고 해도 바로 사바트가 떠오를 정도로 노골적인 묘사와 상남자 특징, 아니, 쌍놈 특징이 묻어 나온다. 작가가 인외마경 쓰면서 그나마 양지에 올라가려고 하다가 .. 2018. 7. 5.
[리뷰] 기적의 분식집 -요리+이세계- 기적의 분식집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6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캘리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편수는 다소 적지만 하루에 3편씩 연재를 해서 금방 분량은 채워질 것 같다. 하루 3편 연재를 하는 영향도 있겠지만 하루 추천수가 500이 넘어가는 소설이라 한번 보게 되었다. 이 소설은 가끔가다 노블에서 보이는 차원문이 있고 쌍방향 통행이 가능해서 지구와 이세계를 오가던 소설과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이 소설은 요리 관련 이야기와 캠핑 등, 다소 힐링물에 가까운 이야기다. 다만, 작품 소개를 봐서나 엮이는 일들을 봐서나 이것저것 다른 소재들이 많이 들어갈 것 같다. 기적의 분식집이 다소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서 이 소설과 비슷한 전작 판타지아도 있어서 내가 알던 작가인가 .. 2018. 3. 16.
[리뷰] 가면의 세계 -가장 인상 깊은 사이코패스 주인공- 가면의 세계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16화로 연재 중이며 조만간 완결이 나지 않을까 싶다. 400화 정도까지 보다가 그만 본 것 같은데, 그 이유가 전쟁을 하면서 주인공의 인성(?)을 많이 느끼기가 힘들고, 아무래도 대규모 전투는 개인적으로는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그만 보게 되었다. 연중을 했던 것도 중도하차 한 이유 중에 하나다. 근데, 완결이 나면 다시 한 번 볼 생각도 어느 정도 있다. 대충 결말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이 소설의 리뷰가 왜 없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종종 다른 리뷰에서 언급하던 소설인데, 이제야 리뷰를 쓰게 되었다. 나한테는 사이코패스 주인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설이 가면의 세계다.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이코패스 .. 2017. 7. 21.
[리뷰] 복음행 (완결) -망가진 자들의 이야기- 복음행은 조아라 노블에서 완결이 난 소설이다. 작가는 광악 작가로 독특한 소재들의 소설들을 많이 썼다. 복음행은 망가진 자들의 이야기다. 장르는 현대물이다. 주인공은 억울하게 죽은 아내와 딸 때문에 점점 내재된 광기에 의해 묵묵히 살인을 한다. 처음에 묵묵히 신앙처럼 살인을 해나가서 제목이 복음행인 줄 알았는데, 소설 마지막 쯤에 정확한 이야기가 나온다. 근데, 앞선 해석도 딱히 틀리지는 않았다. 사이코패스가 나오는 소설들은 못볼 정도만 아니면 잔인하지만 오히려, 잔인해서 흡입력이 있기 마련인데 복음행도 초반(20~30화)까지는 나름 괜찮았다. 근데, 그 뒤로는 주인공도 묵묵히 계속 반복되는 일을 해가서 ‘이거 주인공 리얼 개쌔끼네’ 같은 가면의 세계처럼 욕하면서 보는 재미(?) 같은 것은 적은 편이었다.. 2017. 7. 7.
[리뷰] 인외마경 -소프트(?)한 사바트 작가의 신작- 인외마경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사바트 작가는 조아라 노블에서 글의 연재 년수 로만 적어도 4~5년은 되는 터라 유명하다면 유명한 작가다. 다만, 19금 쪽으로 극도로 마이너한 글을 쓰는 터라 딥 다크(?)한 작가였다. 한번 사바트 작가의 글을 보고 나면 절로 혀를 절로 내두르게 되는 그런 작가였다. 그런 마이너한 작가가 자신의 글이 뽕빨물 씬을 빼고는 스토리가 별로 라는 말에 발끈(?)해서 적은 게 이번 인외마경이라는 글이다. 그래서 광기를 조금 뺀 만큼 나름 투베 1위도 해보고 상위권에서 놀고 있다. 근데, 지금 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사이코 패스 같은 주인공을 잘 구현했지만, 사바트 작가의 팬들이 보는 시각은 이 작가가 뭘 잘못 먹었나 생각이 들고.. 어차피 사바트는 딥 다크하게 돌.. 2017. 2. 14.
[리뷰] 인두겁 -순문학이 떠오르는 글- 인두겁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되다가 지금은 프리미엄으로 옮긴 글이다. 그래도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대여가 가능해서 전편 대여를 하면 2600원 정도에 완결까지 볼 수 있는 글이다. 작가분은 어진용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데, 지금은 인생 다시 한 번을 쓰고 있다. 인두겁은 사이코패스 주인공이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없고 이해를 못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중학교 시절까지도 주인공은 쉽게 동물들을 죽이고,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큰 사건까지 터지고서야, 뭔가 잘못된 것을 알게 되고, 할머니의 도움을 받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친절한 사람의 형상이라는 가면을 쓴다. 제목 그대로 인두겁이다. 그런 주인공에게, 저승사자 본인 스스로는 악마라고 불러달라는 인물이 찾아온다. 찾아온 이유는 사람.. 201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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