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14 [리뷰] 재벌 회장이 죽었다 -사유(思惟)하는 재벌물- 재벌 회장이 죽었다는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메타포라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소설의 장르는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현대물이며, 주인공은 재벌집 아들이다. 소재 자체는 흔한 편인데,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는 좀 차분한 편으로 흘러가서 좀 독특하다. 주인공 자체도 기업 운영에 그렇게 욕심을 내는 것도 아니었고, 돈 걱정 없이 책 읽으며 살아가는 삶에 만족하는 그런 주인공이었다. 근데, 아버지가 물려준 미래에서 오는 전화기를 통해 욕심이 생겼다. 이런 재벌물은 복수물 아니면 큰 스토리가 없는 편인데, 이 소설은 전화기를 매개로 큰 스토리로 엮어가는 게 있어서 중심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엮어가도 큰 그림은 쉽사리 짐작이 안 되서 뻔한다는 느낌은 덜한 .. 2018. 10. 22. [리뷰] 몬스터를 길들이는 방법 -기대작- 몬스터를 길들이는 방법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현재 112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원래는 문피아에서 40화? 정도 연재가 되었는데 계약을 맺고 카카오로 넘어갔다. 그 때 당시에도 몬스터를 길들인다는 소재가 특별한 것은 아님에도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보는 맛이 있었다. 다만, 이게 작가의 창의력에 많이 기대는 방식이라 후반가면 좀 색다른 게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카카오 페이지 최신화까지 보니 그런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몬스터들과 생태계를 보여주던 세계관 중에서는 이 소설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완전 독창적인 것은 아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것들을 작가의 색이 드러날 정도로 잘 배합을 했다. 너무 독창적으로 가면 그건 그것대로 머리에 안 떠오르고 생소한 .. 2018. 10. 17. [리뷰] 권왕환생 -유진성 작가 신작- 권왕환생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8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유진성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고, 무협을 주로 쓰는 작가다. 시리도록 불꽃처럼, 검에 비친 달을 보다 등, 나름 작가만의 개성이 있는 제목을 쓰는 작가였는데 이번에는 좀 단순하게 제목을 지었다. 무협이 많이 죽은 시장 상황 상 거의 유일하게 다작을 하면서 성적까지 내는 작가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작가의 이름값만으로도 보는 독자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다. 소설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권왕으로 살던 주인공이 죽고, 상단의 망나니 첫째로 빙의(환생)하는 이야기다. 이 정도 플롯만 보고도 떠오르는 내용이 주인공의 자리를 위협하는 둘째, 셋째, 그리고 같이 망나니랑 놀던 친구들. 이런 내용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가기 .. 2018. 10. 15. [리뷰] 우아한 발광 : 멸망 묵시록 우아한 발광 : 멸망 묵시룩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8화까지 연재가 되었으며, 작가는 고담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들이 많은 편인데,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반 리로디드가 들어본 것도 같은데, 기억하는 것은 출판물 시절 작품이라 맞는지는 모르겠다. 우아한 발광 내용은 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간 주인공이 몬스터와 신들이 등장해서 멸망을 향해가는 세계에서 죽으면 회귀를 하게 되는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된다. 소설의 플롯 자체는 흔하다고 할만하다. 흔히 말하는 고구마가 좀 껴 있기는 하다. 그래도 이정도는 초반부 보면서 그냥 평범하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면서 부터는 나름 볼만해졌다. 주인공의 행동을 보면 잘 이해가 안 되지만, 그 .. 2018. 10. 13. [리뷰] 규격외 등급 해석사 -마법사물 소설- 규격외 등급 해석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5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작가는 매론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얼마 전에 유료화가 된 소설이다. 개인적으로는 조직 비리? 그런 흑막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소설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리뷰를 쓰는 걸 잠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새 유료화를 진행해버렸다. 소설의 내용은 현대에서 몬스터들이 나타나는 세계관이고 주인공이 해석사라는 직업을 가진 헌터가 되면서 해석을 통해 남들과 다른 마법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다. 해석사라는 게 나름 독특하기는 한데, 사실 마법사가 주인공인 소설들은 대게 저런 능력이 패시브라서 신선하다고 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종종 리뷰에서 잘 읽힌다고 리뷰 했던 소설들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성장 .. 2018. 10. 12. [리뷰] 던전 리셋 -게임소설이 떠오르는 글- 던전 리셋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70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다울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최근 들어서 종종 이야기를 듣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다. 이 소설을 보면서 생각났던 게 여러 가지 게임소설이 무척 많이 나오던 때가 생각이 났다. 달조가 엄청 히트를 친 뒤, 온갖 히든 클래스의 게임 소설들이 나왔는데 그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 때 당시에 다양하게 나오는 게임소설들은 나름 인기가 많았다. 워낙 휘발성이 강해서 지금에야 거의 말이 안 나오는 편이지만... 소재만 빼면 내용은 무척 비슷한 편이다. 그래도 인기가 있었던 만큼 그런 게임 소설들을 많이 안 봤으면 이 소설도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다. 내용 자체는 던전이지만 이걸 게임으로 바꾼다고 해도 그리 위화.. 2018. 10. 11. [리뷰] 역대급 디자이너 -괜찮은 전문가물 소설- 역대급 디자이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화야란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처음 봤을 때는 글의 중심과 동떨어져 보이고 잔가지 같은 내용이 많은 소설인 줄 알았다. 근데, 그 뒤로 학교를 들어가고 부터는 그 잔가지 같은 부분들이 주인공의 특색이 되고 개성이 되었다. 게다가 전문가물이라고 붙인 이유도 나름 수업 내용이나 대회 과정의 문답들도 작가가 꽤 많이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디자인 같은 부분은 표현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상대팀들도 잘하고 좋았다. 옷을 소재로 한 소설이 블랙 라벨이 있는데 그거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블랙라벨보다 딱히, 떨어지는 부분은 없어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상위호환이 이 소설이 인 것 같다. 그나마 있다면 앞에 .. 2018. 10. 10. [리뷰] 회귀를 한다는 건 -패기(?)가 넘쳤던- 회귀를 한다는 건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3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작가는 넉울히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이전 제목이 ‘회귀물은 이렇게 쓰는거다’라는 제목이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회귀는 이렇게 하는거다’ 정도였으면 모를까 이전 제목은 작품외적으로도 광역 디스를 포함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테클이 많이 들어왔었다. 그래서 작가가 단지 어그로를 끌어보려고 하다가 남을 디스하는 판국이 되어서 그걸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목을 고치게 되었다. 이전 제목이 좋았다라던가 이런식으로 쓰는 게 맞다라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 만큼 소재는 나름 잘 버무린 편이다. 최근 유행하는 설정이나 흔한 회귀물 방식의 전개는 둘째치고라도... 뼈대를 제외하면 흔한 느낌은 잘 안드는 편이다. 다.. 2018. 10. 6. [리뷰] 지하경제, 돈의 맛 -19 영화가 떠오르는- 지하경제, 돈의 맛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0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김우진1101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추천 글을 통해서 보기는 했는데, 현실감이 뛰어나다고 해서 다소 기대를 했었다. 근데, 현실감이 뛰어나기 보다는 그냥 연출이 좋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걸 현실감이 있다고 보면 연예계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다 스폰서를 껴야지 연예인 가능하다는 소리라... 저게 현실이면 저런 스캔들이 여태껏 유지되는 것도 말도 안 되고 이제껏 밝혀져도 a급은 없었던 편이다. 인기가 지난 혹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연예인들이다. 게다가 관련 종사자만 몇 명인데... 중소나 3대 기획사 쯤 되면 들키면 바로 회사 공중분해 되는 그런 리스크를 굳이 가지지도 않을 것이다. 아무튼, 소설의 내.. 2018. 10. 5. [리뷰] 케미 (완결) -화학적 케미 그리고 사람과의 케미- 케미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포텐을 썼던 민수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연중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구심이 있지만 그래도 장르소설 내에서는 특히, 인물과의 관계는 잘 쓰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케미는 케미스트리(Chemistry)에서 파생된 단어다. 화학이라는 뜻이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팀 케미 등. 케미가 좋다는 말로 자주 사용한다. 주인공은 인상실험을 통해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고, 거의 이능력에 가까운 화학적 지식과 화학 구조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화학 회사에 입사를 하고 각종 연구를 해간다. 처음 부분이 화학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화학적 지식의 단순 나열의 느낌이 나서 소재는 괜찮은데, 이게 재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 생각이 무색.. 2018. 10. 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