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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리턴 : 마도공학자 -정석적인 이세계 귀환자-

by 티오_ 2017. 2. 3.

 더 리턴 : 마도공학자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하고 있는 소설이다. 최근 들어 순위가 급상승해서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연재는 작년 7월쯤부터 조아라에서 연재를 하고 있던 소설이다. 그래서 현재 연재 편수는 7권을 넘어서려고 하고 있다.


  작년 7월 쯤부터 연재를 하던 소설이라 그 때쯤 많이 보이던 이세계로 넘어간 뒤, 먼치킨이 되어 돌아온 주인공이 현대에서 일명 하드캐리를 하는 지금 글들과 달리 다소 유행(?)이 지난 글의 느낌이 난다.


  리뷰를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소설들이 언제 유행했고, 그런 게 보이지만, 어차피 유행은 돌고 도는 거고, 타이밍만 맞으면 오히려 예전 소재의 글들이 확 뜨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짧게 짧게 소설을 보는 분들은 이런 소설의 흐름을 몰라도, 이런 유행이 있었던 만큼, 나름 대중성은 좋아서 이런 유형의 소설을 안 봤다면 지금도 재밌게 볼 것 같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은 이세계에서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지구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능력으로 돈을 많이 벌고, 이리저리 돈을 굴리면서 갑질(?)도 조금씩 하면서 이세계에서만 있고, 지구에는 없는 마도공학을 바탕으로 주인공이 없어지면서 불행해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자라는 내용의 현대 레이드물이다


  레이드로 번 돈을 가지고 적극 투자를 하다 보니, 작가 특유의 개그성은 차이가 있지만 왠지 모르게 나귀족 작가의 글들이 생각이 나는 글이었다.


  많은 소설은 안 보더라도 어떤 소설들이 나오나 소설들을 구경하던 분들이라면 많이 보던 내용의 소설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현대 레이드물이 되고 게임 시스템을 넣으면, 가상현실게임보다는 장난기를 빼서 간결하게 하고 진지하게 하는 편이 많았는데, 더 리턴의 게임시스템을 보면 가상현실게임 소설에서 많이 쓰는 장난기도 있는 게임시스템과 많이 닮았다.


  더 리턴 : 마도공학자는 레이드를 통해 얻은 돈으로 현대에서도 높은 지위를 이루는 그런 소설을 재밌게 본 분들이면 이 소설도 재밌게 읽을 것 같다. 딱히, 소설 자체가 무너졌다. 라던가 위태롭다. 라는 느낌은 안 들던 소설이었다색다른 느낌은 안들고 뻔한(?)느낌도 있지만, 작가 내의 설정에서는 나름 잘 전개해가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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