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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378

[리뷰] 헌터세계의 귀환자 -김재한 작가의 신작- 헌터세계의 귀환자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4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출판 시절부터 꽤 유명한 김재한 작가다. 김재한 작가의 소설은 보통 무척 참신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기존의 소재들을 크게 바꾸지 않고 좀 더 기존의 설정들을 보강하거나 다른 소재들을 추가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써가는 작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헌터세계의 귀환자라는 제목처럼 다른 세계로 끌려간 뒤, 몇 년 뒤에 현대로 돌아오고 보니 현대도 몬스터들이 많다는 설정. 많이 본 설정들이다. 다른 점이라면 세계관에다가 이것저것 추가들을 하고 좀 더 현실적으로 글을 쓴 게 다르다. 기존의 허술하다고 할 수 있는 설정들을 좀 더 탄탄하게 바꿨다. 물론, 그게 그렇게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부분들은 아니다. 게다가 현실적이라고.. 2017. 12. 2.
[리뷰] 검은왕 -기대작- 검은왕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광룡투희 인외마경을 썼던 작가로 현재 55화가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그리고 맹렬히 연참 중인 소설이다. 전작 광룡투희도 좋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손이 잘 안가는 소설이었는데, 이번 검은왕은 그래도 좀 더 영지물에 가까워서 좀 더 친숙한 느낌으로 볼 수 있었다. 몬스터들이 쳐들어오는 최전방의 얼어붙은 영지의 느낌을 잘 표현을 했고 긍지 있는 귀족의 모습을 잘 표현을 했다. 주인공의 속마음을 전부 드러내는 것은 아닌 방식의 글쓰기가 이런 느낌을 좀 더 살려준다. 다만, 호흡이 좀 있는 편이라 한 편을 봐도 이렇다하게 진행 됐다는 느낌이 잘 안 들 때가 상당히 많다. 일종의 1세대에 가까운 글이라고 해야 하나? 좀 더 호흡이 길다. 사실, 1세대 글.. 2017. 12. 1.
[리뷰] 가수는 아무나 하나? (완결) -시트콤 같은 글- 가수는 아무나 하나?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 글이다. 1월 16일 날 유료화를 진행한다고 하니 궁금하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제목에서 보듯이 연예계 물이다. 요즘 대세가 회귀이다 보니 가수는 아무나 하나도 비슷한 설정을 사용했다. 다만, 회귀는 지루하니 예지몽이라는 개념으로 살짝 설정을 비틀었다. 앞날에 겪었던 가수지망생으로써의 실패를 아니까 가수는 아무나 하나? 하면서 이리저리 고민을 하게 된다. 그 과정 사이에 엄마와의 대화는 꽤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이 깊었다. 전체적으로 글의 분위기는 시트콤 같다. 전체적으로 업된 분위기 속에 과장된 분위기.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진지한 분위기. 이렇게 두 가지 분위기 속에 글이 진행이 된다. 이렇게 괴리가 있고, 글 분위기도 덕분.. 2017. 11. 25.
[리뷰] 게임 아키텍트 -오랜만에 보는 게임 제작 소설- 게임 아키텍트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8화까지 연재가 되고 있는데, 선호작수가 400대 밖에 안돼서 유료화는 언제 될지 모르는 소설이다. 오히려 연중을 걱정해야 할지도.. 어쨌든, 게임마켓 1983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게임 제작 소설이다. 비슷한 게임제작이기는 하지만 두 소설의 방향은 사뭇 다르다. 이 소설은 회귀도 없고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다. 게다가 게임 외적인 내용들도 꽤 많이 다루는 편이다. 반대로 게임마켓 1983은 회귀도 있고, 좋은 기술로 게임을 만들고 게임 내적은 묘사와 그 반응들을 중점으로 다룬 소설이었다. 그래서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 아키텍트는 다소 신선한 전개 같은 느낌이 있기는 하다. 다만, 그게 인기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는 게.. 판타지 .. 2017. 11. 23.
[리뷰] 중헌 그의 이야기 -사극 아닌 현대물- 중헌 그의 이야기는 문피아, 네이버 북스에서 유료 연재 되고 있는 소설이다. 네이버에서 오늘 쿠키로 12월 25일까지 한 편 무료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보통 25화 무료인데 41화 무료인 소설이다. 현재 120화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처음 인상이 중헌이라는 단어 보고 ‘뭣이 중헌디’ 그게 생각나서 대체역사소설인 줄 알았다. 그래서 안보고 있었는데 종종 이야기가 나오는 거 보고 네이버북스에서 이벤트로 하고 있어서 한번 봤더니 현대물이었다. 귀신들이 탐을 내는 몸을 타고난 주인공이 조선의 검신에게 수련을 받고 세상에 나온 이야기다. 주요 소재로는 연예계+격투물이다. 다만, 한 남자의 이야기라는 제목답게 그리 특색은 있지 않지만 귀신 이야기도 나오고 첩보물도 나온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귀신이야기는 그냥.. 2017. 11. 21.
[리뷰] 미래를 보는 투자자 -다소 색다른 투자를 하는- 미래를 보는 투자자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얼마 전에 유료화를 진행했고, 현재 55화가 연재 중이다. 유료 구매수가 7000대로 꽤 성공적으로 유료화가 진행이 되었다. 일단, 미래를 본다거나 과거를 회귀한 소설들은 대게 주식이나 요즘에 등장한 비트코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였다. 이 소설도 그 부분은 별반 다를 게 없는데 시드머니를 모은 다음에는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다. 이제껏 이런 경영 소설에서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도 1~2개 정도만 했지, 이 소설에서는 꽤나 본격적이다. 그래서 색다른 기업들을 보고, 돈을 버는 방법도 나름 신선한편에 속했다. 그래서 꽤나 높은 조회수가 나온 것 같다. 근데, 그게 전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 방식도 다 나왔고, 이제 더 색다른 .. 2017. 11. 18.
[리뷰] 레인메이커 -흥미로운 소재였으나 애매해짐- 레인메이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8화가 무료로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일단, 기본적인 설정 자체는 이세계로 끌려갔던 주인공이 마법을 배우고 현대로 다시 넘어온다는 설정으로 이제는 흔하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기본설정이다. 다만, 그 마법관련 설정이나 주인공의 몸을 개조한 게 나름 신선한 편이었다. 게다가 인공강우를 내릴 수 있다는 주문이 있다는 것으로 꽤 흥미로운 소재로 글을 이끌어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중에도 나오지만 사막화의 목초화, 도시화 등등. 이제껏 본적이 없으니 다소 뻔한 전개로 가도 소재가 흥미로워서 좀 더 자료조사를 하면 다룰만한 게 많은 소재였다. 그래서 1권 내의 분량은 그런 소재의 흥미를 나름대로 잘 이끌어갔다. 다만, 마법사라는 걸 너무 들키기 쉽.. 2017. 11. 11.
[리뷰] 개미사냥꾼 -나이트런이 떠오르는- 개미사냥꾼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5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오늘 유료 전환이 된 소설이다. 작가는 빅엿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상인의 길이라는 전작을 완결 시킨 경험이 있다. 별로 인기가 있던 글은 아니지만 필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던 소설이다. 제목이 개미사냥꾼이라고 되어 있지만, 단순한 개미가 아닌 괴물화가 된 개미들이다. 나이트런을 봤다면 괴수들의 행동 범위가 행성 내에서 멈춘 것과 종이 개미라는 것만 빼면 거의 동일하다. 여왕의 말에 복종하는 것 등등. 그런 만큼 세계관 자체도 꽤 암울하게 진행이 된다. 사람이 죽는 일은 예사가 아니다. 다만, 나이트런이 주요 인물들까지 죽을 정도로 꿈도 희망도 없다면 개미사냥꾼에서는 그렇게 주인공이 불쌍하다고 느껴지거나 주요 인물.. 2017. 11. 10.
[리뷰] 주인공이 음식을 숨김 -먹방을 소재로 한 소설- 주인공이 음식을 숨김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1화로 이번주 금요일에 유료로 전환을 하는 소설이다. 숨김 시리즈여서 주인공을 힘을 숨김의 작가인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너의 sns가 보여를 쓴 작가다. 주요 소재는 인터넷 방송과 어느 날, 먹는 것들을 모조리 인벤토리에 넣을 수 있게 된 능력. 이걸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이야기다. 이 정도 능력이면 이제는 레드오션이라고 부르는 인터넷 방송에서도 금방 유명해질 그런 능력이다. 소설에 인터넷 반응들을 넣는 게 인기가 있고, 그래서 주인공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 소재도 꽤 인기가 있었다. 그게 주로 게임방송이었는데, 거기에 음식이라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소재로 좋아할만한 소재들은 잘 고른 것 같다. 다만, 자체적인 세계관이 아니고 먹방이라는 소재 때.. 2017. 11. 8.
[리뷰] 한의 스폐셜리스트 -가프 작가 신작- 한의 스폐셜리스트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8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내일 유료로 전환을 한다. 가프 작가는 다작을 많이 하는 작가 중에 하나다. 벌써 이번 년도만 3번째 신작이다. 그런 만큼, 그렇게 깊이 있게 쓰는 것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안 봤었다. 게다가 소재도 변호사, 야구였던 만큼, 색다를 것 없을 것 같아서 안 봤다. 이번에는 그래도 한의학이라서 비주류 소재를 하던 때랑 비슷할 것 같아서 한번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모르는 소재들을 보면 그럴듯해 보여서 편하게 볼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예전에 고질적으로 한쪽 무릎이 안 좋을 때, 고작 침 한대 맞고 나은 경험이 있어서 한의학쪽을 싫어하지 않는 것도 있다. 아직도 신기하다. 물론, 직관적이지 않고 경험의 학문이기 때문에 돌팔이.. 2017.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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