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편당 결제 소설/문피아378 [리뷰] 내려다보는 남자 -시스템 작가(?)의 신작!- 내려다보는 남자는 문피아에서 현재 63화가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그래서 조만간 유료로 전환을 하지 않을까 싶다. 작가는 시스템 세계관을 많이 애용하는 제법넓은강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이 작가는 시스템이라는 일종의 게임 같이 통괄하는 시스템을 작품마다 쓰는데 이번에도 쓴다. 다만, 이제껏 많이 쓴 만큼, 내려다보는 남자 처음 부분만 봤을 때는, 전작 분열하는 자도 생각나서 발전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근데, 보다보면 마냥 전작에서만 멈추지 않고 이것저것 추가를 해서 발전하는 모습이 있었다. 단, 획기적인 변화 같은 것은 아니라서 그저 소재만 살짝 변경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그래도 색다른 느낌이 나고 자체적으로 이렇게 세계관을 이어가는 작가들이 거의 없기는 하다. 그래도 개인적.. 2017. 11. 4. [리뷰] 딕 the 울프 (완결) -독특한 소재의 무료 소설- 딕 the 울프는 문피아에서 138화로 무료 완결이 난 소설이다. 정확히는 2부 완결이고 작가가 생계가 나아지면 3부를 쓴다고 하는데, 큰 기대를 안 하는 게 좋아 보인다. 게다가 2부 완결이라고 해도 딱히, 급하게 마무리된 느낌도 아니라서 안 봐도 크게 상관은 없다. 이 소설은 흉학한 범죄자들을 칼튼 수용소라는 곳에 수용을 하는데, 이 수용소가 실제로는 신인류라는 프로젝트를 위한 인체실험소다. 그래서 주인공도 끌려와서 실험을 받게 되는데, 실패자들은 포션 급에 버금가는 상처치유와 단기간동안 여자가 되게 된다. 성공을 하는 사람들은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얻게 된다. 딕 the 울프는 그런 칼튼 수용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다. 게다가 약물 실패의 효과가 상처 치유와 여자가 되는 것 때문에 19금에 걸맞.. 2017. 11. 2. [리뷰] 여섯 영혼의 노래, 그리고 가수 -무난무난- 여섯 영혼의 노래, 그리고 가수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5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1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이 되는 소설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물에, 장르는 연예계 소설이다. 그 중에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이 다중 인격을 가지게 되고 그 영혼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운다. 그 중에서 음악을 관련으로 하는 영혼들이 많았던 터라 음악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게다가 음악에 대한 재능 자체도 무척 뛰어나다. 첫 인상으로는 여러 영혼들이 계속 주인공 몸속에 있으면 괜히 글이 어수선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적절한 시점에서 떠나게 된다. 다만, 주인공에게 빙의를 되는 소재 같은 것은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소재였지만, 막상 사라지고 나니 천재적인 주인공이라는 소.. 2017. 10. 31. [리뷰]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 -제목이 잘 어울리는-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7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르피너스의 장난감, 뉴빌런 등을 쓴 A사과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전작 르피너스의 장난감에서 주인공을 엄청 굴렸었는데, 이번 작에서 주인공을 무척 굴린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소설의 전개가 진행이 될수록 상황이 나아지는 게 아니라 더욱 암울해진다. 그럴 때마다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라는 제목이 떠오르는 거 보면 무척 잘 어울리는 제목인 것 같다. 게다가 소설들을 보다보면 주인공을 고난에 빠뜨린다고 해도 주인공을 어느 정도 배려하는 게 느껴지는 데 이 소설에서는 그런 게 없다. 게다가 전개 방식도 주인공의 암암울함을 강조하는 식으로 전개를 간다. 작가의 악의가 흐뭇하다. 그리고 이 소설의 다른 특징 중 .. 2017. 10. 29. [리뷰] 인간 -실험체의 인간 적응기- 인간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86화가 무료로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꽤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어느 한 연구소에서 실험이 되고 있는 인간을 닮은 실험체가 연구소를 탈출하게 되면서 인간 세계의 적응을 하는 이야기다. 인간을 닮았지만 전혀 다른 생물인 주인공이 인간의 감정을 가지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인간 세계에 담긴 불합리함, 반어적 표현, 논리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광경들을 겪어간다. 그래서 그 갈등들이나 사람을 보는 실험체의 시선들이 꽤 독특하고 신선했다. 이 소설을 보고 어떤 분은 베르나르의 개미의 관점에서 사람을 보는 소설 개미가 떠오른다고 하는데, 베르나르 소설은 타나토노트 밖에 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비슷한 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색다른 것.. 2017. 10. 28. [리뷰] 발할라 사가 -취룡 작가 신작- 발할라 사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0화가 연재가 연재 되어 있고 35화때 유료로 전환을 한 소설이다. 무료 때부터 조회수가 무척 높으면 30화 정도부터 유료로 전환하는 소설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 소설도 그 중에 하나다. 일단 소설의 내용은 가상현실게임 프로게이머가 사망을 한 뒤, 발키리의 인도를 받아서 발할라에 가게 된다. 그리고 발할라에서 생전의 업적을 바탕으로 다시 성장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 업적이 가상현실게임에서 플레이하던 캐릭터의 업적을 그대로 가져오기 때문에 엄청난 업적들이 많다. 게임시스템 등이 있는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북유럽 신화 이야기도 종종 봐왔던 만큼 그리 끌리지는 않았다. 최근에만 해도 광란의 트롤랑도 북유럽신화를 기반으로 한 .. 2017. 10. 27. [리뷰] 오픈마켓으로 성공하라! -작가의 경험(?)이 잘 드러나는- 오픈마켓으로 성공하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4화가 연재가 되어 있는 소설이다. 선호작 수는 700정도인데 글이 별로라서 낮은 것 보다는 홍보가 잘 안된 듯하다. 점점 편수가 많아지면 추천글도 쌓여서 홍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소설의 장르도 전문가물인데 그 수준이 다른 전문가 소설들에 비해 크게 꿀리는 것은 없다. 오히려 오픈마켓(네이버, 옥션)과 짝퉁에 대해 잘 다룬 편이라서 지식이 늘어나는 기분이다. 다만, 소재가 불법적인 이야기를 다룬 터라서 작가는 꿈을 꿨던 이야기를 그대로 풀어나간다고 하면서 소설은 소설일 뿐이라고 한다. 근데, 정작 후기에서는 가끔 실전 경험(?)을 풀어놓기도 한다. 뭐, 작가 말대로 허언증과 꿈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런 글을 썼다면 이 작가는 정.. 2017. 10. 25. [리뷰] 삼국지 팽월전 -무협+삼국지- 삼국지 팽월전은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78화가 연재가 되어 있다. 소설의 구성 자체는 초한지에서 유방을 도왔던 팽월이 토사구팽을 당한 뒤, 삼국지 전란이 시작되는 시기에 친한 친구였던 자의 후손으로 빙의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그저 대체역사수준에서 멈춘다면 다소 심심하다고 느꼈는지 삼국지 팽월전은 무협의 요소가 첨가가 되어 있다. 다만, 무협의 요소가 추가됐다고 혼자서 무쌍을 하는 것까지는 안가고 장수들이 실제 전쟁에서 무쌍을 하는 걸 현실적이게 느끼게 해주는 정도에서 멈추었다. 고려 정사에 소드맛스타(?) 척준경을 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은 인물이었으니.. 오히려, 여기 나오는 인물들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소설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삼국지 인물들의 재해.. 2017. 10. 21. [리뷰] 리스너 : 팬텀스쿼드 -올드한(?) 연예계 소설- 리스너 : 팬텀스쿼드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0화가 연재가 되어 있는 소설이다. 제목만 봐서는 연예계 소설이 떠오르지 않는 편인데 탑 매니지먼트처럼 매니저물이다. 뭐, 2인 기획사라서 굳이, 매니저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다하는 편이다. 요즘 소설들이 보통 직설적이고 바로 표현을 하는데 이 소설은 3인칭 시점으로 주인공의 속마음을 잘 묘사를 안 하는 편이고 사건을 통해서 점점 알려가는 방식이다. 그래서 전자로 주로 서술하는 소설들보다 가독성이나 내용 파악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맥락이 끊기는 듯한 느낌도 있고.. 이게 단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오랜만에 보는 전개 방식이라 색달랐다. 이게 오래 지속이 되면 짜증이나겠지만 계속 보다보면 내용 파악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전개를 .. 2017. 10. 10. [리뷰] 구르뫼, 雲山 -소설의 분위기는 편안한- 구르뫼, 雲山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9화가 연재 중이고 연휴가 끝나면 유료로 전환을 한다고 한다. 소설의 장르는 현대물이고 주인공이 어릴 때, 전생 무협에서 살수를 하던 시절의 기억을 해내면서 무협에서의 운공 등을 바탕으로 현대에서 방송도 출연하고 이것저것 하는 이야기다. 전직 무협 살수의 삶 때문에 소설의 분위기가 많이 어두워보일 수 있는데, 오히려 약간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밝은 편이다. 보통 소설을 쓰는 작가가 어른이라서 그런 지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들은 주인공이 아이 같지 않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구르뫼는 어른답지 않고 아이답게 표현을 했다. 다만, 그게 어른이 된 뒤에도 그대로 유지되는 감이 있어서 흠.. 전체적인 소설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말하면.. 2017. 10. 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