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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용사기담 -설정을 중심으로 한 소설- 용사기담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용사기담의 부제로 설정을 중심으로 한 소설이라고 했지만, 현대물에 과거를 회귀하고 던전에 들어가서 몬스터들을 잡는 것은 똑같다. 다만, 그 중에서도 보편적인 설정보다는 나름 작가가 생각한 설정들이 들어가서 어딘가에서 많이 봤다라는 생각은 잘 안 들었다. 주인공의 과거가 음양사로 유명했고, 일본검과 같은 설정 덕에 일뽕 소리도 듣기는 했는데, 작가가 줄인다고 했다. 그래서 초반부분만 그런 느낌이 좀 있다. 그리고 음양사라 해도 식신을 부리고, 부적을 다루는 걸 보면 이제껏 나온 소설들 중에서 도사가 하는 행동들과 크게 다를 것은 없는 편이었다. 그리고 음양 관련 설정도 들어가서 당연스럽게도 노블노블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이런 도사와 관련된 설정들을 .. 2017. 5. 4.
[리뷰] 호텔리어 -소재는 독특함- 호텔리어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호텔리어도 과거 회귀물이다. 다만 주인공들이 실패를 해서 과거의 후회를 바로 잡게 되는 내용들이 많은데, 호텔리어 주인공은 나름 성공했던 인생인데, 어느 날 갑자기 회귀를 하게 되었다. 호텔리어라는 제목처럼 회귀를 한 뒤에 주인공은 낮은 벨보이에서 점차, 성공을 해가는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낮은 직원에서 시작하는 터라, 상사로부터 오는 권위, 이런 것들의 영향을 안 받기 위해 다소 작위적인 혹은 우연적인 전개가 두드러지게 느껴졌다. 상사가 압박을 가하려고 하면 주인공이 그 상사의 약점을 가지고 있는 등. 게다가 이와 관련해서 주인공이 다니는 호텔이 특1급 호텔이던데, 특1급 호텔치고는 너무 인재가 없고, 주인공이 너무 쉽게 인정을 받는 것 같았다. 그래도.. 2017. 5. 2.
[리뷰] 가진건 돈밖에 없는 -이것도 개그 소설- 가진건 돈밖에 없는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6화라서 조만간 유료연재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다. 소설의 내용은 이면세계로 사람들이 소환이 되고, HP가 화폐라 모든 방어구나 좋은 장비나 물약들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서 HP는 히트 포인트가 아니라 호구 포인트. 즉, 현실에서 얼마나 호구 짓을 많이 했냐에 따라서 이면세계에서 지위가 높은 것이다. 게다가 주인공은 부자에서 한순간에 거지가 될 정도로 호구력이 상당히 높았다. 설정만 봐도 개연성 보다는 개그 쪽에 집중을 한 소설이다. 소제목들도 은근히 깨알 같은 재미다. 다만, 유결점 스트라이커에서 적었듯이, 이런 웃긴 소재를 하는 소설들은 현실까지 막장이 안 되고, 일종의 선 같은 것들을 잘 지켜야 한다. 줄타기를 잘해야 한다. 근데, 이 소.. 2017. 5. 1.
[리뷰] 오크지만 찬양해! -불타!- 오크지만 찬양해!는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일단, 오크지만 찬양해!는 게임소설이다. 주인공이 해외 특수부대 파병을 갔다가 돌아온 뒤, 카페 같은 것을 하다가 현실같은 가상현실게임에 들어가서 오크로 플레이하는 이야기다. 이 게임이 현실 같은 느낌이 드니까 주인공이 오크쪽으로 무척 몰입을 하는 편이라 간단하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오크 사냥을 하는 것을 보고 무척 분노를 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현실 구분을 못한다는 말이 댓글로 있기도 하는데, 삼성이나 엘지 휴대폰을 까면 폰아일체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더욱 현실 같은 가상현실게임에서야.. 주인공 배경 설정 중에 하나도 이와 관련된 것도 있어서 주인공이 이러는 것이 이해 못할 것도 아니긴 했다. 다만, 오크를 잡는 플레이어들을 단순한 악역 .. 2017. 4. 28.
[리뷰] 사상 최강의 매니저 (완결) -어지간한, 유료 연재 글보다 좋음- 사상 최강의 매니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작가는 나를 위해 살겠다 작가다. 나를 위해 살겠다는 주인공의 성격이 공감이 잘 안되고, 안 좋은 쪽으로 유니크한 주인공이 다 보니, 주변 인물들도 같이 망가져서 소설 초, 중반부가 상당히 안 좋았다. 그런데 이후 후반부는 안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댓글을 보니 이런 성격도 후반부에 떡밥으로 회수하고, 깔끔하게 완결을 짓는다고 한다. 어쨌든, 나를 위해 살겠다가 불만인 점이 인물들의 성격이었는데, 사상 최강의 매니저는 주인공이 유쾌하면서 진중한 성격이고, 다른 인물들의 성격들도 마음에 들고, 다른 소설들에 비해 입체감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재밌게 볼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것들과 더불어서 댓글들을 보면 필력이 문피아 유료 웬만한 소.. 2017. 4. 27.
[리뷰] clown -메모라이즈랑 많이 비슷- clown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리뷰 글들 중에 비교를 하게 되면 메모라이즈가 자주 등장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게 인기가 있고, 그만큼 많은 영향을 받은 소설들이 베스트 순위 상위권에 있다 보니, 자주 애용하게 됐다(...) 클라운도 그런 소설 중에 하나다. 클라운의 작품 소개로 ‘용사에게 패배한 마왕이 토벌 부대의 흔한 병사에게 제안했다.’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과거 회귀를 해도 꽤 독특한 소설인가 싶었다. 근데, 주인공은 용사로 활동을 했고, 묘사를 보면 그렇게까지 흔한 병사도 아니다. 물론, 용사들이 흔해 빠지기는 했다. 다만, 주인공 같은 인물들이 흔하냐고 물으면 글쎄?? 라는 생각이 든다. 작품 소개랑 소설의 괴리가 좀 있었다. 작품 소개만 봐서는 메모라이즈 같은 소.. 2017. 4. 26.
[리뷰] 귀신 덕에 재벌 되다! -기업물 아닌 유사 퇴마물? 귀신 덕에 재벌 되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제 28화로 좀 적긴 하지만, 주요 설정들은 나왔고, 내용들도 능력을 얻거나 에피소드들이 다양해질 뿐이지, 리뷰 내용은 그다지 달라질 것은 없어 보였다. 재벌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기업물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주인공은 귀신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는 보여도 무시하고 지냈는데, 어느 날은 귀신의 한을 풀어주고, 감사의 인사로 능력을 받게 되고, 정식적으로 저승사자들의 일까지 도와주게 된다. 대가는 한을 풀고 올라간 귀신들의 가장 대표적인 능력들이었다. 퇴마물이라고 해서 약간 어두침침한 내용들이 떠오르지만, 오히려 가벼운 편에 속하고, 밝은 분위기다. 그래서 능력들을 받고 그 분야에서 성공을 하는 이야기다. 소재들을 보면 떠오르는.. 2017. 4. 24.
[리뷰] 아군잡아 레벨업 -의외로 상세한 설정- 아군잡아 레벨업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제목이 지뢰 같은 느낌이 들지만, 요새는 괜찮은 글들도 이런 제목을 쓰는 추세라 일단, 보고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설정들이 나름 상세하고, 체계가 잡혀 있었다. 보다보면 작가가 설정이나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서 많은 고려를 했다는 것이 종종 보였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인 것이 도시들의 이름이 다른 것을 보아 단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판타지는 아닌 것 같은데, 이름은 3글자 한글이었다. 게다가 몬스터들이 화기가 통해서 도시 방어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화기들이 통하는 몬스터들이면 소설 내에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세기말 분위기까지 흐르는 것은 이해가 안됐다. 이 부분은 관련 설정이 좀 필요해보였다. 소설의 내용.. 2017. 4. 22.
[리뷰] 다운로더 (완결) -초반 흥미!, 후반 무난 다운로더는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다가 카카오 페이지로 넘어간 소설이다. 이전 리뷰도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지금과는 상당히 안 맞아서 지우고 완전 새로운 리뷰를 쓰게 되었다. 예전 리뷰들이 이런 글들이 많아서 언제 한번 전부 다 갈아엎고 싶기는 한데.. 너무 광범위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암튼, 소설의 내용은 주인공은 PM 용병 부대에서 부대원들과 임무를 수행하다가 초차원적인 것들에 의해 사고가 났더니, 같이 임무를 하던 부하의 몸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게 새로운 능력(다운로더)이 생긴 것임을 알게 되었다. 다운로더는 다른 사람 혹은 나무 같은 사람이 아닌 것들에게도 빙의를 하고, 돌아와서는 빙의했던 것들의 특징적인 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돌아와서는 같이 있던 인물들과 자신이 빠져 나간.. 2017. 4. 20.
[리뷰]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 -여러모로 대단하긴 대단한-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는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토이카 작가다. 토이카 작가가 나 빼고 다 귀환자를 유료 연재를 하고 있을 때,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를 동시연재를 하고 있어서 감당이 될까? 싶었던 소설이었다. 근데, 이미 앞선 소설은 완결을 써두고, 귀환자가 끝날 때쯤에 바로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도 유료 연재로 들어간 것 같다. 텀이라는 것이 없는 작가다. 그만큼, 내용자체는 그리 독특하지는 않고, 그리 설정이 특이하거나, 많은 고심을 하기 보다는 쓰는 대로 써가는 작가인데, 구매수가 대단하다. 이번에는 현대물이 아닌 회귀판타지물이다. 내용은 최약체 마왕군의 사천왕이었다가 용사로 과거 회귀하는 이야기인데, 용사로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커가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작가 이름이 토.. 201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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