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당구의 신 -희귀한 당구라는 소재-
당구의 신은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얼마 전에 유료화를 진행했는데, 조회수가 안 나와서 유료로 전환을 할까? 싶었던 소설이다. 그럼에도 작가는 완결까지 갈 생각이라 유료로 전환을 한 것 같다. 초반 분위기는 80~90년대에 꽤 많이 나온 건달, 럭키짱 같은 만화,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다. 주인공이 초반에 내기 당구를 하고, 건달들과 자꾸 엮이니 그런 분위기가 나서 이런 분위기가 과도한 것이 아니라면 그리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서 요즘에는 오히려, 독특한 분위기였다. 다만, 그 분위기는 주인공이 프로를 가면서 끝나게 되었다. 암튼, 당구라는 게 글로써 설명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만큼, 작가가 잘 해낼까? 싶었는데, 공에 대한 위치 용어도 있고, 어려운 부분은 작가가 글 말미에 그림도 있어서..
2017. 6. 20.
[리뷰] 현대 능력자 (완결)-최근 프롤로그 중 최고-
현대 능력자는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현대 능력자가 오늘 프리미엄 전환을 한다고 했었는데, 조아라가 늦장을 부리는지 아직까지 프리미엄 전환이 안됐다. 현대 능력자는 악당이 살아가는 법을 썼던 작가로, 룬드그린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악당이 살아가는 법도 노블에서는 충분히 볼만했지만,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이 들었었다. 그런데 현대 능력자는 악당이 살아가는 법 보다 연출 능력이나, 글을 쓰는 모든 부분에서 꽤 발전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단, 현대 능력자의 내용은 비일상적인 것들과의 조우, 퇴마물, 그런 느낌의 현대 판타지다. 그런데 작가가 퇴마물을 하면, 소재가 금방 고갈이 난다는 것을 알고, 이런 의견을 후기에서 여기에 서양의 마법사 등, 세계관을 좀 더 추가 시켰다고 후기에서 밝혔다. 사실,..
2017.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