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14 [리뷰] 애만 키워도 레벨 업 -힐링물이 메인 내용은 아닌- 애만 키워도 레벨 업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소설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문피아에서 처음 제목만 보고 첫 인상이 “...” 이런 느낌이라 안 봤었는데, 이번에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로 와서 한번 보게 되었다. 일단, 최소한의 기대치로 힐링물, 혹은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오는 그런 소설이길 내심 바랬다. 그래서 1~2편을 봤을 때는, 확실히 짠하고 감정이 동해서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 이후 진행이 되는 내용을 보니, 2권까지의 내용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소재만 독특했고, 내용은 귀족가에서 전투를 하는 내용들이었다. 일반 중세판타지들과 비슷한 길을 갈 듯해 보였다. 밥먹고 가라 같은 메인 내용의 힐링물에 비하면 애만 키워도 레벨 업은 기존의 정령물들과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2017. 4. 17. [리뷰] 약소귀족의 문화치트 -일종의 작가물?- 약소귀족의 문화치트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어느 세계의 신이 ‘이세계에는 문화가 부족하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이것만 봐도 알겠지만, 가볍게 봐야한다. 공지를 보면 이런저런 지적에 작가 멘탈이 많이 날라 간 것들이 보인다. 30대의 평범했던 남성이 판타지세계로 환생을 하게 되고, 평범했던 인물이라 앞으로 마법은 발달 했어도, 문화가 없는 이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고민하다가 뜻 밖의 자급자족이라도 할까? 라는 생각으로 끄적거리다가 지구에 있던 문화들이 완벽하게 떠오른다는 걸 알게 되고 자급자족과 지구의 문화들을 퍼트려 나가는 이야기다. 다만, 주인공의 오리지널 소설들이나 문화들이 아니라서 칭찬을 받아도 주춤하거나 민망해 하는 편인데, 보는 입장에서도 같이 그렇게 느꼈다. 예.. 2017. 4. 15. [리뷰] 인외마경 광룡투희 -현재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인외마경 광룡투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조아라의 인외마경과는 전혀 다른 소설이다. 현재 123화가 연재 되어 있고, 조회수가 안 나와서 유료화를 할 지는 미지수다. 123화라고 해도 분량 자체가 무척 길어서 체감상 200화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장르는 무협인데, 이게 좀 독특하다. 가운데에 진나라가 있고 황제가 다스리는 지역으로 무척 크고, 주변으로 청나라, 백나라 등등. 역대 중국의 나라들이 진나라 근처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는 독특한 무협이다. 그래서 동시대에 살 수 없는 인물들이 같이 살아가기도 하고, 역사가 독특하게 섞여 있기도 하다. 덕분에 요괴가 추가된 작가가 독특하게 각색이 된 무협 세계관, 그리고 주인공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독특함. 이런 것들이 신선했다. 소설의 내용은 주.. 2017. 4. 14. [리뷰] 더 뮤지션 : 신의 목소리 -평범평범- 더 뮤지션 : 신의 목소리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무명 가수였던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고, 게다가 노래를 보면 대중의 선호도를 볼 수도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능력들을 바탕으로 성공을 해가는 이야기다. 근데, 계속 봐도 다른 연예계 소설들과 달리 특별한 장점들은 안 보였다. 문체도 흔히 말하는 양판소 문체쪽으로, 객관적인 것 보다는 평가를 하는 듯한 문체였다. 재밌게 보는 독자들이 많으니, 더 뮤지션이 카카오 페이지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거겠지만, 그 분들은 다른 연예계 소설들을 봐도 비슷하게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유독 이 소설만이 인기가 있을만한 요인은 안 보였다. 게다가 스텟창이나 이런 것들과 작가가 만든 고유의 에피소드들 보다는 편승하는 .. 2017. 4. 14. [리뷰] 신들린 노래 (완결) -익숙한 소재 하지만, 흔하지 않은?- 신들린 노래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가 테니스 스타라는 글을 썼던 완결 작가다 보니 신들린 노래도 지금 40화 전후로 연재 중이니 조만간 유료 연재로 넘어갈 것 같다. 게다가 테니스 스타는 테니스 소재의 글을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서 보는 걸 보류해두고 있었는데 이런 글을 쓰는 작가라면 혹시나 한번 봐볼까 생각이 들었다. 연예계의 작곡가라는 소재는 이제는 은근히 자주 보이는 소재다. 그래서 작품 소개도 평범하고 작가도 유명한 편에 속하는 작가는 아니라서 안 보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보니 확실히 익숙한 소재인데 그러나 뒷부분이 뻔히 예측되는 전개로는 가지 않는다. 큰 줄기 자체는 연예계 소설의 왕도적인 느낌으로 전개가 되는데 세부적인 면에서는 너무 뻔한 전개가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노.. 2017. 4. 12. [리뷰] 탐식의 재림 -로유진 작가의 신작- 탐식의 재림은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메모라이즈를 쓴 로유진 작가다. 이번에 새로운 신작으로 돌아왔다. 일반란에서 연재를 하고 있고, 이제 곧 50화에 가까워지니 조만간 편당결제로 넘어갈 것 같다. 예전 메모라이즈 리뷰를 할 때는, 메모라이즈가 1000화를 넘었을 때고, 덕분에 늘어진다는 느낌도 있어서 다음 작이 기대가 안 된다고 적고, 뒤에 변수를 적었는데, 다행이도 이 정도면 나름 작가가 많은 고민을 한 소재고, 그 소재를 잘 버무려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포텐은 메모라이즈랑 동일한 것 같다. 그와 동시에 디다트 작가랑 비교도 했었는데, 로유진 작가가 이제 두 번째 소설이라 그런 지, 요새는 최신작들끼리 비교하면 로유진 작가가 더 나은 것 같다. 탐식의 재림은 소재가 많이 달라지고, 주.. 2017. 4. 12. [리뷰] 운현궁의 주인 -일제강점기 시대의 독립- 운현궁의 주인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 소설은 대체역사소설이다. 주인공은 평범한 현대의 인물인데, 어느 날 일제강점기 시대의 인터넷에서 얼짱 왕자로도 조금의 인지도가 있는 이우 왕자가 된다. 이우 왕자가 실제로 독립운동을 했는지는 둘째 치고, 이런 썰을 바탕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은 기억 능력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이야기다. 기억 보정이 유일한 주인공 보정이라 독립 운동을 해도 무력으로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돈을 엄청 벌어서 돈으로 독립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미래의 가지고 있던 역사 지식. 그걸 바탕으로 치열하게 외교적으로 일본의 눈을 피해서 독립운동을 해간다. 그 과정이 일반인 독자 입장에서 보면 꽤 그럴듯하고, 치열하며, 독립 운동에 희생되어 가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같이 가슴.. 2017. 4. 10. [리뷰] 비천신마 -흐름에 따라 글을 쓰는- 비천신마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비천신마는 제목에서 보듯이 무협이다. 40화 정도가 연재가 되서 조만간 유료화를 진행할 것 같다.주인공은 흑도에서 혈견이라 들을 정도로 밑바닥에서 치열하게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꿈에서부터 무상비록이라는 무공을 얻기 시작하면서 강해져간다. 그에 따라 나보다 약한 놈들의 명령 따위는 듣지 않겠다는 블랙 워그레이몬처럼 흑도를 뒤집어 엎고, 점차 큰 세력들과도 붙어가는 이야기다. 무협이라는 비주류 장르로 골든베스트 상위권에 있다는 걸 보여주듯이, 필력 자체는 나쁜 편은 아니다. 보면서 같이 작가가 쓰는 흐름에 따라서 갈 수도 있는 글이다. 리뷰랑 비천신마 댓글들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다만, 작가도 자신의 흐름에 취해서 그런 지, 냉정하게 보면 의문점이 생길만.. 2017. 4. 9. [리뷰] 스타 메이커 -탑 매니지먼트와 비슷한- 스타 메이커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보통 100편이 넘어가면 많이들 기다리면 무료로 넘어가던데, 이 소설도 현재 100화가 다 되어 가서 조만간 기다리면 무료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인기 판타지소설 순위에서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더 랩스타를 썼던 샤이나크 작가다. 더 랩스타가 자신의 만족을 위해 썼다면 스타 메이커는 더 많은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위해 썼다고 한다. 그런 만큼, 확실히 스타 메이커는 대중성은 뛰어난 것 같다. 음악에 관해서는 천재 주인공과 그걸 바탕으로 한 매니저 활동. 천재적으로 표현을 하는 것에도 나름 신선하게 표현을 해서 신의 노래가 떠오르기도 했는데 글의 초반부만 그렇고, 그 뒤로는 매니지먼트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써서 탑 매니지먼트가 떠올랐다... 2017. 4. 7. [리뷰] 군주의 길 -1초를 30초로 느끼는- 군주의 길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하는 소설이다. 주인공은 태어날 때부터 특이하게도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시간을 보통의 1초를 30초로 무척 길게 느낀다. 처음에는 행동도 30배 빨라서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응하나 싶었는데, 행동은 별개로 인식만을 그렇게 한다고 한다. 중간에 이런 능력이 생겼으면 도저히 이해를 못했겠지만, 태어날 때부터 그랬다고 하니, 걸리는 게 많긴 해도 이해 못할 것도 없긴 하다. 근데, 주인공이 20살로 치면 체감 시간이 600년은 넘어가는 데.. 정상적인 자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용하다. 이쯤 되면 외부 자극에 거의 반응이 없고, 항상 멍 때리고 있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자페아 중에도 다른 사람들과 느끼는 시간대가 차이가 무척 심하게 나서 자페아처럼 보이는 .. 2017. 4. 6.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