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다시, 연애 -연예계 소설 다섯 손가락 안-
다시, 연애는 조아라에서 최근 무료로 완결이 난 소설이다. 62편으로 다소 짧지만, 여기에 딱히 모자란 것이나 넘치는 것 없이 다 채웠다. 아쉽다면, 짧은 분량 정도? 게다가 정식 출판인지, 무엇 때문에 습작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10월 22일에 습작을 한다고 한다. 지금 이 리뷰글을 보고 보려고 하면 이제, 일주일 정도 밖에 안 남았다. 그 다음에 수능 때문에 못 본다는 독자들 때문에 수능 끝난 뒤 일주일 간은 다시 열어둔다고 하니, 뒤늦게라도 보고 싶으면 그때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블로그의 리뷰들을 보면 알다시피, 주로 판타지, 무협만을 주로 보던 사람이라 연예계 소설은 많이 못 봤다. 최근에야 판무시장에 연예계 소설들이 많아지면서 보게 됐다. 원래, 연예계, 이쪽은 진작에 팬픽이나 여류작가들이..
2016. 10. 15.
[리뷰] 하라간 -쥬논 작가의 신작-
하라간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쥬논 작가가 앙신의 강림, 샤피로, 등등으로 유명한데, 앙신의 강림은 못 받고, 샤피로를 봤을 때는, 그 특유의 퇴폐미적인 분위기가 참 좋았다. 지금은 완결이 났는데, 뒤로 갈수록 안 좋다는 말도 많고, 이 샤피로가 몇 달에 한번 나왔고, 그 긴 출간 주기와 유료 연재 시작 시점과 맞물리다 보니, 완결까지 못 봤었다. 카카오 페이지에 있으니 한번 다시 볼까라는 생각도 든다. 암튼, 하라간도 떡밥들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꽤 배드엔딩이라는 느낌의 어둡다가 아닌 말 그자체로 배경 자체가 어두운 그런 소설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근데 이거 2화에 불륜 대화 아무리 봐도, 판타지 배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쥬논 작가에 대해 모르고, 그냥 배너 보고 들..
2016.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