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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스터헌터k -진행이 좀 빠른 것 같은데- 마스터헌터k는 문피아에서 얼마전에 유료로 전환한 소설이다. 작품 소개에 ‘5인큐 4인 트롤이어도 혼자 캐리하는’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서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유료로 전환한다고 해서 한번 보게 되었다. 소설의 주요 줄거리는 어느 날, 들려온 오퍼레이터의 음성을 듣고 난 후, 백색 공간에 소환이 되고, 거기서 살아 있는 허수아비를 잡는 미션을 주는 거부터 소설이 시작이 된다. 그리고 이걸 죽거나 해내지 못하면 연옥으로 가게 되고, 이런 미션들을 마지막까지 해내면 연옥에 있는 사람들도 같이 해방이 되는 그런 내용의 소설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실패하고 최후의 1인까지라서 포기하고 있는데, 최후의 1인 특권인 회귀를 받게 돼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된다. 일종의 독특한 레이드물이다. 근데 이게 다른.. 2016. 10. 21.
신좌의 게임 -이 소설은[]로 요약 가능.. 신좌의 게임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번에 신좌의 게임이 인기 판타지 소설 순위 20위에 있어서 한번 봤는데, 대괄호가 상당히 많다. 한 페이지에 적어도 3~4번은 쓰는 듯하다. 안 그래도 주인공이 시크, 냉정, 이런 쪽으로 코드를 잡았는데, 안 그래도 이런 주인공은 필력이 안 되면 중2병처럼 보일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중2병의 상징인 대괄호라니..으억. 처음 댓글보고 괄호가 많으면 얼마나 많겠어?? 하면서 봤는데 음.. 많다. 암튼, 소설의 내용은 창조주와 신들의 갈등으로 창조주가 만든 게임 세상으로 피조물들이 옮겨지게 되는데, 이 피조물 중에 인간들이 있고, 주인공도 그 인간 중에 하나다. 주인공은 게임 시스템으로 강해지고 최종 목표가 신들과 신좌를 두고 다투어서 신위를 차지하는 .. 2016. 10. 20.
[리뷰] 담배를 태우는 연금술사 -지금 노블 순위에 맞는 글- 담배를 태우는 연금술사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가끔 노블 1위 글 중에 오직 연참으로, 글의 내용은 설정이나 모든 게 뒤죽박죽인 글임에도 1위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담배를 태우는 연금술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이 글이 특출 나게 뛰어난 느낌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디 크게 모난 것 없고, 계속 떡밥들을 풀어 나가고 꽤 잘 풀어나가고 있다. 엄청나게 연참을 하는 것도 덤. 이게 노블 1위라고 이해가 안 된다는 글도 보였는데, 그렇다고 투베에 살펴봐도 이것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글들은 이제껏 리뷰에서 호평했던 글들을 빼면 잘 안 보인다. 게다가 그런 글들은 정액제 시스템상 1위를 할 수 있는 글들은 아니다. 그런 글들을 제외하면 비슷비슷한 것 같다. 뭐,.. 2016. 10. 19.
[리뷰] 리미트리스 준 -작가라는 의미가 잘 어울리는- 리미트리스 준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캔커피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이며, 다수의 출판작을 완결시킨 경력이 있다. 게다가 이 작가의 특유의 문체나 나름 희소한 SF? 과학적인 이야기를 잘 쓰는 작가라서 마이너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꽤 작가 팬층이 있다. 부제를 저렇게 쓴 이유는 최근의 작가들은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실시간 연재 다 보니, 신비감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없는 편이고, 글의 흐름도 출판사를 제대로 끼지 않아서 인지 소설 상에서 흐트러지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근데 이 작가는 다수의 출판작들을 완결시킨 경력과 소설을 전개해가는 걸 보면 뭔가 소설에서 안정성이 느껴진다. 게다가 소재가 천재에 가까운 인물이거나, 생소한 SF적인 내용이다 보니 신비감도 느껴진다. 예전에 자주 보이.. 2016. 10. 18.
[리뷰] 뷔에릭가의 삼공자 -실시간 연재의 단점을 보여준?- 뷔에릭가의 삼공자는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내용은 회귀+정통 판타지라고 해야 하나? 요새 회귀를 끼고 정통 판타지 형태로 소설들이 많이 나오는 데 이 소설도 그 중에 하나이다. 나태한 소드마스터나,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 같은 그런 유형의 소설이다. 뷔에릭가의 삼공자는 공작 가문의 아들로 이때까지 많이 봐온, 전형적인 오만하고 귀족적인 주인공이었는데, 어렸을 때는 검술이 다른 아이들 보다 뛰어나서 오만하고 아랫사람들을 무시하는 그런 귀족이었다. 그런데 점차 성장하면서 어렸을 때와는 달리, 다른 귀족들의 아이와 비교되다 보니, 독선적이고 아집적으로 변해서, 결국 공작가에서까지 거의 쫓겨나듯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평생을 같이 해온 하녀의 기둥서방처럼 지내면서 한량으로 지내다가 결국 칼부림.. 2016. 10. 17.
[리뷰] 다시, 연애 -연예계 소설 다섯 손가락 안- 다시, 연애는 조아라에서 최근 무료로 완결이 난 소설이다. 62편으로 다소 짧지만, 여기에 딱히 모자란 것이나 넘치는 것 없이 다 채웠다. 아쉽다면, 짧은 분량 정도? 게다가 정식 출판인지, 무엇 때문에 습작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10월 22일에 습작을 한다고 한다. 지금 이 리뷰글을 보고 보려고 하면 이제, 일주일 정도 밖에 안 남았다. 그 다음에 수능 때문에 못 본다는 독자들 때문에 수능 끝난 뒤 일주일 간은 다시 열어둔다고 하니, 뒤늦게라도 보고 싶으면 그때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블로그의 리뷰들을 보면 알다시피, 주로 판타지, 무협만을 주로 보던 사람이라 연예계 소설은 많이 못 봤다. 최근에야 판무시장에 연예계 소설들이 많아지면서 보게 됐다. 원래, 연예계, 이쪽은 진작에 팬픽이나 여류작가들이.. 2016. 10. 15.
[리뷰] 하라간 -쥬논 작가의 신작- 하라간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쥬논 작가가 앙신의 강림, 샤피로, 등등으로 유명한데, 앙신의 강림은 못 받고, 샤피로를 봤을 때는, 그 특유의 퇴폐미적인 분위기가 참 좋았다. 지금은 완결이 났는데, 뒤로 갈수록 안 좋다는 말도 많고, 이 샤피로가 몇 달에 한번 나왔고, 그 긴 출간 주기와 유료 연재 시작 시점과 맞물리다 보니, 완결까지 못 봤었다. 카카오 페이지에 있으니 한번 다시 볼까라는 생각도 든다. 암튼, 하라간도 떡밥들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꽤 배드엔딩이라는 느낌의 어둡다가 아닌 말 그자체로 배경 자체가 어두운 그런 소설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근데 이거 2화에 불륜 대화 아무리 봐도, 판타지 배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쥬논 작가에 대해 모르고, 그냥 배너 보고 들.. 2016. 10. 14.
[리뷰] 나 홀로 마법사 -연예계+마술사?- 나 홀로 마법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아직 39편정도 연재가 되어 있지만, 가끔 문피아 돌아다니다 보면 이건 유료 연재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글 있지 않은가? 작가의 성실성이라든지, 필력들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드는 글들. 이 글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일단, 내용 자체는 꽤 참신하다고 해야 하나? 주인공은 마술사인데, 어린 시절 만나게 된 마녀에 의해 마법을 배우게 됐다. 하지만 기억이 봉인되어 있다고, 최근 들어서 깨닫게 된다. 마술사가 어느 날, 마법사가 된 것이다. 그래서 제목도 (마술사 세계에)나 홀로 마법사인 것이다. 다시 보니 한번 쯤은 생각해본 소재라서 참신하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중성+독특성을 잘 살린 소재인 것 같다. 마술 관련 글은 이제까지 제대로 된 글은 마술의 신 정도.. 2016. 10. 13.
[리뷰] 기회의 탑 - 계약자들 기회의 탑 계약자들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조아라 노블에서 1위를 하고 있어서 한번 보게 되었다. 소설의 소재는 이제껏 많이 나온 소설과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현실에서 호모 사피엔스들처럼, 인류vs신인류로 대립을 하고 있었는데, 신인류 덕분에 가족들이 죽게 되자 주인공은 신인류 저항세력으로 무수히 많은 신인류들을 죽였는데, 이게 기회의 탑에 계약자들을 보내서 탑을 오르려는 천사의 눈에 띄여서 가족들을 다시 살리려는 회귀의 계약을 맺고, 주인공은 탑을 오르게 된다. 이 탑은 수백 년간 정상에 오른 자들이 없고, 그러다 보니 천사들 같은 초월자들이 온갖 뛰어난 사람들을 매번 보내는 그런 용담호혈 같은 그런 곳이다. 비슷한 유형의 소재들은 많이 봤지만 어디까지나 중요한 것은 작가의 필력이다.. 2016. 10. 12.
[리뷰] 상인의 길 -잔잔한 이야기- 상인의 길은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글 전체적으로 최근에 나온 소설들이 직설적인 화법, 은유 적인 표현을 거의 안 쓰는데, 상인의 길은 은유적인 표현을 상당히 많이 쓴다. 어찌 보면 이게 진짜 현실과 다른 소설이라는 느낌을 주는 문체였다. 직설적인 내용의 소설만 많이 보다 보니, 이런 은유적인 표현의 문체도 새삼, 독특하게 와닿았다. 소설의 내용은 제목의 상인의 길처럼,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상인으로써 커가는 과정을 다룬 소설이다. 작은 물건들부터 차근차근 진행이 되다 보니, 꽤 잔잔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이런 쪽으로 유명한 늑대의 향신료라는 소설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문피아에서 밥 먹고 가라가 성공한 걸 보면, 이런 치유물? 소재도 성공하지 못하란 법은 없는 .. 2016.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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