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14

(에뜨랑제,요삼) 프렐류드 감상 후기 프렐류드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로 연재하는 요삼 작가의 소설이다. 전작으로는 유명한 에뜨랑제, 양아치 등이 있다. 일단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것이 명작의 기준이라면 프렐류드는 명작이다. 12화 이전까지는 작품 소개 글을 읽고 소설을 봐도 이게 어떤 종류의 소설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다만 13화정도의 교수의 강의 내용을 보기 시작하면 이게 왜 명작 소리 듣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하며 점차 소설에 몰입이 되되며 소설이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그러니 일단 재미없어서 중도 포기하더라도 13화까지는 읽고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평범한 소재와 주인공들은 아니라서 배경지식 같은 건 아마 전작을 읽은 사람들만 쉽게 이해할 것이다. 나는 프렐류드가 처음이기 때문에 꽤 이해하기 힘들었다. 뭐 모른다고 해서 읽는 데 .. 2016. 2. 26.
(조아라,탈혼경인) 전생검신 감상 후기 전생검신 작가의 아이디가 익숙해서 찾아보니 탈혼경인의 작가였다. 탈혼경인은 비뢰도 팬픽인데 무료연재 수준에서는 수작에 가까운 소설이라 꽤 유명하다. 나도 탈혼경인을 꽤 재밌게 봐서 전생검신도 보게 되었다. 다만 작가가 탈혼경인에서 재능이 안 되면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에 재미를 느꼈는지 전생검신에서도 탈혼경인 오마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닮았다. 그러나 성격만큼은 정반대라서 탈혼경인 주인공의 성격이 진지하다면 전생검신은 가벼운 편이라 소재나 주제들은 비슷한데 성격은 많이 달라 괴리를 많이 느꼈다. 소재는 무한 회귀. 죽으면 13살쯤의 아이로 돌아온다. 다만 내공은 그대로 가지고. 소재만 보면 재밌을 것 같지만 사실 무한 회귀는 소설로 쓰기 좋은 소재는 아니다. 며칠 이내의 특정 구간의 무한 회귀라면 선택지.. 2016. 2. 24.
(문피아,훈서로) 트란들로스의 신좌 감상 후기 이 글도 문피아의 웹소설로 연재하는 소설인데 처음 봤을 때는 외계인들의 실험 같은 디스토피아에서 생존하는 글인 것 같았는데 계속 보니까 딱 둠스데이의 천상의 도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단어들의 선택도 둠스데이와 상당히 닮았다. 둠스데이의 천상의 도시를 따로 떼어놓고 좀 더 세밀하게 파고들면 그게 트란들로스의 신좌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필력도 둠스데이가 천상의 도시편을 하면서 많이 안 좋아졌는데 그 수준과 비슷하다. 처음 봤을 때는 둠스데이 작가가 연재하는 글인줄 알았다. 그러니 둠스데이 천상편을 좀 더 보고 싶다면 이 글을 보면 될 것 같다. 전체적인 면이 둠스데이를 닮았지만 세부적인 면에서는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좀 더 느리게 전개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최신편의 글의 내용을 보니 글의 전개.. 2016. 2. 21.
(문피아) 탑 매니지먼트 감상 후기 탑 매니지먼트는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하는 글이다. 이 소설은 저번에 초반만 보고 연예의 신이 떠올라서 안보고 있었는데 결제 일일 순위로 1위를 하고 있어서 좀만 더 참고 봤었는데 괜찮았다. 내용은 주인공이 연예인 매니저 일을 하는데 가끔 미래의 일들을 보면서 본 것을 바탕으로 연예인들의 재능을 꽃 피우거나 불행을 피해가는 일들을 다룬 내용이다. 소재를 보면 그저 그런 양판소가 생각나지만 필력은 괜찮아서 볼만한 편이다. 이런 글들은 소재가 뻔하다보니 사건 전개에만 집중하면 글이 지루한 쪽으로 흘러가기 마련인데 이 글은 캐릭터 묘사와 사건 전개를 절묘하게 조합해서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래서 소재는 다르지만 요새 캐릭터 묘사가 괜찮았던 요리의 신이 탑 매니지먼트 보면서 떠올랐다.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좋.. 2016. 2. 21.
닥터 최태수 소설 리뷰 -읽을 때는 엄청 좋았으나 너무 길다- 닥터 최태수는 편수가 너무 많고 제목이 많이 투박하여 안보고 있었는데 카카오페이지 상위권에 있는 걸 보고 시간 내서 한번 본 뒤로는 괜히 인기가 많은 글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감수성이 많아졌는지 어렸을 때 보다 더 자주 우는거 같다. 저번에 마션 보다가 가족 안부 전해달라는 주인공의 말에 울기도 했다. 그리고 닥터 최태수는 보면서 몇 번을 울었는지.. 소리 내서는 안 울었지만 눈물이 절로 나왔다. 내용은 제목에서 보듯이 인턴이 의료 지식을 얻어 외과의사로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판타지인 만큼 지식을 얻는 과정이 판타지답지만 이걸 제외하면 일반 의료소설에 가깝다. 이게 최초의 의료소설이 아닌 만큼 소재는 진부하다. 다만 그 모든 걸 넘는 전문적 지식과 필력이 있다. 읽다 보니 어느새 3.. 2016. 2. 7.
(조아라,리뷰) 악당이 살아가는 법 악당이 살아가는 법은 리뷰글을 쓸까 말까 많이 고민하던 글이다. 필력이 완전히 못 볼 기준 이하의 작품은 아닌데 흥미는 크게 생기는 글은 아니었다. 모든 게 어중간하다. 가면의 세계처럼 주인공이 극단적인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지능형 캐릭에 가까운데 지략에 감탄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개그물도 아니다. 게다가 어설프게 착각물도 섞여 있다. 글의 내용은 신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강제로 사람들이 끌려와서 신의 후계자가 되어야 살아 남을 수있는 서바이벌에 가깝다. 그 내용은 rpg가상현실게임이다. 이제껏 많이 봐왔던 소재다. 작가한테는 미안하지만 이제는 관성적으로 일단 노블이니 다음편이 나왔으니 본다는 느낌이다. 두드러지는 장점이 없다 보니 글의 전개에서 앞으로 기대되는 점이 없다. 손이 잘 안가서 문.. 2016. 2. 7.
(조아라,리뷰) 정글의 게임 조아라에서 연재하는 노블 글이지만 연재주기는 1년에 가끔 몇 개 씩 연재하고 사라진다. 그래서 가끔 선호작으로 등록해놓고 올라오면 보는 글이다. 작가가 그나마 노블에 올린게 다행이다. 편당결제에서 저런 일을 했으면 이미 환불해달라는 글이 엄청 많았을 것이다. 정글의 게임의 소재는 이능력자 물이다. 다만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고 음지에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있다. 그러다 보니 법보다는 힘의 논리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 그래서 제목도 야생의 정글에서 따온 정글의 게임이다. 글의 분위기와 소재가 가장 비슷한 글을 찾자면 마인예속과 상당히 닮았다. 마인예속이 대놓고 므흣(?)한 걸 노린다면 정글의 게임도 상당(?)하지만 마인예속보다는 스토리에 치중한 글이다. 그래도 둘이 비슷하다보니 정글의 법칙도 므흣한.. 2016. 2. 7.
After-생존의 법칙 감상 후기 무료로 보다가 이번에 이벤트로 딱지가 많이 생겨서 보고 있는 소설이다. 연재는 조아라, 문피아의 편당결제 방식이다.일단 1화부터 밀실 편까지 발암 요소가 상당하다. 무료 일 때는 그러려니 하고 봤었지만 편당결제를 하고 난 뒤에 다시 본다고 생각하면 글쎄?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마 처음 보는 독자들은 거기서 진입 장벽을 느낄 것이다. 밀실 편 이후로 좀 더 나아지기는 하는데 크게 차이는 없다. 물론 노블 유료로 바뀌었으면 3~4번째로 보는 소설이었을 것이다. 요새 노블이 워낙 볼 것이 없어서 기준이 많이 낮아졌다. 왜냐하면 편당 결제와 노블의 수익이 많이 차이 나서 괜찮은 글들은 전부 편당결제로 가고 있다. 10으로 따졌을 때 노블이 3.5 프리미엄이 5인가 그렇게 알고 있다. 왜냐하면 옛날 소설에서.. 2016. 2. 1.
티스토리 초대장 받음! 블로그 방문자 수 1만 돌파! 오.. 티스토리에서 1월달에 초대장을 배포를 했는데 나는 초대장이 8개가 들어왔다. 5장 받은 사람도 많은데 평균보다는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다. 방문자 수도 오늘로 1만을 찍었던데, 묘한 기분이다. 근데 막상 초대장을 받아도 이 초대장을 티스토리 앱에서 1장씩 배포한 뒤로는 쓸 일이 있을까 의문이다. 나도 처음 티스토리 시작할 때 초대장 주고받는데 최소 하루 정도는 걸릴 것 같아 10분 이내로 할 수 있는 앱으로 초대장을 받았다. 그러니 받아도 쓸 데가 없다. 게다가 개인이 블로그를 한 장 이상 가질 일이 광고용이나 스팸용이 아니라면 두 개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또 앱으로 한 장 받았다고 해서 블로그가 더 안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것저것 HTML 적용하기 위해 실험용 블로그도 하나 만들었는.. 2016. 1. 31.
(조아라,무료) (바시소) 나는 꼴찌다 감상 후기 (바시소) 나는 꼴찌다는 조아라 패러디 작품이다. 조아라가 소설 사이트다 보니 취미 수준의 패러디 작품도 자주 올라오곤 하는데 돈이 안 되다 보니 수준이 낮은 글도 많고 읽을 만하면 연중 되는 일도 흔하다. 그래도 워낙 많은 작품들이 올라오다 보면 그 중에서 괜찮은 수준의 소설들이 있기에 몇몇 골라 리뷰를 해볼 예정이다. 나는 꼴찌다는 괜찮은 수준의 글 중에 하나이다. 아마 일본 라이트노벨의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바시소)에 관련한 저작권만 아니었다면 유료화를 했어도 평타는 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 소설이다. 노블에서 정액권을 지른다음에 5~6번째로 볼만한 소설 정도? 그런 느낌이다. 지금 글 상태가 무료 퀄리티란 점을 가만하면 괜찮은 글이다. 일단 분량은 무료글임에도 불구하고 284편으로 충분히 볼만한.. 2016. 1.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