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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51

[리뷰] 배우, 희망을 찾다 (완결) -문학적인 이야기, 몽환적인 분위기 배우, 희망을 찾다는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아직 20편 밖에 안 되지만, 어제 리뷰에서 연예계 소설 5순위로 뽑은 것은 다른 연예계 소설들과는 다른 뚜렷한 장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암울한 분위기에서 출발한다. 36살에 주인공은 운동을 좋아하는 청년은 가부장적인 가족에서 주인공 빼고는 전부 엘리트들이다 보니, 주인공은 지방의 공립대학을 가는 정도 선에서 그친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심적인 압박이 있고, 36살에 나이에 대학 졸업도 힘든 학점,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자살 시도를 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서 가족들이 달라지는가 싶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서 가족들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덕분에 주인공의 희망도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신청한다. 그리고.. 2017. 10. 18.
[리뷰] 극한직업 마법사 (완결) -오늘도요 작가의 신작- 극한직업 마법사는 며칠 전에 유료로 전환한 소설이다. 특이하게도 13화까지만 무료가 풀리고 현재 31화가 연재되고 있다. 이게 작가가 완결까지 총 60편 정도라고 해서 덕분에 무료 편수도 13화로 다소 짧은 편이다. 근데, 보다 보면 60편 정도에서 과연 완결이 날까 싶다. 편수가 짧아서 깔끔하다 못해 조기종결? 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다. 물론 작가님이 이미 플롯을 다 짜놨고, 꼭 60편을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니, 혹시라도 부족하면 늘리면 된다. 암튼, 극한직업 마법사는 흔히, 파이어볼 날리는 흔한 정석적인(?) 마법사물은 아니다. 현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작가가 고안한 마법 설정들이 꽤 눈에 띈다. 그리고 신비세계 관련 설정과 분위기도 꽤 마음에 들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신비세계의 분위기와 맞.. 2017. 9. 4.
[리뷰] 미궁은 사업이다 (완결) -주인공 이외에 인물들도 뛰어남!- 미궁은 사업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작가는 나름, 조아라 노블에서 알음알음 유명한 아낙필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근데 작가가 이 소설을 쓰게 된 과정이 후각이 민감해가 인기가 없다고, 연중 시키고 쓴 것이라서 잘 보던 소설이 연중이 되다 보니, 미궁은 사업이다에 대해서 시큰둥하기는 했다. 전작 후각이 민감해가 초반이면 모르겠는데, 70화 이상 연재가 되었고, 잘 보던 소설을 연중시키고 작가가 다른 소설을 쓰면, 보던 독자 입장에서는 돈이 안 되서 접으니, 작가 입장은 이해가 되더라도 독자로써는 기분은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주인공이 합자회사 형식으로, 자본금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가지고 던전을 시작한다던가. 주인공의 재능이 별로여서 할 수 없이 머리를 쓰는 쪽으로, 게다가 그것을 .. 2017. 8. 1.
[리뷰] 격투의 신 (완결) -괜찮은 격투기 소설- 격투의 신은 문피아에서 무료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작가가 다른 유료 연재하는 와중에 쓰는 글이라 아직까지는 유료 연재 예정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151화까지 연재되어 있는 데도 아직까지 무료이다. 볼 것 없다고 며칠 전에 징징거린 것 같은데 151화 연재 되고 있어도 못 찾은 걸 보면 내 탐색 능력이 부족한 가 보다. 그래서 언제나 소설 추천은 환영! 일단 보고서 느낀 게 장단점의 차이점은 있겠지만 지금 완결이 난 필립 작가의 옥타곤의 왕자가 떠올랐다. 옥타곤의 왕자가 개그성이 좀 더 많고, 화끈한 일명 하드펀쳐의 주인공, 격투의 신이 차분하고 멘탈이 뛰어나고 전략적으로 풀어나가는 주인공. 서로의 차이점은 있더라도 소설의 수준은 비슷하게 보였다. 그리고 격투의 신 초반부가 개연성이 엉망이라는 소리도.. 2017. 6. 29.
[리뷰] 사상 최강의 매니저 (완결) -어지간한, 유료 연재 글보다 좋음- 사상 최강의 매니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작가는 나를 위해 살겠다 작가다. 나를 위해 살겠다는 주인공의 성격이 공감이 잘 안되고, 안 좋은 쪽으로 유니크한 주인공이 다 보니, 주변 인물들도 같이 망가져서 소설 초, 중반부가 상당히 안 좋았다. 그런데 이후 후반부는 안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댓글을 보니 이런 성격도 후반부에 떡밥으로 회수하고, 깔끔하게 완결을 짓는다고 한다. 어쨌든, 나를 위해 살겠다가 불만인 점이 인물들의 성격이었는데, 사상 최강의 매니저는 주인공이 유쾌하면서 진중한 성격이고, 다른 인물들의 성격들도 마음에 들고, 다른 소설들에 비해 입체감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재밌게 볼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것들과 더불어서 댓글들을 보면 필력이 문피아 유료 웬만한 소.. 2017. 4. 27.
[리뷰] IRNS : 더 퍼스트스텝 (완결) -숨겨 놓은 게 많은 기업물- IRNS : 더 퍼스트스텝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리터니를 쓴 작가로써 리터니가 유료화 되고 나서는 안 봤는데, 유료화 직전까지는 꽤 안정적인 글을 쓰는 작가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리터니를 다시 볼까 했는데, 초반 결제수가 4~5천인데, 완결이 400수준이라 용두사미가 된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보류하고 있다. 어쨌든, 초반은 좋은 작가다. 그래서 IRNS도 처음 부분은 재밌게 보고 있다. 근데 혹시나, 이 글도 후반가면 이상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들기는 한다. IRNS의 주인공은 각종 떡밥이나 소설 전개상 보여주는 내용을 보면 평범한 인간들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몇 세대 이후에나 가능 할 것 같은 IRNS라는 혁명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IR.. 2017. 3. 8.
[리뷰] 마술의 신 (완결) -마술 파트 최고, 일상은 크흠.- 문피아에서 아직은 무료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이때까지 신 시리즈는 작가가 제목에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 좋아하지 않던 제목들이었는데 이제는 초기보다 신 시리즈 에서도 재미 위주 보다 깊이 있는 소설들도 나왔으니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 신 시리즈의 제목을 쓰는 것도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마술의 신도 전형적인 회귀소설로 마술사가 다친 오른팔에 절망을 하고 다시 시간 회귀를 해서 마술사로써 활동을 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회귀를 하도록 도아준 마술 박스가 있는데 박스는 3가지 내용물을 가지고 있었다. 1. 소원을 들어주는 카드 2. 진실의 안경 3. 절대반지(??) 주인공은 설명서를 보고 첫 번째 아이템을 의구심을 갖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빈 소원 “행복하게 해주세요.”로 회귀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고.. 2016. 12. 15.
[실탄,리뷰] 리미트리스 드림 -후기가 재밌는- 리미트리스 드림은 조아라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30편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무료인 것을 보면 편당 결제인 프리미엄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다. 이 정도 수준이면 조아라 노블에서 충분히 일등 할 것 같은데 굳이 프리미엄으로 넘어갈 이유가 있나? 경쟁 대상이라고 해봐야 지금 연재 중인 글 중에는 납골당의 어린 왕자 정도인데, 이건 좀 더 봐야 하겠지만 새드엔딩 삘도 나고 매일 연재가 아니라서 1등은 무리다. 아무리 노블이 작가들이 많이 빠져 나가고 수준이 낮아졌어도 아직까지 1등의 수입은 괜찮은 편이다. 노블에서의 실탄 작가의 이름 값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1등이 가능해 보인다. 아니면 리미트리스 드림은 200~300편 이하로 완결이 나려고 하나? 그러면 이해가 간다. 실탄의 소설이 이제껏 그래왔듯 가.. 2016. 9. 13.
(리뷰) 지니 스카우터 (완결) -어벙한 주인공+자세한 축구전략- 지니 스카우터는 문피아(웹소설)와 조아라(프리미엄)에서 연재를 하고 있다. 일단 이 소설은 은퇴가 가까운 축구선수가 지니 스카우터 능력을 얻게 되면서 코치와 감독 생활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지니 스카우터란 다른 축구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능력치+잠재 능력치까지 볼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팀을 이끌어 나가는 내용이다. 제목만을 봤을 때는 제목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스카우터 능력만으로 선수 발굴(에이전시)를 하던 소설이 생각났지만 이 소설에서 지니 스카우터의 비중은 생각보다는 적었다. 지니 스카우터 보다는 주로 선수들과의 관계나 감독으로서의 역할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주인공 성격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주인공 자체가 적당히 푼수 소리 들을 정도의 성격이라 .. 2016. 9. 6.
[리뷰] 게임마켓 1983 (완결) -추억의 게임 떠올리기 좋은- 문피아에서도 연재하고 독특하게도 리디북스에서도 E-book으로 출간을 하고 있다. 사실 처음부분만 봤을 때는 글이 많이 난잡하기도 하고 돈에 관한 부분이나 개연성 부분에서 꽤 의문을 많이 느껴서 지뢰를 밟았나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일단 무료 부분까지는 다 보자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소설을 보다가 슬슬 제목 답게 게임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개연성 부분을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인 순간부터 꽤 재밌는 소설이 됐다. 소설의 내용은 지금 현대물의 유행답게 한 분야의 판타지화이다. 의학소설이나 기업물 같은 분야인데 이번에는 게임 개발자의 이야기다. 이런 류의 소설이 재밌으려면 장점이 있어야 하는데 이 소설의 장점은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인다. 일단 게임의 개발자가 주인공이다 보니 게임의 내용들을 다 생각해야 하.. 201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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