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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222

[리뷰] 나 혼자다 -생존 게임의 소설- 나 혼자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결제 했다가 볼 것 없나 찾아보다가 봤는데, 이것 때문에 결제를 할 정도는 안 되도, 결제를 이미 했다면 노블 소설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신작이 아닌가 싶다. 노블 쪽은 이제 보던 것 때문에 보게 되지.. 한 달에 한번만 질러도 충분 할 것 같다. 오죽 하면 6개월 전 완결된 메모라이즈가 다시 10위권 내에 오르고 있다. 처음 봤을 때, 난 작가가 외전 연재를 시작했나? 그런 생각도 했다. 그래서 아마, 이제 노블 리뷰는 드문드문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나마 리뷰를 적을 만한 것들은 곧 연중을 하거나, 재미가 없어지니 원... 암튼, 나 혼자다는 생존물이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공간에 끌려가고, 그 공간에서 한 명만 살아가기라는 생존 서바이벌.. 2016. 12. 28.
[리뷰] 도굴왕 -가벼운 시트콤 본다는 느낌으로- 도굴왕은 조아라,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설에서 도둑 설정들이 자주 보인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신선하다고까지 말할 소재는 아니다. 그래서 잘 안보였던 도둑 소재의 글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의외로 작가만의 설정을 넣어서 소재 자체는 꽤 독특하고 괜찮게 설정을 했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가볍지만은 않은 분위기 속에 소재가 괜찮으니 보고 있었다. 근데 인물들 간의 대화가 많이 유치하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인물간의 대화가 좀... 그나마 후반부로 갈수록 괜찮아졌다. 20화 전후로는 무난한 현대 판타지인 것 같았는데, LA편 이후로는 시트콤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를 풀어 나갈 때는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웃기는 부분에서는 더욱 과장된, 혹은 폭주하는 시트콤 드라마의 .. 2016. 12. 23.
[리뷰] 마신의 유희 -리그너스 신작- 마신의 유희는 조아라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리그너스 하면 조아라 노블에서 마굴 소리 듣던 때에 유명한 작가 중에 하나이다. 다만, 그 때 노블은 늘려 쓰기와 연중이 미덕(?)인 시절이라 잘 나가는 작가들은 몇 백편 편수를 찍고 소재가 떨어지면 연중을 하고 그랬다. 그래서 리그너스 작가의 소설은 연중과 늘어짐으로 완결까지 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신의 유희가 편당 결제라서 다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걱정도 되는 것도 사실이다. 반쯤 포기하고 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는 이로울 수가 있다. 마신의 유희에는 전작 축구 소설, 악마의 유희의 주인공이 그대로 이어진다. 근데 딱히, 안 봐도 이해가 안 될 정도는 아니고 전작의 주인공과 배경만을 가지고 왔다고 보면 된다. 마신의 유희는 .. 2016. 12. 20.
[리뷰] 판타지아 시스템 -슬슬 소재의 힘이 빠지는- 판타지아 시스템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재가 차원문이 열리고 이 차원문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고, 몬스터들이 쳐들어올 일 없는 차원문. 소재 자체는 꽤 흥미가 있을만한 소재이다. 매 순간이 치열하고, 멸망을 향해 가는 다른 레이드물을 보다가 모험하는 느낌의 소재로 보면 나쁘지는 않다. 게다가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게임 시스템도 들어가 있다. 이렇게 차원문으로 양방향 소재의 글이 노블에 더 블루가 있었는데 찾아 보니 더 블루도 연중이다. 차원문으로 양방향으로 가는 소재는 드물 때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판타지아 시스템과 비슷한 소재의 글을 찾으면 더 블루도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연중이라 해도 296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다. 근데 처음 보면서 주인공이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청소.. 2016. 12. 17.
[리뷰] 빅 라이프 (완결) -작가물의 표준형- 빅 라이프는 문피아(웹소설)랑 조아라(프리미엄)에서 연재하는 소설이다. 빅 라이프의 글의 소재가 작가들의 관한 이야기인데 왜 아직도 제목이 빅 라이프인지는 모르겠다. 빅 라이프 소개를 보면 독점이라고 하는데 왜 다른 데서도 연재하는지 모르겠다. 독점의 의미를 내가 잘못 알고 있나? 그래서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100화 이후에는 독점이 풀려 다른 사이트에도 연재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독점이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처럼 선 연재라는 타이틀이 붙어야하지 않나? 요새 문피아 운영을 보면 아마추어 시절 습관을 못 버리고 아직도 주먹구구식 운영이다. 암튼, 이전 리뷰 했던 게임 마켓 1983처럼 빅라이프도 비슷한 유형의 글이다. 빅라이프는 장르소설 작가가 유명했던 작가 선배의 유품을 받아 글을 잘 써지게 되어 작가.. 2016. 12. 7.
[리뷰] 무림숙수 셰프되다 -무공, 요리 지식은 괜찮은데..- 무림숙수 셰프되다는 조아라,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얼마 전에 편당결제로 전환한 글이다. 유료로 전환할 거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확신을 가지기에는 문피아에서 조회수가 애매한 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며칠 사이에 조회수가 늘었고, 문피아, 조아라 조회수 합치면 편당 2~3천의 조회수로 나름 성공한 편에 속한다. 제목 그대로 무림의 절대고수였던 주인공이 은거하고 요리를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양아치 주인공과 몸이 바뀌면서 현대의 양아치 주인공이었던 애는 그대로 소설에서 안 보이게 되고 무림의 고수가 현대 양아치 주인공의 몸에 들어가면서 현실에서 요리를 해가는 소설이다. 뭐.. 이거는 작가가 사전조사를 해서 알고 있는 지 아니면 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잘 알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설에서 다루는 .. 2016. 12. 3.
[리뷰] 내 마음을 노래로 -평범평범- 내 마음을 노래로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연예계물로 조아라 투베 상위권에서 있어서 한번 봤는데, 부제에 적었던 대로 평범하다. 주인공은 노래를 잘 부르는 연습생이었는데, 연인과 헤어지고 군대 같다 오고, 다시 가수로 데뷔하고 성공해 가는 소설. 그냥 포맷이 정해지고, 그 포맷대로 평범하게 글을 쓴다면 이런 느낌으로 글을 쓰지 않을까? 그런 느낌으로 딱히 다른 소설들과 비교해서 대화의 찰진 것이라든가 캐릭터가 매력이 넘쳐서 캐릭터 때문에 본다는 느낌도 아니다. 지금 내 마음을 노래로가 노블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것은 잘 쓴 연예계물들은 전부 편당결제나 글 잘 쓰는 사람들이 취미로 팬픽이나 일반란에서 연재하는 것들이라 노블에서는 보기 힘들고, 그러다 보니 잘 쓴 연예계물은 드믄 노블에서 순위.. 2016. 11. 26.
[리뷰] 이계의 소환자 -완결까지 괜찮을 듯?- 이계의 소환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의 작가, 종갓집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원래는 프리미엄을 갈 것처럼 보였는데, 프리미엄을 안 가고 노블로 결정을 했나 보다. 사실, 소설의 수준은 작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글 쓸 때 이건 노블 수준, 편당 결제 수준. 어느 정도 작가 본인이 알고 있다. 이계의 소환자도 편당 결제를 고려했던 만큼 노블에서는 상당히 보기 힘든 글이기는 하다. 이계의 소환자는 글 자체의 소재는 뭔가 참신하다고 말할 소재는 아니지만, 흡입력이 괜찮고, 게다가 작가의 글 쓰기 방식이 인간관계의 중심이다 보니 소재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그래서 소재로 반짝 하는 글들에 비하면 연중의 위험성은 그리 크지도 않다. 게다가 전작 새 게임을 .. 2016. 11. 24.
[리뷰] 페이즈(phase) : 0 -퇴폐미가 인상적인- 페이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설 내용은 종말물이다. 점차 페이즈가 올라감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의 수준이 올라가고, 15페이즈 이상 가면 거의 주인공 혼자만 살아있는 그런 암울한 배경이다. 다만, 주인공이 혼자 살아남게 되는 것도 주인공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카르마 브레이커라는 주인공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조절하는 그런 사기적인 능력으로 살아남았다. 결국 그 사기 능력으로 회귀까지 하게 된다. 종말물의 분위기와 이미 멸망을 겪은 주인공, 그리고 주변 인물들도 정신에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끼어 있다 보니 퇴폐적인 분위기가 소설 전반적으로 흐른다. 거기다가 노블 배경과 합쳐지면 크흠. 이 소설과 비슷한 느낌으로 정글의 게임이 떠올랐다. 근데 요새 정글의 게임은 연재도 불규칙하고 .. 2016. 11. 23.
[리뷰] 뉴트랩(new Trap) -차근차근 전개하는 글- 뉴트랩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들이 히트작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아라 베스트에서는 종종 보이던 글들이고, 작가는 청평낭자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그런 만큼 뉴트랩도 글의 호불호를 떠나서 글 자체는 꽤 안정적으로 글을 써간다. 근데 이미 한번 연중한 경력이 있네 크흠. 뉴트랩이라는 제목 답게 소설 전개에서 트랩과 독의 내용이 많이 나온다. 내용 자체는 현대에서 죽은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서 차근차근 성장해 가고, 복수를 해가는 소설이다. 그리고 판타지 소설답지 않게 소박한(?) 거의 시골 영지 규모에서 소설 전개를 이어 간다. 그래서 소설 전개는 느린 편에 속한다. 뭐... 제목에서 밝히듯이 트랩이 중심 소재인 만큼 현대인의 기억을 가져왔다고 해도 트랩.. 2016.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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