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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별이 되다 (완결) -뒷심이 좋은 연예계 소설- 별이 되다는 조아라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만약 유료로 가게 되면 프리미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별이 되다를 보게 된 계기가 다른 사람들의 추천으로 보게 됐다. 그 추천 글의 내용이 별이 되다가 문피아의 탑 매니지먼트 급이라고 소개해서 얼마나 잘 썼길래? 궁금해서 보게 됐다. 그런데 초반 2화 정도는 주인공의 배경을 설명하는데 다른 소설들처럼 흔한 설정이고, 설정 자체도 그리 확 끌리거나, 그리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아서 추천 글이 과장인가? 그런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주인공이 1만번의 전생의 이점으로 연기를 시작하자 확실히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남은 편수를 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편수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별이 되다의 분위기는.. 2018. 1. 13.
[리뷰] 재벌집 막내아들 (완결)-기대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믿고 보는 작가 중에 하나인 산경 작가의 신작인데 벌써 비따비, 신의 노래, 네 법대로 해라에 이어서 4번째 소설이다. 보통 이쯤 되면 자기복제에 대한 말이 나오고 전작 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나오기 마련인데, 산경 작가의 글은 딱히 그런 것이 없다. 왜냐하면 산경 작가의 글은 대부분 작가의 연륜에서 오는 기본기로 글을 쓰기 때문이다. 첫 작, 비따비는 지금 봐도 현대 무역 관련 소설 중에서는 원탑으로 생각 되어서, 예외로 치지만 그 외에는 신의 노래는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 네 법대로 해라는 검사의 이야기. 사실, 냉정하게 보면 소재는 평범한 쪽에 속한다. 이번 신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소재도 재벌들의 수발을 처리해주던 주인공이 결국 처분을 당해 죽은 뒤.. 2018. 1. 12.
[리뷰] 퍼펙트 써전 -의료 소설 계보를 잇는- 퍼펙트 써전은 조아라,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00화에 가깝게 연재가 된 소설이다. 퍼펙트 써전은 이전부터 말은 종종 들어왔지만 도입부가 묘하게 암울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안 봤었는데, 이제 보게 되었다. 소설적인 구성부터 말하자면 지금의 트렌드보다는 과거에 많이 나온 소설들과 닮았다. 불우한 가정환경, 고구마스러운 전개 뒤에 사이다, 전형적인 악역 등등. 그레이트써전이 대놓고 악역 같은 건 없던 걸로 기억을 하는 데 그 부분에서는 다소 비교가 된다. 이 소설은 그래도 다소 전형적인 느낌은 있지만, 이 정도면 전형적이라기 보다는 왕도를 걷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부재에 적은대로 닥터 최태수와 그레이트 써전 다음의 계보를 그나마 이을만한 소설인 것 같다. 근데, 앞에 두 .. 2017. 12. 14.
[리뷰] 주술사의 길 -독특한 외국 게임소설- 주술사의 길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아마존에서 1위를 하던 소설로 샤먼의 길(Way of the Shaman)이라는 제목인데, 국내에서 번역이 주술사로 번역이 되었다. 주술사와 샤먼은 약간 어감이 다른 것 같은데.. 근데, 샤먼이 마을 내에서 종교쪽 지도자의 어감이 강한 느낌이 있는 반면, 주술사는 종교쪽의 의미를 배제하고 마법을 쓴다는 이미지여서 주술사라는 제목이 더 어울려보이기는 한다. 주인공이 혼령을 쓰기는 해도 신과의 소통이나 종교쪽으로 쓰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다. 그래서 의외로 번역이 잘 된 것 같기도.. 암튼, 주술사든 샤먼이든 비슷하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제목이 주술사의 길이기는 한데, 정작 내용을 보면 예술의 길이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나 싶을 정도로 채굴, 보석 세공, .. 2017. 7. 17.
[리뷰] 황제가 돌아왔다 -과거 소설의 느낌- 황제가 돌아왔다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소설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과거 소설의 느낌이라고 적기는 했는데, 문장이나 표현들이 과거 소설이라는 것보다는 소재가 과거에 많이 본 소재다. 주인공이 배신을 당했어도 그냥 자포자기하고 죽었는데, 갑자기 다시 환생을 하게 되고, 삶에 관심이 없다가 어느 계기로 적극적으로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예전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귀찮음 때문에 유유자적 하고 살아간다고 해놓고 나중에는 천하제일인이 되어 있고, 공작까지 가있는 그런 이야기가 떠오르는 소재다. 암튼, 그래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소설이고 위의 말한 소재의 소설들을 안 봤으면 이것도 괜찮은 소재 중에 하나다. 실제로 인기가 있기도 했다. 다만, 장르 소설 특성상 한번 흥하면 너도나도 많은 소설들이 등장해서 금방 질.. 2017. 7. 13.
[리뷰] 스포트라이트 -예능 작가 소설- 스포트라이트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전혁 작가로 쓴 소설 중에 기억나는 것은 월풍과 절대비만 등이 있다. 예전 문피아가 무협이 많던 시기부터 써오던 작가인데, 무협을 완전 안 쓰는 것은 아닌데 요즘에는 현대물을 종종 쓰고 있다. 이 소설이 현재 72화가 연재가 되고 있는데, 100화가 넘고 기다리면 무료로 넘어가면 인기 판타지소설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은 소설이다. ‘절대음감이나, 절대미각이란 말은 있는데, 절대시각이란 단어는 왜 없을까?’에서 시작된 이 소설은 예능작가를 하던 주인공에게 절대시각이 생긴 뒤의 이야기들이다. 절대시각이라는 걸 강조하기는 했는데, 어차피 소설들을 보다 보면 신인류급의 주인공들이 많았던 터라, 주인공이 가진 능력을 종종 볼 수 있는 터.. 2017. 7. 12.
[리뷰] 헬무트 -너무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듯한- 헬무트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가 이번 작인 처음이라고 하는데, 그런 만큼, 안정성을 중심으로 쓴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좀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무색무취하다고나 할까.. 큰 특징이 없다. 보통 처음 쓰는 소설들을 보면 어색한 부분들이 많거나 크고 작은 단점들이 많이 보이고는 했는데, 헬무트는 무척 무난하게 써서 그런 것이 안 보였다. 단점이 나올 여지가 거의 없다고나 해야할까.. 물론, 단점은 원래 장점도 말만 바꾸면 그게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단점들은 주로, 설정의 오류나 인물들 간의 어색한 대화, 갑자기 산으로 가는 듯한 전개 그런 것들이다. 그렇다 보니, 이런 것들이 오히려, 큰 특징으로 보일 정도였다. 그나마 있다면 전개가 좀 느리다는 점? 근데, 이것도.. 2017. 7. 9.
[리뷰] 난봉왕 (완결) -독특한 주인공, 그 외에는 평범- 난봉왕은 카카오 페이지, 네이버북스 등 각종 플랫폼에 올라와 있는 소설이다. 264편 정도로 완결이 났다. 많은 무료 편수로 보려면 네이버북스에서 1권을 보고 그 다음 부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보는 걸 추천.. 난봉왕이라는 소설은 주인공이 게임시스템이 있는 세계로 넘어가서 배신을 당해서 죽은 뒤, 과거로 회귀하고 나서는 용사로서가 아닌 난봉왕이라는 말에 걸맞게 남 눈치 안 보고, 속된 말로 자기 꼴리는 대로 행동을 하게 된다. 요새 자주 보이는 흔한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독특한 소설이다. 그리고 그 외에는 어차피 마왕군 잡는 이야기라 전개 자체는 난봉왕적인 이야기가 아니면 많이 보이는 무난한 전개다. 그리고 그 외에 주인공 외에는 캐릭터의 깊이로 개개인의 사연이 독특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재가 참신하.. 2017. 2. 16.
[리뷰] 빌어먹을 마검들 -전형적인 라이트 노벨- 빌어먹을 마검들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소설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웹소설로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들은 미리보기 편을 제외하면 매번 무료로 볼 수가 있다. 빌어먹을 마검들은 세계관 자체는 약간 용사가 흔한 판타지 세계이지만, 캐릭터들은 일본식 라이트노벨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첫 번째 마검은 일명 츤데레라 불리는 성격. 두 번째 마검은 소심한 마검. 이 성격들 자체는 온갖 성격들이 다 나온 만큼, 나올 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 일본 라이트노벨의 특유의 과장이 섞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니면 일본 애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 그래서 라이트 노벨의 저 성격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를 하시고,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공짜로 볼 수 있으니 은근히 .. 2017. 2. 9.
[리뷰] 백수의 제왕 -소재는 좋은 것 같은데..- 백수의 제왕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재는 현실에서는 일종의 해결사일을 하면서 추리 소설 느낌으로 전개를 해가고, 꿈과 같이 제한이 없는 이드(id)라는 가상세계에서는 일종의 모험을 한다. 거기다가 처음 시작을 할 때, 문체가 선문답을 하면서 장르 소설에서는 잘 안 나오는 문체가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어색한 느낌이기는 했는데, 나름의 신비감이 있었다. 그래서 10화까지는 추리 소설 느낌도 괜찮아서 꽤 기대하면서 소설을 봤다. 근데, 그 이후로는 글이 평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냉철한 주인공이라서 감정 기복도 많이 없는데, 이럴 때는 사건이나 전개라도 빠르게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사건 전개가 빠른 편도 아니었다. 아무래도 일단 카카오 페이지와 판타지 소재를 접목한 만큼, 독자들이 대.. 2017.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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