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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적의 빅 데이터 (완결) -꽤 괜찮은 기업물- 기적의 빅 데이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49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현대물이고, 어느 날 쉽게 검색하고 분석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다. 꽤 괜찮다고는 했지만, 신선하고 독특해서 괜찮다 보다는 나름 근거를 갖고 그럴 듯 해 보인다는 게 장점이다. 이제껏 기획 발표를 해도 소설 상에서는 대단하다고 나오지만 정작 내용은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근데, 이 소설에서는 그런 발표가 한 문장 요약을 안 한다. 나중 가서는 게임 개발을 할 때도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만든다. 다만, 그 때문에 끼어 맞춘 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만능 회귀자의 감으로 하는 것보다는 괜찮았다. 게임 개발을 할 때가 좀 더 취향이었던 터라 100화 넘어서.. 2018. 7. 10.
[리뷰] 마이, 마이 라이프! (완결) -용두사미- 마이, 마이 라이프!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6화로 편수가 짧은 편이다. 작가는 파셔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골든베스트 최상위권에 보면 있다. 마이, 마이 라이프는 기업물이다. 70세의 할아버지가 60년대로 회귀해서 기업을 키우는 이야기다. 확실히, 설정만을 보면 그렇게 끌리지 않고 공감하기도 꽤 힘든 내용이다. 그렇다고 설정만 그런 게 아니라 초반 부분에서 이렇게 끌리는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연독률이 초반 부분은 다소 떨어진다. 근데, 기업을 인수한 뒤부터는 확실히 연독률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간다. 기업을 인수한 뒤부터는 현장감이 느껴지고 그 시대의 환경이나 설정들에 몰입하게 된다. 첫 번째 기업으로 원단부터 시작하는데, 겉핥기 지식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사.. 2018. 6. 26.
[리뷰] 자본주의의 하이에나 (완결) -희귀한 소재의 기업물- 자본주의의 하이에나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7화 연재 중이고 조만간 유료로 전환을 하지 않을까 싶은 소설이다. 보통 기업물 소설들을 보면 주로 회귀를 한 다음, 주식이나 IT쪽으로 성공하는 이야기가 무척 많은데 이 소설은 고물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회귀를 했는데도 굳이 고물을 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회귀물은 아니었다. 요새 기업물 하면 당연하게도 회귀가 기본적인 패시브 설정이라 무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나 보다. 초반 설정부분에서 기업이 고물을 돈을 주고서도 처리하는 걸 보고 약간 설정오류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는데 지방도시기도 하고 지금으로써는 당연하게 재활용한다고 생각하지만 90년 초반의 꽤 먼 이야기라서 잘 모르겠다. 이제는 2003년보다는 2030년이 더 가까울 만큼 많은 시.. 2018. 6. 20.
[리뷰] 머실리스 (완결) -기대작- 머실리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지금 편수는 24편으로 적은 편인데, 소재가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끝까지 일관적으로 써나간 소설이 몇 없는 소재다. 작품 소개로 배틀로얄+헝거게임+하이랜더라고 되어 있는데, 현실과 같은 가상현실을 개발한 회사에서 몇 십억의 상금을 걸고 최후의 10인을 가리는 게임이다. 가상현실이라서 긴장감이 없을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통각 수치 같은 것은 그대로 전해지고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아바타로 쓴 터라 고문을 당하고 죽으면 후유증이 상당한 편이다. 그래서 참가자들도 긴장을 많이 한다. 게다가 살인, 배신 등의 모습을 실제로 그대로 방송도 해서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이 끝난 현실도 고려해야한다. 머실리스에서는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보다 더 과감할 수.. 2018. 6. 16.
[리뷰] 책 먹는 배우님 (완결) -잘 읽히는 연예계 소설- 책 먹는 배우님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76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유료화가 진행이 된 소설이다. 책 먹는 마법사가 떠올라서 안 봤던 소설인데, 예상대로 대본을 먹어서 그 대본에 대부분을 알 수 있게 되고 연기도 거의 메소드급으로 하게 된다. 그렇게 특별할 것은 없지만 유료화 성적이 좋아서 한번 보게 되었다. 확실히, 그렇게 특이할 것은 없고 다소 뻔한 전개이기는 하지만, 나름 잘 읽히는 소설이었다. 특이하게 연예계 소설 주인공들은 다소 겸손하고 바른 이미지의 주인공들이 많다. 근데, 이 소설은 가슴 속에 뾰족하게 가시를 세우고 있는 그런 주인공이라서 그 점이 다소 독특하기는 했다. 그 점도 이런 흥행의 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문피아 소설들을 보다 보면 소재들이나 다소 평이한 .. 2018. 6. 9.
[리뷰] 스낵의 왕 (완결) -과자 전문가물- 스낵의 왕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6화로 조만간 유료연재로 전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주 4일연재고 선호작 4천대라서 좀 더 있다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문가물이 이제껏 꽤 나왔는데, 이제는 과자를 만드는 소재까지 나왔다. 주인공이 과자연구원으로 일을 하다가 최초의 과자가 나오기 이전 시대(60년대 초)로 회귀를 하면서 과자들을 먼저 만들어가면서 시장을 선점하는 이야기다. 근데 처음 보면서 들었던 의문들. 아무리 60년대라도 과자가 안 나왔던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고, 최초의 과자니 장비의 문제라던가, 나중 가서는 유통의 문제나 자본의 문제들이 있는데 나름 세세하게 다룬 편이다. 다만, 자본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나머지 부분에서는 현실감 있게 다루다가 혼자 동떨어져있.. 2018. 5. 12.
[리뷰] 슈퍼(super) (완결) -좀비 묵시록 작가의 신작- 슈퍼는 네이버 n스토어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제까지는 로맨스를 제외한 장르 소설들은 조아라,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고 네이버, 카카오 페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라서 문피아나 조아라만 알고 있으면 대부분의 소설들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카카오 페이지가 생기면서 카카오 페이지 독점작들이 생겨서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이번에는 네이버 독점도 몇 몇 생겨서 만들게 되었다. 근데 네이버 카테고리 쓸 일이 얼마나 있을지.. 암튼,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슈퍼는 일단, 네이버 n스토어 독점 소설이다. 슈퍼를 쓴 작가가 좀비 묵시룩을 썼던 작가로 박스 오피스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데, 전작 좀비묵시룩은 등장인물도 너무 많고, 시점변화도 많아서 심해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슈퍼는 그런 전작의 단점.. 2018. 4. 21.
[리뷰] 학사신공 -50화 이후로 볼만함- 학사신공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48화까지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 소설은 중국 번역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무척 인기가 많은 소설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완결까지 났다고 하는데 349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어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동양 판타지의 드래곤볼이라는 느낌이었다. 판타지로 치면 예전 묵향이 유행하던 시절의 현경, 화경이 나오던 차례대로 성장하는 느낌의 소설. 요수, 선인, 술법 등을 소재로 글을 전개해 가며, 질릴 만 할 때쯤에는 또 독특한 지역을 배경으로 글을 이어나간다. 학사신공이 재밌다는 소리에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뭐가 재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오는 좀 간결한 중심의 무협과는 달리, 서술도 많고 늘어지는 느낌이 꽤 있다. 단지, 이것뿐이면 모르겠는데, 50화 이.. 2018. 4. 19.
[리뷰] 나 혼자 전생자s -비류연이 떠오르는- 나 혼자 전생자s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권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건드리고고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꽤 유명한 작가다. 소설의 배경은 우리가 흔히 판타지 소설이라고 말할 때 주로 쓰이는 왕국이 나오는 판타지 배경이다. 다만, 이 소설은 상태창도 쓰이고 현대물에 나오는 던전 같은 것들도 있어서 이것저것 짬뽕이 되어 있다. 소설 처음 부분이 다소 이해가 안 될 만한 부분이 조금 있다. 제목은 나 혼자 전생자이지만 회귀자는 있다. 2010년도 이후에 인터넷에서 볼법한 단어 사용이나 주인공의 인성질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캐릭터들은 농락하는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아슬아슬한 선을 유지하는 게 상당히 중요한 편인데, 일단 이 소설은 그.. 2018. 4. 15.
[리뷰] 더 퍼거토리 -가상현실+대체역사소설- 더 퍼거토리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98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제목 퍼거토리의 뜻은 연옥이라는 의미이다. 주인공이 죽고 난 뒤, 먼 미래에 가상현실에서 깨어났고, 주인공은 사후세계로 만들어진 가상현실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는 역할을 부탁 받게 된다. 그렇게 들어간 시뮬레이션 시대가 고려 원나라 때 시대다. 소재가 가상현실+대체역사라서 다소 흥미로웠다. 근데, 그 가상현실이 납골당의 어린왕자처럼 다소 섬뜩한 쪽에 가깝고 대체역사소설과는 잘 안 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소재의 한계라기 보다는 이 소설에서의 미묘한 설정들이 더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에 가까운 느낌이다. 그렇다고 그 설정들이 납골당처럼 참신했냐 하면 그건 또 미묘... 가상현실 소재도 처음 나오고 더이상 안 나..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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