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카오페이지160 [리뷰] 불빨-평범평범- 불빨 화염포식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불빨의 배경은 현대레이드물. 주인공의 능력은 제목에서 보다시피 불의 관한 이능력자다. 주인공은 최하급 이능력자로 시작을 하는데 이제까지 강해지는 방법을 몰라서 최하급 능력자로 전전하다 이제서야 강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차근차근 강해진다. 나름 성장물이다. 글의 분위기는 조금 가벼운 편에 속하고, 주인공도 좀 어리버리 한 편. 게다가 글의 진행이 빠르진 않고 오히려 느린 편. 그래서 주인공의 답답한 생활이 꽤 지속돼서 빨리빨리 강해지길 원하는 독자들은 안 맞을 수도 있는 글이다. 필력은 가벼운 분위기의 디메리트를 감안하면 보다가 암 걸리는 수준의 글은 아니다. 그냥 보면서 슥슥 읽어 나갈 수 있는 글. 이것만도 못하는 글들이 많은.. 2016. 5. 14. 요리의 신 완결 리뷰 -최고의 요리 소설- 요새 문피아에 제목에 신이 들어가는 작품들은 안보고 있었다. 왜냐하면 음악의 신이라는 지뢰를 밟아 나머지 작품도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 안보고 있었다. 이유는 제목에서 조차 따라하는 작가의 작품의 내용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소설은 어느 날 유료연재에서 1등을 하기에 보게 되었다. 나한테 문피아 1등은 최소 볼만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쯤 의문을 가지고 봤는데 괜찮다. 소재는 요새 안 들어가면 이상한 회귀와 요리 이 두 가지다. 글의 내용은 아마추어 요리사로 프로요리사가 되기 위해 슈퍼스타K같은 요리 대회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00화가 넘어가는데도 요리대회를 다루고 있어서 전개는 느린 편에 속하지만 솔직히 재밌다. 재밌다고 느끼는 이유는 캐릭터들이 살아 있.. 2016. 5. 13. [니콜로,리뷰] 마왕의 게임 -지루함vs익숙함- 작가들 중에는 글은 잘쓰는데 작품 소개를 이상하게 써서 읽을까 말까 고민하게 하는 작가들이 많이 있다. 이 작가도 그 중에 한 명이다. 문피아 가보면 순간 읽을까 말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하는 작품 소개가 있다. 예전 출판물 시장 때보다 유료 연재에서는 작품의 완결이 출판물이 많던 시기 보다 강제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완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작가가 앞의 두 작품(경영의 대가, 아레나 이계 샤냥기)을 완결 시킨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뢰성은 높은 편이다. 글의 설정은 마계 군주들이 서열을 정하는데 막대한 힘으로 직접적으로 싸우면 마계가 황폐화 된다는 마신의 말에 따라 서열전으로 서열을 대신 정한다는 설정. 그 서열전이라는 게 스타/스타2와 비슷해서 프로게이머인 주인공이 엄청 유리하다. 설정과.. 2016. 5. 12. [리뷰] 달이 뜨지 않는 밤 -남녀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로맨스-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형식으로 무료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팀 타우린의 담덕 작가가 글, 핑크레이디의 서나 작가가 일러를 담당하고 있다. 처음 일러를 봤을 때 잘 그렸다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핑크레이디의 작가라는 말을 들으니까 확실히 핑크레이디의 작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달이 뜨지 않는 밤은 황실이 남아 있는 현대를 배경으로 황손들의 이야기 그 중, 여주인공 황녀와 그의 호위무사 이야기이다. 분위기를 보면 로맨스 인 것은 맞는데 자꾸 담덕 작가가 뿌리는 떡밥이 “자 이제 일본을 공격한다.”라는 떡밥이 보여서 나중에 가면 무슨 장르로 갈지 전혀 짐작이 안 간다. 뭐, 서나 작가가 이걸 웹툰화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웹툰에서 일본을 공격하는 그런 경우는 없었으니 그렇게 까지는 안 갈 것.. 2016. 5. 8. [리뷰] 템빨 -망상에 가까운 분석?- 템빨은 조아라에도 있고 카카오페이지에도 있다. 적당히 선택해서 보면 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기다리면 무료가 있는 카카오 쪽이 더 나을듯하다. 템빨이 10위권의 글이었지만 어느새 카카오페이지에서 2위에 있는 걸 보고 상당히 놀랐다. 그래서 템빨이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 생각 좀 해보았다. 일단 템빨은 히든클래스를 가지고 있고 달빛조각사와 비슷한 유형의 개그코드를 가졌다. 차이점이라면 템빨은 전형적인 운으로 성장해가는 타입이면 달빛조각사는 운이 따라주기는 하지만 본인의 능력으로 성장하는 타입이다. 그걸 빼면 둘이 상당히 비슷하다. 달빛조각사의 대중성은 판타지를 보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봤을 정도고 웬만한 20~30대의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진 소설이다. 즉, 달빛조각사의 개그코드는 사람들에게 무척 인기가.. 2016. 4. 21. [리뷰] 무한 리셋(완결) -적당적당-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 작품으로 깔끔하게 완결이 났다. 소재가 상당히 익숙한 소재(회귀+레이드)들이라 이해하는데 머리를 쓸 필요가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글이다. 이렇게 쉽게 읽히는 글들은 글의 무게가 깃털처럼 가벼운 경우가 많은데 무한리셋은 그렇게까지 가볍지는 않다. 소재나 전개 같은 글 전체적인 것들이 적당적당 하다는 느낌이다. 어찌 보면 무한 리셋은 글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목적에는 가장 걸맞은 글인 것 같다. 오히려 너무 가벼운 글은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글 초반에는 주인공의 성장과 작가 고유의 설정들을 보는 맛이 있다. 하지만 중반쯤에는 소재나 글의 전개가 익숙해져서 중반부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후반부에는 지루했던 부분.. 2016. 4. 6. [완결,리뷰]크리스탈 로드(crystal road)-달달한 소설- 크리스탈 로드의 내용은 차원이동을 했는데 황제의 반려 후보로 내려왔으나, 마녀로 누명쓰고 죽었으나 다시 회귀하는 여주 소설이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 또 다른 노블 작품 루시아가 생각났다. 딱 내용도 남주의 제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지위, 쿨한 성격, 여주 구원, 므흣.. 소재만 둘이 다르지 내용 구성 및 전개는 비슷하게 느껴졌다. 예전에 루시아란 소설도 노블 순위권 보기드믄 여주인공인 소설로 투베 상위권에 올라었는데 이것도 루시아와 비슷하게 투베 상위권에 있다. 그리고 조아라 일반에도 19금 요소만 빼고 올라가 있으니 그걸 봐도 내용을 보는데 지장은 없을 것이다. 나는 예전부터 여주인공 물을 거의 안보게 된다. 특유의 여성감성(역하렘)들이 잘 안맞기도 하고 묘하게 남성캐릭들끼리 엮을려는 작가의 의지가.. 2016. 4. 2. [리뷰] 타이탄 에이지 -가볍게 볼만한 글- 카카오 페이지에서 네이버 웹툰처럼 무료로 연재하는 글이다. 아마 완결하면 편당결제로 넘어갈 텐데 볼 생각이 있으면 지금부터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분량도 300화가 넘을 정도로 넉넉하다. 일단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판타지 기갑물이다. 기갑물은 2~3개만 봐도 거의 소설 구조가 비슷해서 웬만큼 독창성 있지 않는 한 식상해서 잘 안보고 있었다. 멀리 볼 것 없이 건담만 봐도 비슷하다. 일본에서 몇 십 년 동안 나왔지만 내용은 몇 년 전이나 몇 십 년 전에 나온 건담과 큰 차이는 없다. 타이탄 에이지도 그런 면에서 전형적인 기갑물 소설이다.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고 결국에는 남들과 다른 타이탄을 가지고 차별성을 부여하는 그런 소설이다. 다만, 배경은 전형적인 양판소 소설에 나오는 기갑물이지만 설정이나 주인.. 2016. 4. 2.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소설 리뷰 -기대작- 부제로 기대작이라고는 했지만 소설을 거의 다 써놓은 상태에서 시간만 두고 연재를 하는 것 같다. 그만큼 소설의 구성이 깔끔하다. 아마 내 생각대로라면 기대작보다는 완성작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소설 주제는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소년과 여우 백란, 반월당의 점월들과 요괴 이야기들이다. 이걸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만화xxxHolic, 바케모노가타리, 일명 가타리 시리즈라고 불리는 소설의 구성과 내용이 비슷하다. 즉, 큰 주제 안에 작은 기승전결을 가진 이야기들이 뭉친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이전 리뷰 이그레트에서 1권만 보고 힐링 소설을 기대했었다고 했는데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가 내가 원하던 힐링 소설이다. 새로운 소설을 찾아서 기웃거리다가 마침내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로 연재하는 게 내 눈에 띄었다.. 2016. 3. 27. [리뷰,담덕] 영웅학 개론 -유료 연재에 최적화된 작가- 요새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상당히 늘어나서 나름 순화된 단어들을 쓰려고 노력한다. 예전에는 하루에 100명 안팎의 방문자가 와서 작가가 내 글을 볼 일도 없고 작가의 팬들도 볼 일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거의 떠오르는 단어를 생각을 거치지 않고 막 적었었다. 그런데 요새는 나름 블로그 방문자 수가 많으니 작가가 올 수 도 있고 막 써내려간 글에 기분 나빠하는 방문자들도 있어서 요새 단어 선택을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예전부터 오던 방문자 분들은 몇 주전 글과 최근 글 보면 그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 부제도 여러 가지 단어들이 떠올랐지만 흠흠.. 아무튼, 영웅학개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되고 있는 글이다. 영웅학개론은 과거 조상들의 힘을 후손들이 받아서 괴수들을 퇴치하는 그런 소설이.. 2016. 3. 2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