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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카카오 페이지

[리뷰] 로드 오브 로드 -17권이나...나왔네?-

by 티오_ 2016. 5. 31.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17권까지 연재하고 있다. 순위가 10위권 안 쪽이기에 꽤나 기대를 했는데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초반 설정 조금 짠 뒤에는 플롯 없이 생각나는 대로 쓴 것 같은 점? 그런 느낌을 받았다


  특수부대 설정으로 어리숙한 주인공의 살인이나 어리벙벙한 모습을 없애고,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답답하게 느낄 요소는 이리저리 다 치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설정도 1권도 안되서 여기저기 오류나 필요 없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그 뒤로는 군주라는 몬스터들을 나에게 종속 시키는 사기적인 능력을 얻고 그걸 바탕으로 무시하는 사람들 밟아 주고, 빠르게 사기 캐릭이 되어가는 그런 소설이었다. 이걸 조금만 더 군주 능력에 패널티를 주고 캐릭터들을 좀만 현실성 있게 짜고, 단어들도 작가만의 고유의 단어로 바꿨으면 괜찮았을 거 같은데.. 이러면 그냥 다른 소설인가.. 암튼 그랬다.

 

  소설의 내용은 특수부대의 소대장이었으나, 비밀을 너무 많이 알아 제거하려는 국가의 움직임에 결국 소대원들은 다 죽고, 주인공도 죽을 뻔 했으나 마계 인물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남는다. 천계와 마계로 나뉘어서 그들끼리 싸우고 있으나 마계와 천계의 힘이 너무 쌔서 싸우면 세상이 멸망할 지경이라 대리자들로 싸움을 하는데 주인공도 그런 대리자로 뽑혀서 대리전을 하게 된다. 그래서 큰 공을 세우면 소원을 얻을 수 있는데 주인공은 소원을 얻어서 복수를 하려고 열심히 강해지려고 한다.

 

  설정 등은 마검 아포피스였나? 그런 소재가 나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던 소설과 비슷하다. 예를 들면 천계vs마계 구도와 게임 시스템 이용하는 것 등이 비슷하다.

 

  일단 3권까지 보면 대충 길어야 10권 내로 완결 날 것으로 보였는데 17권까지 쓴 걸 보면 의외로 후반부가 초반부 보다 괜찮아지나? 잘 모르겠다. 이용권도 이제 없고, 앞 부분만 보면 딱히 기대할 만한 것은 더 없어서 3권까지만 봤다. 이런 내용으로 17권까지 쓰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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