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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재벌가 복덩이 -초반 신선함, 그 이후 무난-

by 티오_ 2022. 6. 25.

재벌가 복덩이 표지 및 간단 리뷰
재벌가 복덩이 표지 및 간단 리뷰

 

  재벌가 복덩이는 문피아, 카카오 페이지, 시리즈 등에서 250화로 완결이 난 소설입니다. 작가는 정주행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기업물이고, 주인공이 죽으려고 했다가 과거 재벌가의 막내로 빙의를 하게 된 소설입니다.

 

  다른 기업물과의 차이점으로는 교복, 비디오 테이프 등의 소재로 조금 신선한 느낌을 주었고, 가족과의 관계가 좋은 점 등이 좋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

 

  초반부는 쌓인 게 없다보니 좀 치열한 느낌도 드는데.. 중, 후반부는 워낙 쌓아 놓은 게 많다보니 치열함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무난하게 완결.

 

  그래도 마지막 장면은 좀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빙의를 한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해소되는 부분이라..

 

  보면서 그렇게 어색한 점까지는 없어서 완결까지 보기는 했는데 이 리뷰에 다른 기업물이 왔어도 그렇게까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의 재벌물이었습니다.

 

  기업물 소설하면 떠오르는 플롯을 그대로 따라가서 무난합니다.

 

  그렇다고 소재가 고철을 소재로 한 기업물이거나 인물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것도 아니라서 있는 소재를 잘 버무렸다 정도입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중,후반부는 좀 급격한 느낌도 있을 거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정통(?) 기업물 소설이 끌린다면 나쁘지 않은 소설입니다. 소재도 이것저것 다 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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