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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편결 소설 -취향 맞으면 추천글-98

[리뷰] 지구식 구원자 전형 -머실리스 작가 신작- 지구식 구원자 전형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165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외투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머실리스가 있다. 머실리스가 뒷부분이 조금 아쉬워도 그래도 인상 깊게 남은 소설이라 외투 작가가 신작 연재를 한다는 소식에 바로 가서 보게 되었다. 확실히, 머실리스 처음 보던 때의 작가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작가가 노빠구인 점도 상당히 신선한 편이었다. 독자 눈치 전혀 안 본다. 물론, 노빠구라는 말이 나온 만큼, 취향에 따라 불호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보통, 스포를 피하느라고 모호적으로 표현을 하는 편인데 이 소설은 특히 그래야할 것 같다. 다만, 좀 더 불호적인 부분은 윤리적인 부분이라는 점... 뭐,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했으면 애매.. 2019. 7. 14.
[리뷰] 달빛조각사 (완결) -드디어 끝- 요새 볼게 없어서 오랜만에 달빛조각사를 봤다. 달빛조각사는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대단한 소설이다. 20~30대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지 않았나 싶은 소설이다. 게다가 이런 대중성 만큼이나 장르문학 소설에서 달빛조각사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린 소설은 없을 것이다. 일단 47권이란 권수에서 보이듯이 대여점 시장부터 유료연재를 하는 지금까지도 연재하는 소설이다. 당시 대여점 시장이 중점일 때도 달조의 인기는 대여점에서는 필수에 가까운 소설이라 대여점에서 무조건 구매하는 소설이었다. 게다가 인기가 많다보니 한 대여점에서 2~3권 구입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러니 일단 출판을 하기만 한다면 3~4만권은 일단 깔고 들어가는 소설이었다. 게다가 이제는 유통 과정도 많이 사라졌으니 인기는 예전보다 떨어졌.. 2019. 7. 13.
[리뷰] 경애하는 수령동지 -북한 대체역사소설- 경애하는 수령동지는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5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괄목상대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대체역사소설에서 히틀러가 된 소설도 있어서 북한의 수령이 된다는 내용도 언제간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왔다. 그런 막상 지금 나온 걸 보ㄸ 생각해보면 뭔가 묘한 느낌이 있다. 이거 작가가 잡혀가는 건 아닌지.. 이거 봐도 될까? , 나 이거 리뷰 써도 되나? 에 대한 그런 짧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암튼, 내용은 현대의 싱크 탱크라고 할 수 있는 연구소의 주인공이 북한의 김일성 사생아가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수령 동지가 되고 나서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될 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밑바닥부터 시작이 된다. 그 부분은 다소 의외였다. 그래서 50화 정도까지가 1장이고 .. 2019. 7. 3.
[리뷰] VVVIP 차원 쇼퍼 -오늘도요 작가 신작- VVVIP 차원 쇼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8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오늘도요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 하나가 뭔가 미묘하다 싶었는데, 결국 연중을 하고 새로운 글로 왔다. 이번 소설 얼핏 지나가면서 본 말이 작가만의 느낌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아서 다소 걱정도 됐는데,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았다. 아, 몰살도요라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는 이야긴가? 그거라면 납득이 된다. 진행 자체는 평범하게 몬스터들이 나타나서 망해가는 현대 헌터 회귀물이다. 그래도 주인공의 능력과 이용방법이 꽤 참신한 편이라 완전히 양산형에 가까운 편은 아니다. 그래서 디다트 작가가 다소 참신(?)하게 느껴진 던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설정은 약간 이나마 신선하게 느껴지고, 글의 진행은 간결.. 2019. 6. 21.
[리뷰] 해피해피 고문재단 -예상치 못한 전개- 해피해피 고문재단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6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작가G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이 필명으로는 헬다이버즈라는 소설도 같이 연재를 하는데, 연재 주기가 길어서 해피해피가 주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예전 필명으로 다른 소설도 있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여러 소설 연재와 꽤 신선한 소재를 써서 미세픽 썼던 이르스 작가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요새 뭐하나 검색해봤는데, 3개월 전에 무료 소설로 일리아스 판의 제왕이라는 30편짜리 완결 단편을 썼다. 그래서 이것도 한번 볼까?라는 생각도 들긴 한다. 암튼, 해피해피 고문재단은 ES라는 동화나 전설 속에 나오는 신비가 현실에 침식하는 현상들이 일어나는 곳에서의 관리(주인공)의 업무를 보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IQ84.. 2019. 6. 4.
[리뷰] 랜덤박스로 유튜브 스타! -가볍게 보기 좋은 소설- 랜덤박스로 유튜브 스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85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사는게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소설의 내용은 하루하루 오는 랜덤박스를 가지고 유튜브를 한다는 내용이다. 랜덤박스 내용물은 모든 것.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과학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장면이 많을 텐데 이걸 유튜브로 한다고? 그런 의문이었다. 게다가 모든 것이 나왔을 때, 모래 같은 거 나올 확률도 있는데 이건 좀... 그런 생각들이다. 다행히도 그런 의문점은 나름 납득할 수 있는 범위로 들어와서 덕분에 웃으면서 봤던 소설이다. 게다가 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에는 뭐가 나올 때 기대가 될 만큼 신선한 것들이 나와서 보는 맛이 있었다. 그래서 기대작이라고 할까도 했는데 꽤 연재가 돼서 쓰지는 않았다. 아마, .. 2019. 5. 8.
[리뷰] 천재의 게임방송 -연독률이 무척 높은- 천재의 게임방송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7화까지 연재 중이고, 작가는 하이엔드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소설의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게임방송이 대부분인 소설이다. VR게임이 방송 내용인데, 거의 가상현실게임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기존 게임 소설들과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편이다. 소설의 소재나 제목만 봐서는 이게 그렇게 연독률이 높을까 싶은 소설인데, 확실히 재미 자체는 상당히 있다. 주류로 자리 잡은 인터넷 방송에서 재밌는 것들만을 잘 가져왔고, 주인공이 하는 게임의 초반부분을 뒷부분을 안 보고는 지나치기 힘들 정도로 흥미롭게 구성을 했다. 그 지나치기 힘든 부분 중에 하나가 다른 게임방송 소설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작가가 자체 구성한 게임 부분이라는 게 한 .. 2019. 4. 29.
[리뷰] 천재배우의 아우라 -임펙트가 있는- 천재배우의 아우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글술술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문피아에서 현재 공모전이 진행 중인데, 슬슬 분량도 차면서 나름 볼만한 소설들도 나오는 것 같다. 이 소설도 그 중에 하나였는데, 순간 기대작이라고 쓸까도 했었다. 다른 것들은 제쳐두고 이 소설을 보고 난 뒤에 생각은 인상적인 장면들을 잘 만들어 낸다는 것이었다. 소설들을 보다보면 평이하게 흘러가는 소설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소설은 아니었다. 그 중에서 나비 이야기는 그렇게 인상 깊을만한 장면은 아닌 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이 소설을 떠올리면 생각 나는 대표적인 부분이었다. 내용 자체는 계약을 통해서 존재감+과거 회귀라는 무난한 내용이다. 그런 만큼 3화까지는 좀 별로 .. 2019. 4. 22.
[리뷰]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최소 수작- 폭군 고종대와 일대기는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소설이다. 현재 310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리첼렌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이번에 카카오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일단, 문피아에서 검색을 해보면 이 소설이 처음이던데, 처음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상세한 지식과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묻어 나온다. 조선말기 고종 때 쯤이면 무슨 짓을 해도 나라 살리기가 불가능하다는 게 정설인데, 주인공이 고종이고, 폭군이라는 제목 때문에 이 소설 첫 인상으로는 그렇게 기대가 안 되었던 소설이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고종 즉위 시점부터 주인공이 빙의가 된 시기라 아직 희망이 조금은 남아 있던 시기에서 글이 시작이 된다. 확실히, 10년만 늦었어도 주인공의 능력이라고 .. 2019. 4. 14.
[리뷰]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기대작-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3화까지 연재가 되고 있다. 작가는 피아조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문피아에서 추천수가 엄청 높아도 다음에 볼까 했는데, 반응들도 무척 좋아서 그냥 보게 되었다. http://novel.munpia.com/140695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소설이 엄청 재밌다라고 해도 재밌는 것의 종류는 꽤 다양하다. 달빛 조각사나 메모라이즈처럼 있는 것들을 잘 섞어서 상업적으로 무척 성공한 소설이나, 소재나 반전, 전개 같은 것이 돋보였던 성역의 쿵푸, 혹은 소위 말하는 글빨과 고증이 좋은 납골당의 어린왕자 등등. 위에 소설은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잡은 거지 다른 부분에서 크게 모자르다는 것은 아니다. 쿵푸의 글빨(문장력)이 좋냐? 하면 그..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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