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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편결 소설 -취향 맞으면 추천글-98

(카카오,백수귀족) 킬 더 드래곤(완결) 감상 후기 킬 더 드래고은 노블에서 연재하던 글이었는데 완결을 하고 네이버, 카카오 등에 편당결제로 넘어간 글이다. 지금은 노블에서 볼 수 없다. 킬 더 드래곤이란 제목 자체가 지뢰작 느낌이 많이 들지만 소설 주제를 관통하는 제목이기도 하고, 진지한 전쟁물 소설이다. 킬 더 드래곤은 인간에 대해 적대적인 드래곤이 침공해 오면서 인간vs드래곤의 싸움을 그린 소설이다. 본래라면 인간들이 사이킥 에너지를 쓰는 드래곤의 침입을 못 막았겠지만 차원이동의 여파로 침공 이후의 태어난 아이들은 싸이킥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같은 싸이킥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인간들만이 드래곤을 잡을 수 있게 되자, 인류는 자본과 기술을 총집합 시켜 아크라는 조직을 만들고 사이킥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아이들을 모아 드래곤들을 잡기.. 2016. 3. 16.
(조아라,탈혼경인) 전생검신 감상 후기 전생검신 작가의 아이디가 익숙해서 찾아보니 탈혼경인의 작가였다. 탈혼경인은 비뢰도 팬픽인데 무료연재 수준에서는 수작에 가까운 소설이라 꽤 유명하다. 나도 탈혼경인을 꽤 재밌게 봐서 전생검신도 보게 되었다. 다만 작가가 탈혼경인에서 재능이 안 되면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에 재미를 느꼈는지 전생검신에서도 탈혼경인 오마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닮았다. 그러나 성격만큼은 정반대라서 탈혼경인 주인공의 성격이 진지하다면 전생검신은 가벼운 편이라 소재나 주제들은 비슷한데 성격은 많이 달라 괴리를 많이 느꼈다. 소재는 무한 회귀. 죽으면 13살쯤의 아이로 돌아온다. 다만 내공은 그대로 가지고. 소재만 보면 재밌을 것 같지만 사실 무한 회귀는 소설로 쓰기 좋은 소재는 아니다. 며칠 이내의 특정 구간의 무한 회귀라면 선택지.. 2016. 2. 24.
(문피아) 탑 매니지먼트 감상 후기 탑 매니지먼트는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하는 글이다. 이 소설은 저번에 초반만 보고 연예의 신이 떠올라서 안보고 있었는데 결제 일일 순위로 1위를 하고 있어서 좀만 더 참고 봤었는데 괜찮았다. 내용은 주인공이 연예인 매니저 일을 하는데 가끔 미래의 일들을 보면서 본 것을 바탕으로 연예인들의 재능을 꽃 피우거나 불행을 피해가는 일들을 다룬 내용이다. 소재를 보면 그저 그런 양판소가 생각나지만 필력은 괜찮아서 볼만한 편이다. 이런 글들은 소재가 뻔하다보니 사건 전개에만 집중하면 글이 지루한 쪽으로 흘러가기 마련인데 이 글은 캐릭터 묘사와 사건 전개를 절묘하게 조합해서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래서 소재는 다르지만 요새 캐릭터 묘사가 괜찮았던 요리의 신이 탑 매니지먼트 보면서 떠올랐다.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좋.. 2016. 2. 21.
닥터 최태수 소설 리뷰 -읽을 때는 엄청 좋았으나 너무 길다- 닥터 최태수는 편수가 너무 많고 제목이 많이 투박하여 안보고 있었는데 카카오페이지 상위권에 있는 걸 보고 시간 내서 한번 본 뒤로는 괜히 인기가 많은 글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감수성이 많아졌는지 어렸을 때 보다 더 자주 우는거 같다. 저번에 마션 보다가 가족 안부 전해달라는 주인공의 말에 울기도 했다. 그리고 닥터 최태수는 보면서 몇 번을 울었는지.. 소리 내서는 안 울었지만 눈물이 절로 나왔다. 내용은 제목에서 보듯이 인턴이 의료 지식을 얻어 외과의사로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판타지인 만큼 지식을 얻는 과정이 판타지답지만 이걸 제외하면 일반 의료소설에 가깝다. 이게 최초의 의료소설이 아닌 만큼 소재는 진부하다. 다만 그 모든 걸 넘는 전문적 지식과 필력이 있다. 읽다 보니 어느새 3.. 2016. 2. 7.
환생좌 소설 리뷰 -처음은 기대작이었으나 역시 색다른 맛이 부족해져서..- 2015년 끝물에 기대되는 작품이 하나 나왔다. 문피아에 환생좌라는 소설이다. 이 정도의 필력이면 신규작가는 아닌 것 같아 작가 이름을 검색 해보니 로만의 검공 작가였다. 로만의 검공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걸 보니 연중 걱정은 없어도 될 것 같다. 일단 이 소설의 인기는 최근 편수로 1만 편당 결제를 가뿐히 돌파하고 있다. 대충 봐도 작가가 버는 수입이 편당 70만원인걸 보면 문피아에서의 인기를 반증한다. 내용은 얼추 메모라이즈랑 비슷하다. 억지로 끌려가서 꽤나 높은 위치 까지는 갔으나 실패해서 결국 회귀하고 다시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 환생좌도 이와 비슷한 포맷이다. 옛날 메모라이즈 초기가 생각난다고 하면 비슷할 것이다. 뒤로 가면 갈수록 메모라이즈가 분위기가 바뀌었으나 초반에는 상당히 좋았었다. 비슷한.. 2015. 12. 31.
[리뷰,유헌화] 던전 디펜스(완결)-뒤로 갈수록 재밌어지는- 내가 조아라 노블에서 재밌게 본 작품 중에 하나이다. 요즘 리뷰하는 글들이 어쩌다보니 주인공이 머리를 써서 사건전개를 해나가는 소설을 많이 리뷰 했다. 다음에는 머리가 아닌 무력만 나오는 소설로써 재밌게 표현한 귀환자 강태성이란 소설이나 리뷰를 해봐야겠다. 암튼, 이 책은 주인공이 무력 대신 머리를 써서 대륙을 정복해 나가는 소설이다. 오랜만에 머리를 제대로 쓰는 주인공을 본 것 같다. 게다가 19금의 장면도 많다. 노블에서 19금이 없는 소설을 안 보던 사람들도 재밌게 보게 만드는 모두가 좋아(?)할만한 소설이다. 내용으로 돌아가면 주인공은 현실에서 던전 어택이라는 게임의 최고 공략자로 유명하다. 던전 어택이란 게임은 인간들이 마왕의 던전을 부수고 공략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공략자로 사이트 닉.. 2015. 12. 17.
[문피아,리뷰] 비따비 : Vis ta Vie 감상(완결) 비따비라는 소설은 주인공이 회귀를 해서 살아가는 내용이다. 다른 소설들과 달리 우연히 시간 회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문의 장남들이 확정적 회귀를 한다는 점에서 참신했었다. 회귀를 하는 것도 타살은 안되고 오직 자살만이 가능하다. 그로 인한 삼대 부자(父子)전개도 재밌었던 편. 문피아에서 이 책 이전에는 기업물이 그렇게 흥하지는 않았던 건 같다. 기업물이라고 해봐야 세부적인 것이 아닌 판타지적 힘으로 돈을 많이 벌 수단으로 기업을 이용하는 소설들이었다. 들어가도 대충 곁가지로 들어가는 내용의 소설들이었다. 다른 소설로 비유하자면 야구 소설,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전에 야구 소설과 같다고나 할까. 야구 묘사가 상당히 차이 나게 되었다. 이 소설 이후로 기업에 들어가서 사원으로서 캐리(.. 2015. 12. 15.
(카카오 페이지) 이차원용병 감상 후기 내가 왜 이글을 리뷰를 안 하고 있었을까. 연재 주기가 드문드문하다보니 까먹고 있었다. 장르 문학 소설책들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소설 중에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무 생각이 없다가도 카카오페이지를 보고서 가장 먼저 떠오른 작품이 이차원용병인걸 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맞는 것 같다. 내용은 용팔이 라는 회사가 주인공의 영혼을 저당 잡아 다른 영혼들이 실패 했던 과거들을 주인공이 다시 플레이 한다는 내용이다. 이게 단계별로 떡밥이 풀리는 지라 내용은 더 쓰면 스포가 될 것이다. 설정은 가상현실게임+용병이라 작가가 마음만 먹으면 어떤 내용을 넣어도 세계관에 부합이 된다. 설정이 아주 제한이 없다. 그래서 작가가 넣은 소재로는 요리+미연시+상인+암살자+전사+아이 육아 등 주제가 광범위 하게 .. 201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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