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느린 전개29

[리뷰] 슈퍼(super) (완결) -좀비 묵시록 작가의 신작- 슈퍼는 네이버 n스토어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제까지는 로맨스를 제외한 장르 소설들은 조아라,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고 네이버, 카카오 페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라서 문피아나 조아라만 알고 있으면 대부분의 소설들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카카오 페이지가 생기면서 카카오 페이지 독점작들이 생겨서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이번에는 네이버 독점도 몇 몇 생겨서 만들게 되었다. 근데 네이버 카테고리 쓸 일이 얼마나 있을지.. 암튼,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슈퍼는 일단, 네이버 n스토어 독점 소설이다. 슈퍼를 쓴 작가가 좀비 묵시룩을 썼던 작가로 박스 오피스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데, 전작 좀비묵시룩은 등장인물도 너무 많고, 시점변화도 많아서 심해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슈퍼는 그런 전작의 단점.. 2018. 4. 21.
[리뷰] 학사신공 -50화 이후로 볼만함- 학사신공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48화까지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 소설은 중국 번역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무척 인기가 많은 소설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완결까지 났다고 하는데 349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어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동양 판타지의 드래곤볼이라는 느낌이었다. 판타지로 치면 예전 묵향이 유행하던 시절의 현경, 화경이 나오던 차례대로 성장하는 느낌의 소설. 요수, 선인, 술법 등을 소재로 글을 전개해 가며, 질릴 만 할 때쯤에는 또 독특한 지역을 배경으로 글을 이어나간다. 학사신공이 재밌다는 소리에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뭐가 재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오는 좀 간결한 중심의 무협과는 달리, 서술도 많고 늘어지는 느낌이 꽤 있다. 단지, 이것뿐이면 모르겠는데, 50화 이.. 2018. 4. 19.
[리뷰] 바바리안 퀘스트 (완결) -야만인의 문명 일대기- 바라리안 퀘스트는 문피아, 조아라 등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아마, 무료 성적이 좋으면 그대로 여기서 유료화를 할 수도 있지만, 전작 둠 브레이커처럼 무료분만 연재를 하고 카카오 페이지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근데, 지금 성적이 저조해서 아예 엎어버릴 수도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많다. 소설의 내용은 정통 판타지의 내용이다. 회귀 없고, 현대물 아니고, 게임 시스템도 없다. 오로지 강한 야만 전사의 중세 판타지 종횡기다. 글 자체는 여전히 깔끔하게 잘 쓰는 편이다. 야만인을 주인공으로 하더라도 현대인과 구분이 안 되는 그런 소설도 많은데, 바바리안 퀘스트는 그런 걱정은 없는 편이다. 야만인의 특징을 잘 살린 편이다. 아직 25화까지 밖에 안 나왔고, 작가의 전적을 보면 앞으로 전개가 되면서 더 독특.. 2018. 3. 9.
skin-thumnail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완결 리뷰)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 2022/04/21 추가 및 수정 블로그 수정하면서 이전 리뷰도 수정하는데 이 소설의 엔딩이 문과엔딩이고 후반부 개망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확실히 몇 년이 지나서 엔딩만 기억에 남았네요. 그래서 작가가 저런 말을 남긴 거 아닌가.. 여운이 남는 엔딩을 선호하는 이유가 저 말에 담겨 있는거 같습니다. 작가 신작 마왕은 학원에 간다는 그냥 해피엔딩이라던데.. "당신의 기억에 영원히 남게 되었으니까 제 승리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도 몇 년이 지나서 초반부 기억이 안 나고 SF엔딩이라 SF로 시작한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랑 합쳐져서 기억을 하고 있었네요. 사상 최강의 보안관은 보다가 말아서 그런가.. 확실히 편당결제는 보다가 안 보면 손이 잘 안 가는 것 같습니다. 워낙 나오는 소설들이 많아서... 게다가 몇년.. 2018. 3. 8.
skin-thumnail [리뷰] 인생, 다시 한 번! (완결) -작가와 독자가 서로 바라보던 게 달랐던 소설- 인생, 다시 한 번이 어떤 글을 나타내는지 작가가 잘 말해준다. 작가의 말이 마음에 들면 읽으면 된다. 내용은 직장인이 사고를 당해 고등학생으로 회귀 해서 연륜의 힘으로 연기를 하는 내용이다.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긴 했는데 40~50세 직장인이 고등학생으로 들어갔으니 직장인 연기를 하면 뛰어나 보일 것이다. 게다가 40~50세 직장인에서 회귀한 후에 회귀전의 가족들의 대한 걱정과 고뇌가 작중에서 잘 드러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글이다. 직장인들이 회귀했는데 40~50세의 느낌이 안들고 주인공이 20~30대로 예상되는 가벼운 언행들이 들어나는 글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러나 이 글은 작가의 나이가 예상되는 그런 무게감이 글의 전반적으로 많이 보인다. 그래서 몰입하기가 쉽다. 작가가 연중 없이, 연재를 꾸준히.. 2017. 11. 16.
[리뷰] 배움의 어머니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가 떠오르는- 배움의 어머니는 해외에서 연재 되고 있는 소설이다. 그렇다 보니 Dieyoung이라는 분이 네이버 블로그와 타입문넷 해외팬픽 3관에서 번역해서 연재가 되고 있다. 타입문 넷은 가입해야 볼 수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볼 수 있으니 타입문 넷 아이디가 없다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는 게 좋아 보인다. 다만, 댓글 반응은 네이버쪽은 거의 없어서 반응들도 보려면 타입문넷이 더 좋다. 네이버 블로그 '배움의 어머니' 링크 일단, 20장까지는 봤는데 보면서 든 생각이 ‘세계관이 꽤 깊고, 상세하게 다룬다.’라는 생각이었다. 일단, 마법이 있는 세계이고, 주인공은 마법학교에 다니는 학생인데, 이 마법이 작가가 생각하는 마법의 범주에서 꽤 깊게 다루고 있다. 보면서 깊이 자체는 해리포터가 생각이 났다. 세계관은 정.. 2017. 1. 7.
[리뷰] 강철의 열제 1부(완)-은혼 같은 소설- 강철의 열제는 꽤 오래 전부터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1부~3부 현재까지 권수로 따지면 30~40권 정도가 된다. 참 오래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근데 강철의 열제가 더 오래된 느낌인데도 달조의 49권에는 못 미치네? 역시 달빛 조각사. 암튼, 카카오 페이지는 종이 책 시절부터 나왔지만, 이제는 카카오 페이지에도 전부 올라가 있고, 기다리면 무료가 적용되는 소설이라서 근처 책방이 있어서 빌려 보거나 인터넷으로 보려면 카카오 페이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은혼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혹은 짤방을 통해서나. 그만큼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은혼이 사무라이라는 일본 국가 요소+빵 터지는 개그+감동+진지+캐릭터 온갖 요소가 다 집합되어있다. 그래.. 2017. 1. 6.
[리뷰] 그레이트 써전 -의료소설 원탑이라 불릴만한- 그레이트 써전은 각종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다. 하지만 조아라에서 33화까지 보고 카카오페이지에서 보는 걸 추천. 그레이트 써전은 판타지 소재가 나오지 않는 현대의료소설이다. 그레이트 써전을 읽기 전까지는 닥터 최태수를 의료 소설 원탑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닥터 최태수를 읽은 사람들이 최태수를 제치고, 그레이트 써전을 원탑으로 치는 사람들도 있기에 한번 궁금해서 봤다. 1권까지는 닥터 최태수 보다 더 자세하게 의료에 대한 지식과 풀어나가는 솜씨가 취향에 차이는 있을지라도 원탑 소리 들을 만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2~3권 부터는 병원 사내 정치를 너무 오래 끌어서 성격 급한 사람들은 답답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만한 느린 전개였고, 병원 외에 사람들과의 관계나 대화들은 의료 내용을 다룰 때와.. 2016. 7. 26.
[리뷰] 헬조선나이트 -제목이 안티인 글- 헬조선나이트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처음 제목을 보고 노블에서 많이 본 제목을 대충 영어 넣고, 독자적인 글보다는 다른 글을 많이 따라한 그런 유형의 글 인줄 알았다. 그래서 기대감을 전혀 안 가지고 한번 훑어 볼 겸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괜찮다. 노블 결제 마지막 시간을 다 써 가면서 든 생각이 다른 글도 뭐 볼 거 있나 봐야하는데.. 이걸 계속 보고 있네.. 그런 생각이었다. 이런 이유에는 노블이 워낙 볼 것 없다는 것도 한 몫 했지만 헬조선 나이트가 의외로 한참 노블이 흥할 때 보던 것처럼 계속 보게 되는 그런 유형의 글이었다. 헬조선나이트도 큰 틀로 보면 이제껏 많이 쓰인 현대 레이드물이다.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그런 몬스터들을 퇴치하는 이능력자들이 등장하는 그런 글이다. 그런데도 재.. 2016. 6. 29.
[리뷰] 좀비 묵시록 82-08 -1권만 넘기면...- 좀비 묵시록 82-08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다. 내가 본 건 문피아와 카카오 페이지였다. 확실히 리뷰도 많이 올라오고 추천도 가끔 올라올 만한 그런 글은 맞다. 굳이 좀비물을 추천하자면 좀비 묵시록을 추천할 만한 그런 소설이다. 근데 좀비 묵시록이 잘 쓴 건 맞는데 워낙 단점들이 극명하다. 좀비 묵시록을 추천하는 것도 묵시록이 엄청 뛰어 나다기 보다는 다른 좀비물 소설들이 뒤로 갈수록 무너지면서 너무 못썼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다른 좀비 소설들이 30~40정도면 좀비 묵시록이 60~70점 정도. 일단, 개연성 부분으로 많이들 지적하는 주인공 보정이 들어간 조폭 파트. 현실 좀비물을 표방하고 있는데 요원vs조폭의 4:1은 너무 하지 않을까?? 그것도 일반인이면 모르는데 그래도 나름 상위 .. 2016. 6.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