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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관람불가47

skin-thumnail 나작소 작가에게 감금당했다 리뷰 -초반 진입 장벽 지나면 역대급 소설- 나작소 작가에게 감금당했다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216화로 완결이 났으며 작가는 회귀자와 맹인 성녀를 쓴 papapa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회맹성보다 나작소가 더 먼저 쓰여졌는데, 아무래도 나작소는 초반부 진입장벽이 있었기 때문에 회맹성이 더 유명한 편입니다. 지금은 좀 입소문이 나서 나작소가 완결 카테고리에서 1위와 2위를 번갈아 가면서 찍고 있지만요. 소설의 내용은 작품 설명에도 나오듯이 소설을 찾는 심해 잠수부였던 주인공이 자신이 하차했던 나작소의 작가에게 납치감금 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소재만 보면 개연성 무시한 C급 뽕빨물 소재로 보이는데 40화 전후로 주인공의 언니가 나오면서 이 부분이 설명이 됩니다. 15화이전은 진입장벽, 40화부터는 몰입의 시작. 뭐, 실제로도 C급 .. 2022. 4. 20.
[리뷰] 지하경제, 돈의 맛 -19 영화가 떠오르는- 지하경제, 돈의 맛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0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김우진1101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추천 글을 통해서 보기는 했는데, 현실감이 뛰어나다고 해서 다소 기대를 했었다. 근데, 현실감이 뛰어나기 보다는 그냥 연출이 좋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걸 현실감이 있다고 보면 연예계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다 스폰서를 껴야지 연예인 가능하다는 소리라... 저게 현실이면 저런 스캔들이 여태껏 유지되는 것도 말도 안 되고 이제껏 밝혀져도 a급은 없었던 편이다. 인기가 지난 혹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연예인들이다. 게다가 관련 종사자만 몇 명인데... 중소나 3대 기획사 쯤 되면 들키면 바로 회사 공중분해 되는 그런 리스크를 굳이 가지지도 않을 것이다. 아무튼, 소설의 내.. 2018. 10. 5.
[리뷰] 풍운무림전 -노루표 무협지- 풍운무림전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12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사바트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작가다. 노루표, 노루표 무협지라는 소리만 들었지, 무슨 뜻인지는 몰랐는데 노루표를 반대로 읽으면 ‘그’ 단어가 나온다. 노루표 혹은 떡협지라고 부르는 무협지 답게 스토리적으로 그리 특별하다고 말할 것은 없는 편이다. 사실, 대부분은 무협이 세계관이 한정되어 있어서 새삼스럽지는 않은 이야기이기는 하다. 요새 나오는 무협들은 그냥 작가의 특색만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그런 면에서 풍운무림전도 작가 필명을 가리고 본다고 해도 바로 사바트가 떠오를 정도로 노골적인 묘사와 상남자 특징, 아니, 쌍놈 특징이 묻어 나온다. 작가가 인외마경 쓰면서 그나마 양지에 올라가려고 하다가 .. 2018. 7. 5.
[리뷰] 살인독재자 (완결) -현대 초인에 대한 색다른 해석- 살인독재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완결이 난 소설이다. 작가는 광악 작가로 다양한 소재의 소설들을 썼다. 살인독재자는 혼자 군대 이상의 힘을 가진 초인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갈까? 라는 의문을 정말 색다르게 해석을 했다. 이 부분 때문에 광악 작가의 소설은 종종 보고는 했는데, 이 소설이 가장 독특한 소설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통치 방식도 기존의 소설들과는 꽤 다른 편이라서 이기주의 주인공, 호구 같지 않은 주인공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 힘에 의한 원초적인 갑질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물론, 주인공이 완전 먼치킨이기 때문에 소재의 흥미가 금방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분량은 123편으로 다소 짧은 편이다. 그래도 그 123편 동안 크게 지루하지 않았다. 근데, 20~30.. 2017. 7. 11.
[리뷰] 복음행 (완결) -망가진 자들의 이야기- 복음행은 조아라 노블에서 완결이 난 소설이다. 작가는 광악 작가로 독특한 소재들의 소설들을 많이 썼다. 복음행은 망가진 자들의 이야기다. 장르는 현대물이다. 주인공은 억울하게 죽은 아내와 딸 때문에 점점 내재된 광기에 의해 묵묵히 살인을 한다. 처음에 묵묵히 신앙처럼 살인을 해나가서 제목이 복음행인 줄 알았는데, 소설 마지막 쯤에 정확한 이야기가 나온다. 근데, 앞선 해석도 딱히 틀리지는 않았다. 사이코패스가 나오는 소설들은 못볼 정도만 아니면 잔인하지만 오히려, 잔인해서 흡입력이 있기 마련인데 복음행도 초반(20~30화)까지는 나름 괜찮았다. 근데, 그 뒤로는 주인공도 묵묵히 계속 반복되는 일을 해가서 ‘이거 주인공 리얼 개쌔끼네’ 같은 가면의 세계처럼 욕하면서 보는 재미(?) 같은 것은 적은 편이었다.. 2017. 7. 7.
[리뷰] 검사 : 희망이 되다 -무난한 검사 소설- 검사 : 희망이 되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검사 : 희망이 되다가 조아라 노블에서는 꽤 오래 동안 상위권은 아니더라도 투베 중위권에는 있는 소설인데, 이번에 한번 보게 되었다. 처음 시작 부분이 법대생과 주인공이 가진 특수능력 위주로 풀어 나가서 검사 생활은 좀 뒤에 있나? 싶었는데, 갑자기 뛰어넘고 검사 생활을 시작한다. 소설의 내용은 스케일이 다소 크기는 해도 어찌 보면 다소 평범한(?) 내용의 검사 생활들이었다. 판타지 소설 치고는 밋밋하다는 느낌이 든다. 보다 보면 주인공이 가진 특수능력이 많은 빛을 보는 것도 아니고, 얼핏 보면 필요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투베에 꽤 오랫동안 있었던 소설인데, 많은 언급이 안 된 이유가 어찌 보면 판타지 소설로써는 소박한(?) 이야기라서 그런 .. 2017. 6. 15.
[리뷰] 용사기담 -설정을 중심으로 한 소설- 용사기담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용사기담의 부제로 설정을 중심으로 한 소설이라고 했지만, 현대물에 과거를 회귀하고 던전에 들어가서 몬스터들을 잡는 것은 똑같다. 다만, 그 중에서도 보편적인 설정보다는 나름 작가가 생각한 설정들이 들어가서 어딘가에서 많이 봤다라는 생각은 잘 안 들었다. 주인공의 과거가 음양사로 유명했고, 일본검과 같은 설정 덕에 일뽕 소리도 듣기는 했는데, 작가가 줄인다고 했다. 그래서 초반부분만 그런 느낌이 좀 있다. 그리고 음양사라 해도 식신을 부리고, 부적을 다루는 걸 보면 이제껏 나온 소설들 중에서 도사가 하는 행동들과 크게 다를 것은 없는 편이었다. 그리고 음양 관련 설정도 들어가서 당연스럽게도 노블노블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이런 도사와 관련된 설정들을 .. 2017. 5. 4.
[리뷰] 종마용사 -마냥 가볍지는 않은- 종마용사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제목에서 그렇듯, 노블에서 많이 보이는 떡타지다. 근데, 노블에서 많이 보이는 떡타지들과는 다르게, 나름 작가가 설정집도 있고 나름 설정에 충실하고, 캐릭터들에게도 개성들과 스토리를 부여하려고 노력을 하는 소설이다. 그래서 웬만한 소설들 보다 깊이가 있는 편이다. 다만, 주인공이 종마라고 폄하되고,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연약하고 우울한 편이고, 그런 주인공을 인위적으로 만든 만큼, 주변인물들도 어딘가 맛(?)이 살짝 가 있는 상태들이다. 내면 심리 중에 어두운 쪽으로 집중한 소설이다. 그래서 댓글 중에는 니들이 M이냐 이딴 소설을 보게. 라는 말도 종종 보이는 만큼, 호불호가 꽤 있다. 근데, 베스트 상위권에 있는 만큼, 나름의 대중성(?)도 의의로 있는 편.. 2017. 2. 16.
[리뷰] 페이즈(phase) : 0 -퇴폐미가 인상적인- 페이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설 내용은 종말물이다. 점차 페이즈가 올라감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의 수준이 올라가고, 15페이즈 이상 가면 거의 주인공 혼자만 살아있는 그런 암울한 배경이다. 다만, 주인공이 혼자 살아남게 되는 것도 주인공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카르마 브레이커라는 주인공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조절하는 그런 사기적인 능력으로 살아남았다. 결국 그 사기 능력으로 회귀까지 하게 된다. 종말물의 분위기와 이미 멸망을 겪은 주인공, 그리고 주변 인물들도 정신에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끼어 있다 보니 퇴폐적인 분위기가 소설 전반적으로 흐른다. 거기다가 노블 배경과 합쳐지면 크흠. 이 소설과 비슷한 느낌으로 정글의 게임이 떠올랐다. 근데 요새 정글의 게임은 연재도 불규칙하고 .. 2016. 11. 23.
[리뷰] 온리 템빨 -시준 작가 소설 중에 가장 괜찮은 듯- 온리 템빨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 한 번 살펴봤는데 노블만 17작품이다. 3년 동안 엄청나게 연재를 했다. 그러다 보니 노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초반 이후에는 흥미가 떨어져서 완결까지 본 기억은 없는 작가였다. 온리 템빨도 작가 시준이라는 것과, 초반에 신과의 대화, 고등학생들의 대화 부분은 여전히 어색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 부분을 지나자마자 어느 새, 최신 화까지 다 읽었다. 온리 템빨은 이세계 진입물이다. 다만, 이세계의 신이 직접 개입을 못하는 제약 때문에 죽은 지구인들이 대리로 새로운 삶이라는 당근과 기프트라는 재능을 가지고 마족이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되는 이세계 진입물이다. 딱히 이세계 진입에 흑막 같은 것도.. 2016.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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