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편당 결제 소설627

[리뷰] 아일랜드(The Island) -무난한 정글 생존물(스포주의)- 아일랜드는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소설이다. 7월 11일 날 유료로 전환한다고 하니 볼 사람들은 그전에 보길.. 추천 글을 보고 아일랜드를 보기 시작했고, 초반부에서는 소설임에도 긴장감이 넘쳐서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는 소설을 발견 했구나! 하고 좋아했었다. 그런데 30화 넘어서부터는 슬슬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확실히 작가의 정글 생존물에 들어가는 지식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것 외에는 장점이 안 느껴지기 시작했다. 초반 같은 긴장감 넘치는 것도 30화 넘어가니 잘 안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성장하는 재미를 보기에는, 주인공은 이미 완성형 주인공이고, 게다가 성격도 매력이 넘친다고는 말 못할 주인공이고, 인물들이 매력이 넘친다고 하기에는 무난하다. 생존 지식만 보고 있기에는 우리는.. 2016. 7. 7.
[리뷰] 더 컴퍼니(The Company )-내 취향이 아닌가..- 문피아에서 지금은 무료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 내용은 현대판타지에 초능력자들이 존재하다. 게다가 이세계도 존재하고 있어서, 초능력자들이 사냥도 하는 레이드물 내용도 나올 것 같다. 다만,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가 연예계, 스포츠, 경호업무 등 다양한 초능력자들을 통해 인력파견 등을 하고 회사가 독자적인 일을 하기도 해서 레이드물이 중점 보다는 포텐처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다. 사실 레이드물이라고 할 만한 내용이 지금은 거의 없기도 하다. 게다가 이런 다양한 업무가 나오는 이유는 주인공이 중간관리자나 다양한 지원 업무에 특화된 초능력을 개화해서 다른 업무에 자주 들어간다. 그런면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두 소설의 차이점도 크긴 한데, 굳이 찾자면 노블에서 지금은.. 2016. 7. 7.
[성진,리뷰] 일인군단 -어.. 착각 했었네.- 일인군단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얼마 전에 무료 연재를 끝내고 유료 연재로 전환하였다. 성진이라는 필명은 대여점 시장이 있을 때부터 종종 보이던 필명이었다. 그때도 거의 한 달에 1권을 내서 공장장 소리를 듣던데 지금은 뭐, 다들 한 달에 1권을 내는 지경까지 와서 공장장 소리는 안 듣고 있다. 얼마전에 일인군단 리뷰를 올릴 때 금시조=성진이라는 착각을 했었다. 성진 작가가 몇 권이나 글을 썼는지 궁금해서 문피아에 성진이라고 치니 금시조도 덩달아 검색되기에 어? 이거 같은 작가네. 이런 실수를 했었다. 하긴 말이 안되긴 했었다. 금시조 작가랑 성진을 합치면 13년 동안 30작품이라는 건데 권수로 30권만 해도 그리 적은 집필 량은 아니다. 그래서 일단 리뷰를 삭제 했다. 글을 수정해도 이미 구글.. 2016. 7. 6.
[리뷰] 황혼의 들개들 -생동감 있는 인물들- 황혼의 들개들은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아직 32화 밖에 연재가 안돼서 좀 더 지켜봐야하는 건 맞지만 32화 정도만이라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한 글이다. 그래서 이대로만 계속 써준다면 추천 글에 올라갈만한 개성 있는 글이 될 것 같다. 일단, 황혼의 들개들은 정통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회귀요소 없고, 현대와는 거리가 멀고 머스킷병이 나오기 시작하는 중세판타지다. 게다가 용병들이 나오고 전쟁 글이라서 추천 글을 봐도 선뜻 손이 가지는 않던 글이다. 아무래도 판타지 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나 대리만족을 하려고 읽는 경우가 많다 보니 가벼운 글들을 많이 선호한다. 나도 그렇고. 그래서 오랜만에 한번 삭막해져보자! 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의외로 계속 몰입하고 읽고 있었다. 전쟁물들이 마이너하.. 2016. 7. 4.
[리뷰] 내 매니저 -무난하게 보기 좋은 연예인물 소설- 내 매니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주인공은 매니저로 시작해서 엔터테이먼트 대표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배신을 당해서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자고 일어나니 회귀를 하게 됐다. 독특하게도 예전 매니저 시절 자신으로 돌아간 게 아니라 자신이 매니저 시절에 키우다가 실패한 배우로 회귀를 하게 된다. 그래서 배우로 회귀했는데 옆에는 예전 젊은 시절에 자신이 매니저로 있는 그런 독특한 회귀물이다. 그러나 이것 외에는 평범한 매니저+연기 배우 소설이다. 다른 연예인물과 비교해서 초반 부분을 제외하면 더 특별할 것은 없다. 하지만 특별한 것은 없지만 베스트 순위에 높은 게 이해는 될 정도의 장르 소설 기준의 괜찮은 필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직 연예인물 이런 것에 질리지 않았다면 한번 쯤 볼만한 소설이다. 특히 2.. 2016. 6. 28.
[리뷰] 밥 먹고 가라 -퇴역용사의 일상물- 밥 먹고 가라는 문피아에서 얼마 전에 편당결제로 전환한 글이다. 보통 50~60화쯤에 유료결제로 전환하는데 밥 먹고 가라는 이례적으로 금방 유료로 전환하였다. 이런 소재가 금방 잘 질리는 걸 생각하면 독자 입장과는 별개로 현명하다는 생각도 든다. 암튼, 밥 먹고 가라는 이세계를 구한 용사가 다시 지구로 다시 귀환하여 평범한 일상 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돌아오고 나니 몬스터가 지구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사소한(?) 이야기는 덤. 그래서 주인공은 몬스터들을 가끔 잡거나, 시장에서 몬스터 재료들을 사와서 식당일을 한다. 그런 사소한 일상과 드래곤들과 이야기다. 가볍게 쓰여진 글이다. 글을 봐도 깊이가 느껴지지 않고, 가볍게 쓰여진 만큼 가볍게 보고, 가볍게 하차(?)할 수도 있는 그런 글이다. 뭐, 이런 이야.. 2016. 6. 26.
(리뷰) 테이밍 마스터 -전형적인 게임 소설- 소설을 보면서 아무래도 판타지라는 느낌이 잘 드는 정령과 소환수가 나오는 판타지를 좋아했었다. 그래서 게임판타지가 흥행할 때도 자주 대여점에 가서 정령이나 소환수가 나오는 것이 자주 빌려서 보기도 했다. 다만 소환수가 나오는 소설들은 소환수들의 개성을 짜기도 쉽지 않고, 전투씬들이 너무 단순해지거나 소환수가 급격히 강해져서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소환수가 나오는 소설들은 금방 흥미가 떨어지곤 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과거 소설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들을 봐도 소환수가 흥한 소설은 잘 안보였다. 그리고 지금 다시 한 번 생각해 봐도 대여점 시장이 망한 뒤에도 소환수가 메인으로 있는 게임 소설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소환수가 정령이 나와도 기껏 해야 메인 보다는 애완동물의 개념으로 .. 2016. 6. 24.
[리뷰] 그라운드의 지배자 -볼만한 축구소설- 그라운드의 지배자는 카카오 페이지나 조아라에서 편당결제로 연재하고 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이니 카카오 페이지에서 보는 걸 추천. 그라운드의 지배자는 갓 오브 블랙필드의 작가 무장의 작품이다. 내 취향의 글은 아니었지만 블랙필드도 나름 유명해서 작가의 이름값을 보고 기대하면서 보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의 지배자는 축구 소설인데 골키퍼가 주인공인 소설이다. 특이하게도 요새 추세가 다른 신비한 능력을 얻고 시작하는 것에 비해 그라운드의 지배자는 특이한 능력을 얻지 않는다. 그래서 주인공으로서 뛰어난 것은 재능과 끈기인데 그것도 뛰어나서 웬만한 능력과 비슷해 보이기는 한다. 작년부터 연재해서 지금 12권으로 1부 완결인데 2부는 언제 더 쓸지는 잘 모르겠다. 작년부터 봤으면 골키퍼 소설은 나름 희귀.. 2016. 6. 24.
[리뷰] 좀비 묵시록 82-08 -1권만 넘기면...- 좀비 묵시록 82-08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다. 내가 본 건 문피아와 카카오 페이지였다. 확실히 리뷰도 많이 올라오고 추천도 가끔 올라올 만한 그런 글은 맞다. 굳이 좀비물을 추천하자면 좀비 묵시록을 추천할 만한 그런 소설이다. 근데 좀비 묵시록이 잘 쓴 건 맞는데 워낙 단점들이 극명하다. 좀비 묵시록을 추천하는 것도 묵시록이 엄청 뛰어 나다기 보다는 다른 좀비물 소설들이 뒤로 갈수록 무너지면서 너무 못썼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다른 좀비 소설들이 30~40정도면 좀비 묵시록이 60~70점 정도. 일단, 개연성 부분으로 많이들 지적하는 주인공 보정이 들어간 조폭 파트. 현실 좀비물을 표방하고 있는데 요원vs조폭의 4:1은 너무 하지 않을까?? 그것도 일반인이면 모르는데 그래도 나름 상위 .. 2016. 6. 17.
[박건,리뷰] 디오(D.I.O) (완결) -설정 놀음 끝판왕- 조아라에서 한 동안 바라밀경이라는 필명으로 외도(?)에 빠졌다가 오랜만에 디오 11권(완결) 연재로 다시 돌아온 박건 작가이다. 박건 작가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물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세계관을 잘 쓰는 작가이다. 올마스터 이후 디오, 그리고 당신의 머리 위에로 까지 이어지는 세계관은 체계적이고 탄탄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얼마나 매력적이었으면 한국 판/무 소설에서 드믄 팬픽 소설까지 있을 정도. 그 팬픽이 조아라에서 연재했었는데 디오 세계관을 좋아했던 만큼 나도 재밌게 봤었다. 팬픽도 나름 장편이었는데 팬픽이 먼저 완결이 났다. 지금 봐도 매력적인 세계관인데, 이게 거의 10년전에 나온 세계관이란 걸 생각해보면 내가 왜 세계관에 대해 칭찬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박건 작가의 전개 방식은 탄.. 2016.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