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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빌어먹을 마검들 -전형적인 라이트 노벨- 빌어먹을 마검들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소설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웹소설로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들은 미리보기 편을 제외하면 매번 무료로 볼 수가 있다. 빌어먹을 마검들은 세계관 자체는 약간 용사가 흔한 판타지 세계이지만, 캐릭터들은 일본식 라이트노벨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첫 번째 마검은 일명 츤데레라 불리는 성격. 두 번째 마검은 소심한 마검. 이 성격들 자체는 온갖 성격들이 다 나온 만큼, 나올 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 일본 라이트노벨의 특유의 과장이 섞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니면 일본 애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 그래서 라이트 노벨의 저 성격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를 하시고,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공짜로 볼 수 있으니 은근히 .. 2017. 2. 9.
[리뷰] 백수의 제왕 -소재는 좋은 것 같은데..- 백수의 제왕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재는 현실에서는 일종의 해결사일을 하면서 추리 소설 느낌으로 전개를 해가고, 꿈과 같이 제한이 없는 이드(id)라는 가상세계에서는 일종의 모험을 한다. 거기다가 처음 시작을 할 때, 문체가 선문답을 하면서 장르 소설에서는 잘 안 나오는 문체가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어색한 느낌이기는 했는데, 나름의 신비감이 있었다. 그래서 10화까지는 추리 소설 느낌도 괜찮아서 꽤 기대하면서 소설을 봤다. 근데, 그 이후로는 글이 평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냉철한 주인공이라서 감정 기복도 많이 없는데, 이럴 때는 사건이나 전개라도 빠르게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사건 전개가 빠른 편도 아니었다. 아무래도 일단 카카오 페이지와 판타지 소재를 접목한 만큼, 독자들이 대.. 2017. 2. 8.
[리뷰] 데블 & 아이스 -무난무난- 데블 & 아이스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 소설의 소재는 무협의 세계관에 있던 천마가 여러 세계를 정복하던 와중에 만난 마녀와 동시에 죽으면서 소설이 시작을 한다. 하지만, 천마는 죽은 게 아쉬워서 환생 와중에 이리저리 버티고, 환생을 했는데, 그곳이 지구이고, 마녀도 같이 쌍둥이로 태어나게 됐다. 원수가 서로 쌍둥이로 태어난다는 소재는 나름 독특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이 소재를 극한으로 써먹지는 못하고 적당하게 써먹다가 이 둘은 현실 남매와 비슷한 수준이 된 것 같다.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덤앤더머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여타 이제껏 모든 소설이 그랬듯, 세계를 많이 점령한 천마치고는 절대자의 포스나 엄청 노련함 그런 것은 많이 안 보였다. 그냥 머리는 안 쓰고 그 세계에서 무공.. 2017. 2. 7.
[리뷰] 던전에서 재능얻기 -연출에 신경을 쓴 듯한- 던전에서 재능얻기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아직 37화 정도 밖에 연재가 안 되었지만, 조회수를 보나 문피아 배너 광고에 뜨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1~2주일 내에 유료 연재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던전에서 재능얻기는 처음 봤을 때는 제목이 안티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투베 1위도 하고 익숙하다 보니, 나름 정감이 가는 제목이 됐다. 소설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이다. 어느 날, 소수의 인원들에게만 열린 던전에 들어가서 활동량에 따라 각종 재능들을 얻게 된다. 주인공은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는 학생이다. 나름, 좋은 대학을 들어갔고, 열심히는 하지만, 알다시피 컴공은 별의별 천재들이 많은 터라 주인공의 주변 평가는 천재들 보다는 못하고 공부만 열심히 하는 범생이라는 평가였다. 덕분에 주인공도 이 재.. 2017. 2. 6.
[리뷰] 전생의 프로가 꿀 빠는 법 -제목 느낌 그대로..- 전생의 프로가 꿀 빠는 법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소설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미리보기를 제외한다면 기다리면 무료와 달리 몰아서 보는 게 가능하고, 미리보기를 없는 걸로 치면 무료로 소설을 보는 것과 같다. 제목이 전생의 프로라고 하는 만큼, 주인공은 많은 전생을 겪은 환생자다. 판타지, 무협, SF등등 100번의 전생의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왕이 있는 중세판타지세계다. 전생을 저만큼 많이 했다고 해도 더 혜안을 가지고 있다 던가 일종의 지혜가 많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그저 100번의 전생은 작가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소재를 가져오기 위한 단순한 소재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인물은 무공이나 마법 지식을 제외하면 현대에서 한번 생활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판타지 세계에서 환생했다고.. 2017. 2. 4.
[리뷰] 더 리턴 : 마도공학자 -정석적인 이세계 귀환자- 더 리턴 : 마도공학자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하고 있는 소설이다. 최근 들어 순위가 급상승해서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연재는 작년 7월쯤부터 조아라에서 연재를 하고 있던 소설이다. 그래서 현재 연재 편수는 7권을 넘어서려고 하고 있다. 작년 7월 쯤부터 연재를 하던 소설이라 그 때쯤 많이 보이던 이세계로 넘어간 뒤, 먼치킨이 되어 돌아온 주인공이 현대에서 일명 하드캐리를 하는 지금 글들과 달리 다소 유행(?)이 지난 글의 느낌이 난다. 리뷰를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소설들이 언제 유행했고, 그런 게 보이지만, 어차피 유행은 돌고 도는 거고, 타이밍만 맞으면 오히려 예전 소재의 글들이 확 뜨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짧게 짧게 소설을 보는 분들은 이런 소설의 흐름을 몰라도, 이런 유행이 있.. 2017. 2. 3.
[리뷰] 인스턴트 킬 -호불호가 많을 듯한- 인스턴트 킬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무간진 작가로 트롤러와 트레이서 등등을 쓴 작가이다. 주인공은 가상현실게임에서 제작사가 우연한 요소로 넣은 로또에 가까운 확률로 특정 부위를 치면 인스턴트 킬(즉사)를 높은 확률로 발동시킬 수 있다. 덕분에 게임 회사는 진실을 알아도 버그유저로 칭하면서 캐릭터를 삭제했고, 주인공은 술을 마시다가 일종의 스카웃을 받아서 그 게임세계로 차원이동을 하게 된다. 저번 트레이서도 그렇고, 시작 부분 장르와 뒤에 부분의 장르가 다르게 시작이 되는 것 같다. 이번 인스턴트 킬도 게임소설로 시작해서 넘어온 세계가 게임세계관이다 보니 게임시스템이 있지만 결국에는 판타지물이다. 요새는 다들 많이 신경을 안 쓰는 도입부라고는 하지만, 도입부가 뭔가 주인공의 능력이 .. 2017. 2. 3.
[리뷰] 먼치킨의 귀환 -무협을 쓰고 싶은 작가- 먼치킨의 귀환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번 주 금요일에 유료 연재로 전환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먼치킨의 귀환은 천애고아인 주인공이 탑에 오르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탑을 오르는 이야기이다. 먼치킨의 귀환이라고 하는데, 유료연재 전환까지도 처음 몇 층 밖에 못 올라가서 언제 귀환을 할지 모르겠다. 귀환용사 같이 다른 세계에서 또는 은퇴한 용사들의 깽판을 기대했다면 아쉽게도 그 기대에는 어울리지 않은 글이다. 근데, 천애고아인 주인공이 무협을 즐겨봤다는 설명이 없는데 탑을 오르는 순간부터 무협의 묘리를 말하고 무협의 고수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가 무협을 쓰고 싶은데, 돈이 안 되니 대세에 따라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닌가 싶은 생.. 2017. 2. 3.
[리뷰] 스펙의 신 -이차원용병과 비슷한- 스펙의 신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은 집안 내력으로 책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책의 세상에서 미션들을 수행하면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고, 그 미션의 주인공들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다양한 능력들이 많으니, 일종의 스펙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딱히, 소재와 내용상으로 보면 그리 어울리지는 않은 제목이기는 한데, 작가가 그렇다고 하니 크흠. 그래서 덕분에 꽤 다양한 세계가 나온다. 그런데, 처음 이 능력을 보자마자 어.. 남녀역전세계? 그냥 주인공만을 위한 세상을 다룬 책들로 꿀을 빠는 장면들이 생각나면서 노블노블한 광경들이 떠올랐으나, 아쉽게도 나름의 제한이 있어서 그런 편한 능력은 아니었다. 뭐, 그래서 좋은 능력이.. 2017. 2. 2.
[리뷰]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흐믓한 소설-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것도 제목이 축약한 편이다. 한글 원문은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트릴 수 있을지 몰라로 일본 라노벨 소설 답게 엄청 길다. 본격 힐링물? 일상물, 귀여워서 심장이 위험(?)해지는 그런 소설이다. 라노벨 답게 삽화도 들어가 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삽화가 라티나(딸)가 주방일을 도우면서 의지를 다지는 장면이 떠오르면 아직도 입꼬리가 슬그머니 올라간다. 라노벨의 장점을 잘 살렸다. 판타지 세계에 모험가 주인공이 딸을 키우는 이야기다. 어찌보면 그리 특별할 것은 없는 소설인데, 삽화가 있어서 효과가 더 좋은 지도 모르지만, 아빠 미소가 나오게 하는 딸을 키우는 그 특유의 감정선을 더 잘 표현을 했다. 그래서 일상의..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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