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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렙 플레이어 -혼란하다. 혼란해.- 만렙 플레이어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비츄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등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다. 어쨌든, 만렙 플레이어가 이번에 인기 판타지 순위 3위를 하고 있어서 한번 봤다. 보면서 느낀 점은 처음 봤을 때는 이게 가상현실게임소설인지, 아니면 현대 레이드물 인지 세계관 구분이 잘 안됐고, 주인공은 99레벨을 찍고 나오는데, 가상현실의 신? 그런 존재가 1레벨로 낮춘다. 스탯은 그대로고 와우.. 이거 완전 특혜네. 물론 ‘제우스가 이러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독백을 통해 떡밥 회수 의지를 보였으나 이게 잘 회수 되려나.. 게다가 그 와중에 스카이데빌이 나오는데 뭔가 했더니 댓글을 보니 천마라는 해석이 있었다. 어.. 2017. 1. 12.
[리뷰] 엔딩 게임 -독특한데 호불호 많을 듯- 엔딩 게임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처음 15화까지는 진엔딩을 보지 못한 게임에 들어가게 되서 노블에서 자주 나오는 게임에 들어가는 단순한 게임 소설인 줄 알았다. 나름 치밀하고 필력도 좋은 편이라서 꽤 볼만한? 소설이 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20~40화 정도부터는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고, 성녀, 황제 등. 3인칭 시점에서 시점을 바꿔가면서 글을 전개해 가서 주인공이 이대로 안 나오나? 왕좌의 게임처럼 군상극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전개를 하면 인물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많이 나와서 글의 전개가 심심한 소재로 채워질텐데.. 괜찮은가? 보면서 여러가지 의문이 들었다. 게다가 주인공이 등장해도 3인칭으로 하다 보니 주인공의 내면도 다루지 않으니 주인공이 뭐하려고 저러나. .. 2017. 1. 11.
[리뷰] 나 혼자만 레벨업 -7화 이후로는 무난함-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개인적으로는 조아라 노블보다 지뢰가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종종 볼만한 것들이 발견이 되서 가끔 발굴한다는 느낌으로 찾아보고 있다. 이 소설이 3위를 하고 있지만, 제목이 흠.. 일단 의구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7화까지는 레벨업 소재도 크게 등장하지도 않고, 나름 긴장감도 있어서 그래도 꽤 볼만한 소설을 찾았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근데 그건 초반뿐이었고, 그 뒤부터는 게임 시스템이 등장하고, 긴장감도 사라졌다. 그 뒤부터는 무난한 현대 레이드물. 소재는 현대 레이드물이고, 주인공만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레벨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페널티로 일일 미션이라든지, 미션이 주어져서 그걸 해결 못하면 꽤 큰 페널티가 생긴다. 뭐, 카카오 .. 2017. 1. 11.
skin-thumnail [노스포] 너의 이름은 재밌네요. 애니메이터를 갈아 넣은 작화. 실사에 가까운 작화는 정말 굿. 역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라 그런가 특히 작화, 연출 다 좋네요. 특히 radwimps의 노래들. 노다의 말하는 듯한 노래와 중저음. 정말 어울리네요.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자체는 좋고, 1회차와 2회차 볼 때의 느낌이 달라지는 만큼 복선도 있고 좋은 편이기는 한데, 그래도 크게 여운은 안남는 것 같은데 자꾸 노래가 떠오르고, 오프닝의 노래까지 떠오르니까 노래 때문에 여운이 많이 남네요. 뭐, 개연적인 것이나 스토리적으로 아쉬운 것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글은 노스포 글이니 크흠. 약간 언급만 하자면 개연성 적으로 하나, 구치카미자케 보면서 으어어엉. 스토리적으로 완벽한 영화는 아닙니다. 어쨌든, 그런 아쉬움을 뛰어넘는 노래와 영상미가 있.. 2017. 1. 10.
[리뷰] 돌아온 쩔컨 트리오 -이야기 중심의 소설- 돌아온 쩔컨 트리오는 문피아에서 편당 결제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근데 어차피 100화가 넘어가서 조아라에서도 연재를 하고 있고, 카카오 페이지에도 올라와 있다. 이 소설이 가끔 문피아 추천하기 게시판에 올라와서 이름만 생각해두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봤다. 소설의 내용은 20대에 와우 같은 레이드 중심의 게임에서 엄청난 컨트롤로 유명했던 3인방 유저가 있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을 접게 되고 생업을 가진 아저씨들이 됐고, 이번에 다시 게임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일종의 게임 판타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요새는 게임 소설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가상현실게임에 대한 배경에 대해 잘 설명을 안하는 편이었는데, 돌아온 쩔컨 트리오는 나름 배경을 그나마 현실적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 그게 과학적이라는.. 2017. 1. 9.
[리뷰] 마탑의 사서 -주인공의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 마탑의 사서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의 마탑+도서관의 사서인데 어느 날, 과거의 대마법사가 제국이 위기에 처하면 나라를 구할 수 있을 수 있게 안배해 놓은 책을 얻게 된다. 주인공은 평민에 마법에 대한 자질도 안 좋은데 어떻게 나라를 구하게 될까? 답은 ‘무한 회귀다’ 안 되면 될 때까지. 주인공이 사건을 막을 때까지 무작정 뒤로 돌려서 성공할 때까지 시킨다. 아무리 요새 회귀가 대세라지만 너무 굴리는 거 아닌가.. 보다 보면 자신의 목숨을 게임 동전 코인 던지듯이 막 던진다. 뭐, 암튼 마탑의 사서는 무한회귀물이다. 초반부터 황실이 저렇게 가벼워서 되겠나.. 뭐, 이건 호불호니 이것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 되지.. 그렇게 생각 하면서 애매하지만 일단 계속 봤다. 계속 봐도 무한.. 2017. 1. 8.
[리뷰] 배움의 어머니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가 떠오르는- 배움의 어머니는 해외에서 연재 되고 있는 소설이다. 그렇다 보니 Dieyoung이라는 분이 네이버 블로그와 타입문넷 해외팬픽 3관에서 번역해서 연재가 되고 있다. 타입문 넷은 가입해야 볼 수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볼 수 있으니 타입문 넷 아이디가 없다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는 게 좋아 보인다. 다만, 댓글 반응은 네이버쪽은 거의 없어서 반응들도 보려면 타입문넷이 더 좋다. 네이버 블로그 '배움의 어머니' 링크 일단, 20장까지는 봤는데 보면서 든 생각이 ‘세계관이 꽤 깊고, 상세하게 다룬다.’라는 생각이었다. 일단, 마법이 있는 세계이고, 주인공은 마법학교에 다니는 학생인데, 이 마법이 작가가 생각하는 마법의 범주에서 꽤 깊게 다루고 있다. 보면서 깊이 자체는 해리포터가 생각이 났다. 세계관은 정.. 2017. 1. 7.
[리뷰] 정령사는 회귀로 꿀빤다. -보통의 정령사 소설- 정령사는 회귀로 꿀빤다.는 문피아에서 유료로 전환한 소설이다. 요즘에는 제목만 보고는 판단하기가 무척 어려워서 괜찮은 소설인지는 읽어 봐야 한다. 아쉽게도 이 소설은 보고 난 뒤에 든 생각이 "추천할 만한 글이다." 그런 생각까지는 안 들었다. 요즘 대세에 따라 회귀 요소를 넣고, 미래에 겪었던 불행을 바꾸기 위해 판타지 세계에서 이리저리 모험을 다니고, 그 모험에 정령사 주인공이 한다는 점? 딱히, 신선하다고 느낄 만한 요소는 없었다. 할아버지였던 인물이 회귀했는데, 그렇다고 할아버지의 연륜이 들어나는 특징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긴, 이 요소를 넣으면 특징이 되지만, 안 넣었다고 뭐라 하기에는 서울 지하철을 돌아다니다 보면 왜 "할아버지가 회귀를 했는데 연륜이 없고, 개념이 없어요 빼애액" 이런 소리.. 2017. 1. 7.
[리뷰] 강철의 열제 2부(완) -고구려인의 현대 적응기- 강철의 열제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1부에 대한 리뷰는 전편을 참조. 이 글은 강철의 열제 2부에 대한 리뷰 글이다. 전편에 강철의 열제 1부 리뷰글을 올렸는데, 2부는 판타지 세계에 적응을 한 주인공 고진천이 이번에는 현대에서 적응하는 이야기다. 분류 하자면 현대판타지다. 강철의 열제 1부를 본 뒤 바로 2부를 봤는데, 이야기 흐름을 보니 강철의 열제 1부>계웅삼 전기>강철의 열제 2부>강철의 열제 3부 이렇게 봐야 모르는 것 없이 진행이 되는 것 같다. 근데 계웅삼전기는 딱히, 끌리지는 않아서 안 봤다. 1부 본 뒤, 2부 바로 보면 약간의 공백 같은 것들이 있기는 한데, 조연 웅삼이가 판타지 세계에 다른 대륙에서 활동을 했구나. 그 정도만 알고 봐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암.. 2017. 1. 6.
[리뷰] 강철의 열제 1부(완)-은혼 같은 소설- 강철의 열제는 꽤 오래 전부터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1부~3부 현재까지 권수로 따지면 30~40권 정도가 된다. 참 오래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근데 강철의 열제가 더 오래된 느낌인데도 달조의 49권에는 못 미치네? 역시 달빛 조각사. 암튼, 카카오 페이지는 종이 책 시절부터 나왔지만, 이제는 카카오 페이지에도 전부 올라가 있고, 기다리면 무료가 적용되는 소설이라서 근처 책방이 있어서 빌려 보거나 인터넷으로 보려면 카카오 페이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은혼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혹은 짤방을 통해서나. 그만큼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은혼이 사무라이라는 일본 국가 요소+빵 터지는 개그+감동+진지+캐릭터 온갖 요소가 다 집합되어있다. 그래.. 2017.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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