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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몬스터를 길들이는 방법 -기대작- 몬스터를 길들이는 방법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현재 112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원래는 문피아에서 40화? 정도 연재가 되었는데 계약을 맺고 카카오로 넘어갔다. 그 때 당시에도 몬스터를 길들인다는 소재가 특별한 것은 아님에도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보는 맛이 있었다. 다만, 이게 작가의 창의력에 많이 기대는 방식이라 후반가면 좀 색다른 게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카카오 페이지 최신화까지 보니 그런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몬스터들과 생태계를 보여주던 세계관 중에서는 이 소설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완전 독창적인 것은 아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것들을 작가의 색이 드러날 정도로 잘 배합을 했다. 너무 독창적으로 가면 그건 그것대로 머리에 안 떠오르고 생소한 .. 2018. 10. 17.
[리뷰] 던전 리셋 -게임소설이 떠오르는 글- 던전 리셋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70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다울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최근 들어서 종종 이야기를 듣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다. 이 소설을 보면서 생각났던 게 여러 가지 게임소설이 무척 많이 나오던 때가 생각이 났다. 달조가 엄청 히트를 친 뒤, 온갖 히든 클래스의 게임 소설들이 나왔는데 그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 때 당시에 다양하게 나오는 게임소설들은 나름 인기가 많았다. 워낙 휘발성이 강해서 지금에야 거의 말이 안 나오는 편이지만... 소재만 빼면 내용은 무척 비슷한 편이다. 그래도 인기가 있었던 만큼 그런 게임 소설들을 많이 안 봤으면 이 소설도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다. 내용 자체는 던전이지만 이걸 게임으로 바꾼다고 해도 그리 위화.. 2018. 10. 11.
[리뷰] 싸이코패스 in 무림 -살수가 주인공인 소설과 큰 차이가..- 싸이코패스 in 무림 개정판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21화가 연재 중인 소설이다. 예전에 본 것 같은 느낌이 있어도 오랜만에 1~2화를 봐서는 봤는지 헷갈렸는데, 보다보니 예전에 한번 봤던 소설인 게 떠올랐다. 보통 무척 재밌는 소설들은 꽤 오래 지나도 연중의 이유까지 떠오르는데 이 소설은 왜 연중을 했는지 기억에 남지 않는다. 막상, 봐도 개정판이라고 해도 크게 다른 것은 모르겠다. 보통, 개정판이라고 되어 있는 소설들은 대게 카카오 페이지에 넘어가기 위해 약간의 수정을 한 뒤, 붙이는 이름이라서 혹시나 싶어서 카카오 페이지에서 찾아보니 134화로 완결이 나있다. 이 소설은 그러면 카카오 페이지에 넘어가기 위해서 노블에서 삭제를 한 뒤, 다시 노블로 돌아온 건가?? 오랜만에 보고.. 2017. 12. 21.
[리뷰] 어느 마법사의 식당 -보급형 힐링물- 어느 마법사의 식당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소설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무료로 볼 수 있는 편수는 73화고 미리보기로 40화가 있다. 일단, 소설의 포맷 자체는 아저씨 식당이나 밥먹고가라와 같은 유형의 소설이다. 이 두 소설들이 완결이 나서 보기는 해야 하는데 아저씨 식당은 초창기 느낌과 달리 중,후반부가 무너졌는 지 완결 구매수가 거의 없다시피 해졌다. 아니면 단순히 다른 플랫폼들에서 본 건지 흠... 이런 류의 힐링물을 표방하는 소설들은 스케일이 커지는 메인 스토리나 싸우는 일보다는 주변인물들과의 관계와 음식에 집중을 한 소설이다. 단, 어느 마법사의 식당의 캐릭터들이 라이트 노벨에서 자주 보이는 캐릭터들이고 드래곤들이 등장해도 흔한 엑스트라 같은 이미지가 겹쳐 보인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2017. 12. 6.
[리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끝이 정해진 청춘 남녀의 이야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일본 라이트 노벨로 리디북스, 카카오 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는 소설이다. 편수는 다소 짧은 단편 소설이다. 제목이 무척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던 소설인데 이번에 한번 보게 되었다. 요새 장르소설에서 일명 제목 어그로가 극심한데, 역시 일본에서 제목으로 1등을 한 소설답게 우리나라의 제목 어그로가 초라해 보일 지경으로 눈에 확 띈다. 일단, 췌장을 먹고 싶다는 의미가 췌장이 아픈 여주인공이 옛날 사람들이 아프면 아픈 부위와 동일한 동물의 내장을 먹었다는 의미에서 남주인공에게 장난으로 건네는 말이다. 어둡고 스릴러스러운 내용의 소설이 아니다. 정반대다! 스토리의 내용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주인공과 그걸 우연히 알게 된 남주인공의 이야기다. 즉, 종종 일본 소설들에서 보이는 아련.. 2017. 12. 5.
[리뷰] 아빠의 게임 -제목이 독특해서 봤지만 평범- 아빠의 게임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제목이 아빠의 게임이라고 해서 예전에 봤던 아이 키우기를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이나 다소 독특한 설정이 들어가나 싶었다. 그건 아니었고 그냥 가족이 같은 가상현실게임을 하고 가족들이 자주 등장한다는 게 전부였다. 그렇다고 가족들과의 관계를 좀 더 찰지거나 독특하게 다루냐 하면 평범한 가족 묘사 수준이었다. 가족관계를 보니 조아라 노블쪽의 달의 미궁이 생각났다. 가면의 세계를 쓴 작가의 신작인데, 싸이코패스 주인공을 썼던 작가라서 그런 지 감정 묘사는 무척 잘한다. 그부녀지간의 묘사가 훌륭한 편이다. 보다보면 아이의 외로움이 무척 잘 느껴진다. 다만, 즐겁게 본다기보다는 고생을 많이하고 하드코어의 느낌이 강한 편이라서 인기가 있기에는 다.. 2017. 11. 27.
[리뷰] 로드 오브 머니 -무장 작가의 신작- 로드 오브 머니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무장 작가의 글은 느와르 소설 같은 느낌은 그래도 볼만한 편인데, 전체적인 설정에서는 흔한 느낌이 좀 들어서 안 맞는 느낌이라 완결까지 본 소설이 없었는데, 그래도 신작이 나와서 한번 보게 되었다. 일단, 첫 화 자체는 이런 감상이 다소 쌩뚱 맞게 들릴 수도 있는데, 여러 개의 소설을 쓴 작가답게 나름 꽂히는 점이 있어서 나름 기대가 됐다. 프롤로그를 본 뒤, 떠올랐던 생각이 칼을 맞고 근성으로 움직이는 건 그런대로 납득이 되지만 별개로 감전을 당하면 단순히 근성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사람이 감전이 되면 뇌의 전기신호가 교란이 되는 것이라 평범한 사람이면 움직이지를 못한다. 이게 뇌에 전기신호가 사지로 제대로 전달이 안되기 때문에 움.. 2017. 11. 26.
[리뷰] 오직 나만이 마스터다 (완결) -롤 추억 떠올리기 좋은 소설- 오직 나만이 마스터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제목이나, 언뜻 보이는 작품 소개에서 유추가 가능하다시피, AOS 롤에 관련 된 소설이다. 주인공은 프로게이머 연습생이었다. 프로게이머가 못 되고 연습생에 머무르고 있던 이유는 모든 롤에 관련된 캐릭터들을 잘 다루지만, 그 실력이 프로게이머들한테 통하기에는 2%부족해서 연습 생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런 주인공이었는데, 어느 날, 과거 회귀를 하게 된다. 그래서 마스터의 실력으로 롤에 시즌2 시기로 회귀하게 되자, 이번에야말로 예전에 있던 사기캐릭터들과, 시즌2시기와 비교하자면, 앞선 실력으로 프로게이머나 아프리카 BJ로 돈을 벌어서 잘 먹고 잘 살자가 이 소설의 목표다. 근데, 이게 롤에서 중요했던 이슈들은 큰 틀은 변함이 없는데 세부사항이나 인물.. 2017. 10. 24.
[리뷰] 배우, 희망을 찾다 (완결) -문학적인 이야기, 몽환적인 분위기 배우, 희망을 찾다는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아직 20편 밖에 안 되지만, 어제 리뷰에서 연예계 소설 5순위로 뽑은 것은 다른 연예계 소설들과는 다른 뚜렷한 장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암울한 분위기에서 출발한다. 36살에 주인공은 운동을 좋아하는 청년은 가부장적인 가족에서 주인공 빼고는 전부 엘리트들이다 보니, 주인공은 지방의 공립대학을 가는 정도 선에서 그친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심적인 압박이 있고, 36살에 나이에 대학 졸업도 힘든 학점,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자살 시도를 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서 가족들이 달라지는가 싶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서 가족들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덕분에 주인공의 희망도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신청한다. 그리고.. 2017. 10. 18.
[리뷰] 드래곤 푸어 (완결) -술술 읽어지는- 드래곤 푸어는 조아라 프리미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재 자체는 전직으로 용기병이 되었지만 다만, 이세계에 용이 없다는 것. 도입부가 특이한 것 빼고는 게임 시스템을 가진 이계 진입물과 비슷하다. 요새 베스트 순위에 보면 종종 보이는 소재다. 그래서 일단, 읽어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술술 잘 읽혀진다. 크게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였다. 개인적으로는 가독성 자체는 리미트리스 드림을 보는 것 같았다. 암튼, 드래곤 푸어가 술술 읽혀지다 보니 어느 새 최신 화까지 읽었다. 기병대가 전쟁을 치루는 데도 마냥 지루하지 않고, 기병대 인물들도 유쾌하고, 대중성 좋은 먼치킨물로 향하는 것 같다. 근데 노쓰우드 작가 전작들이 방송국 아마존 소재인 얼라이브, 피바라기. 처음에는 재밌게 봤는데 점차 갈.. 2017.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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