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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627

[리뷰] 아르카나 마법도서관 -재밌다는데 미묘..- 아르카나 마법도서관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74화까지 연재 중이고, 중국 번역 소설이다. 카카오 페이지 외에 많은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소설의 내용은 현대의 주인공이 어느 날,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깨어나는 이야기다. 기존 판타지와 약간 다른 점이라면 신전의 힘이 강하고 마법은 마녀 취급하는 동네이다. 주인공은 머리 속에 도서관이 하나 있어서 현대의 지식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 주인공은 마법을 배우는데, 그 외에도 음악 소설이라고 해도 될 만큼, 꽤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추천 글이 종종 올라와서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난하게 볼만하겠지만, 기대하면서 볼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중세 판타지는 이제 흥미가 잘 안 생겨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중세 판타지를 .. 2019. 1. 26.
[리뷰] 서바이벌로 세계 최강 -배틀 그라운드 기반- 서바이벌로 세계 최강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유료화가 조만간 진행이 되니 볼 사람들이 빨리 보는 게 좋다. 현재 4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요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2개의 완결 작품이 있긴 한데, 들어본 적은 없는 소설이다. 거기에서 어림짐작이 되듯이, 딱히 특이한 문체거나 다른 소설보다 크게 느껴지는 특색은 없는 편이었다. 그냥 소재를 잘 버무렸다 정도? 배틀 그라운드처럼 생존자를 가리고 그 생존자들이 많은 세계들에서 왔다. 그래서 판타지, 무협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버프 몹 등도 있어서 단순히, FPS생존물만 아니라 이것저것 섞여 있다. 딱히, 어둡게 다루지도 않고,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고, 판타지, 무협, 현대만 등장하는 게 약간 어색한 느낌도 있긴 한데, 사실.. 2019. 1. 25.
[리뷰] 던전매니악 -다소 색다른 느낌이 드는- 던전매니악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0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국수먹을래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인외마경 광룡투희, 검은왕 등이 있다. 검은왕은 완결이 났다고 들었는데, 나름 무거운 느낌이라 선뜻 손은 안가는 편이다. 보게 되면 금새 볼 것 같은데 흠... 그런 전작의 느낌과는 다르게 이번 작은 약간 똘끼와 간략화 등이 돋보이는 소설이었다. 고블린, 오크, 드워프들이 등장하지만, 고정적으로 우리가 아는 그런 존재들은 아니었다. 외양 묘사가 없어서 추측하기는 어려운데, 가문명과 종족 특징 정도의 느낌이다. 게다가 지역명도 한국 지역명들을 쓰면서도 약간 거울에 비친 이면의 거울세계 같은 느낌으로 좀 달랐다. 전체적으로 설명과 고정관념 같은 것을 빼버린 작가의 의지가 느껴졌.. 2019. 1. 22.
[리뷰]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기대작-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3화까지 연재가 되고 있다. 작가는 피아조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문피아에서 추천수가 엄청 높아도 다음에 볼까 했는데, 반응들도 무척 좋아서 그냥 보게 되었다. http://novel.munpia.com/140695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소설이 엄청 재밌다라고 해도 재밌는 것의 종류는 꽤 다양하다. 달빛 조각사나 메모라이즈처럼 있는 것들을 잘 섞어서 상업적으로 무척 성공한 소설이나, 소재나 반전, 전개 같은 것이 돋보였던 성역의 쿵푸, 혹은 소위 말하는 글빨과 고증이 좋은 납골당의 어린왕자 등등. 위에 소설은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잡은 거지 다른 부분에서 크게 모자르다는 것은 아니다. 쿵푸의 글빨(문장력)이 좋냐? 하면 그.. 2019. 1. 21.
[리뷰] 1983 전생 만화왕 -만화 소재로 한 소설- 1983 전생 만화왕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8화까지 연재가 되었으며, 작가는 장성필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들이 꽤 많은데 딱히, 들어본 적은 없는 소설이다. 게임마켓 1983이후로 비슷한 제목들이 많고, 이 소설도 1983으로 시작해서 비슷한 내용으로 시작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비슷한 전개로 시작하는데 읽어보니 뭔가 좀 애매한 느낌이었다. 전생을 하는 것도 깔끔한 것보다는 다소 찝찝함을 안겨주었고, 만화를 하는 것도 스토리 작가쪽으로만 하고 전부 애매하게 발을 걸친 느낌이라 게임마켓 1983처럼 밀도 있는 게임 이야기를 기대하면 좀 아쉬울 것 같다. 작중 내에서 스토리 작가의 취급이 안 좋듯이 보는 입장에서도 참신함과도 거리가 멀기도 했다. 그나마 가족간의 일상 .. 2019. 1. 16.
[리뷰] 납골당의 어린 왕자 (완결) -명작- 납골당의 어린 왕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30편 밖에 안 되지만 충분히 읽을 만한 탄탄한 세계관과 디테일한 묘사가 있다. 일단 배경은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의 미래 현대가 배경이다. 그리고 디스토피아적이라고 해도 먼 미래가 아닌, 지금으로써도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서 현실이 될 수 있는, 그래서 소름이 돋는 그런 근 미래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밝은 분위기의 소설을 기대했다면 실망을 할 수도 있는 그런 글이다. 아무래도 이런 글은 막 웃거나, 대리만족 하면서 볼 수 있는 글은 아니니까 말이다. 디테일한 세계관과 묘사에 몰입을 하면서 보는 글이다. 그리고 주 무대는 가상현실게임이다. 특히 ‘종말 이후’라는 가상현실게임에서 진행을 하는데 그 게.. 2019. 1. 15.
[리뷰] 여름의 숲 (완결) -프로게이머 일상물- 여름의 숲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된 소설이다. 현재 8권으로 완결이 난 소설이다. 작가는 비활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다 본 뒤에 느낀 것인데, 출판사가 고렘팩토리였다. 소설을 많이 읽어 본 사람들은 믿고 거른다는 그 출판사. 개인적으로도 확실히 그랬었다. 다만, 이걸 읽으면서 유일하게 이 소설이 골렘팩토리 출판사 중에서 긍정적으로 기억에 남는 소설이 될 것 같다. 다만, TS물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뭐 그렇겠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큰 거부감은 있지 않았다. 언제나 TS물 리뷰 할 때마다 종종 하는 말이라서 믿음이 갈지는 모르겠지만 ‘TS물 중에서 가장 거부감이 적었던 소설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거부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딱히, 누군가와 사랑을 해서 성정체성이 흔들리는 것도.. 2019. 1. 14.
[리뷰] 대한민국 슈퍼 리치 -기업물 볼 것 없을 때- 대한민국 슈퍼 리치는 문피아, 카카오 페이지 등에서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15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Boot붓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프로듀스 좀비군단이 있다. 전작이 인기가 꽤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글이 붕 떠있는 느낌이라 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이 좀 걱정이 되긴 했는데, 분위기는 일반적인 기업물 소설들과 동일했다. 미래 지식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자기 할 일을 하는 전형적인 기업물 소설이다. 전체적으로는 일반적인 기업물과 비슷하다. 다만, 처음 시작 부분이 기자로 시작하는 거라 좀 다른 소설들과 도입부가 신선하다는 느낌도 다소 든다. 다 보고 난 뒤에 생각해보면 기자 정신을 강조하거나 기자를 소재로 한 소설들에 비하면 특색이 묻어나.. 2019. 1. 2.
[리뷰] 포켓몬을 부탁해 -간단한 단편 포켓몬 소설- 포켓몬을 부탁해는 문피아에서 연재 된 소설이다. 43화로 완결이 난 무료 소설이다. 소설 기준으로 보면 2권이면 장편이라고 할 만하지만, 장르 소설에서는 300편은 돼야 장편이라고 부를만하니, 장르 소설 기준에서는 단편(?)이 맞다. 딱히, 크게 재밌다고 느껴지는 소설은 아니다. 그냥 포켓몬 소설이고, 짧은 편수답게 묘사가 간결한 편이고, 깊게(?) 들어가는 맛은 적은 편이었다. 이런 포켓몬 소설은 게임이 현실이 되면서 간략화 된 설정 같은 것을 작가가 채우는 것을 보는 맛으로 본다. http://novel.munpia.com/65842 포켓몬을 부탁해 링크 이 소설도 나름 작가의 오리지널이 많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겉핥기에 가까운 편이라 뭔가 볼만하다 싶으면 다음 전개로 넘어갔다. 그런 이유가 있긴 하.. 2019. 1. 1.
[리뷰] 신화급 스킬 조립 헌터 -오늘도요 작가 신작- 신화급 스킬 조립 헌터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1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몰살도요로 유명한 오늘도요 작가다. 지금은 조립식 헌터의 도장깨기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는데 내일 제목이 바뀔 예정이라 미리 바뀐 제목으로 적었다. 오늘도요 작가의 소설들은 꽤나 독특한 소재나 극한 상황으로 글을 이끌어가던 게 특징인데, 이번 소설도 소재 자체는 신선하다. 차원수라는 게 범람하여 육지로 붙어 있어도 각 도시가 섬처럼 고립되고, 차원수 안의 미궁을 통과해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지구촌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교통의 제한이 적었던 지구를 차원수라는 설정으로 대항해시대로 되돌리는 것을 보고 꽤 감탄이 나왔다. 그래서 다소 모험과 낭만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기도 했지만, 애초에 흔히 생각하는 미..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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