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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약빨이 신선함 -영웅 등장 애매- 약빨이 신선함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3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아로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나혼자 자동사냥, 언브레이커블이 있다. 근데, 언브레이커블은 아직도 연재 중인데, 유료 연재임에도 1주일에 한번 올라오고 신작을 연재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다소 호불호가 있을듯하다. 소설의 내용은 중국식 선협물을 현대 헌터물로 컨버전한 느낌이다. 이런 시도는 꽤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선협물이 무협식이라 안 좋아하던 사람도 있고, 번역이라 가독성 자체도 좋은 소설이 별로 없으니 장점만 가져오면 꽤 볼만한 소설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실제로도 이 소설 초반 부분만 보고도 꽤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다만, 신선=고대 영웅으로 치환한 부분부터는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 6. 7.
[리뷰] 헬 다이버즈 -차근차근 풀어가는 맛이 있는- 헬 다이버즈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 소설이다. 현재 92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작가G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어제 리뷰를 했던 작가의 다른 소설이다. 최소 3~4일의 연재 주기라서 완결까지 보려면 상당히 오래 걸릴 소설일 것 같다. 게다가 소설의 진행 자체도 꽤 긴 장편으로 계획 되어 있는 지라 더욱 그렇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금 연재된 부분까지만 봐도 꽤 궁금한 점들은 다 나와 있어서 엄청 갈증이 나고 그런 것은 아니다. 30~40화 쯤에 지금의 연재 속도였으면 아마 좋은 평가는 안 나왔을 듯. 지금 봐서 다행이다. 그리고 댓글을 안 봤지만, 군대 관련 설정으로 별로 좋은 이야기가 나왔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 설정을 제외해도 나름 흥미진진해서 그냥 넘기고 봤다. 다만, 그것 때문에 호볼호와 .. 2019. 6. 5.
[리뷰] 해피해피 고문재단 -예상치 못한 전개- 해피해피 고문재단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6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작가G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이 필명으로는 헬다이버즈라는 소설도 같이 연재를 하는데, 연재 주기가 길어서 해피해피가 주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예전 필명으로 다른 소설도 있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여러 소설 연재와 꽤 신선한 소재를 써서 미세픽 썼던 이르스 작가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요새 뭐하나 검색해봤는데, 3개월 전에 무료 소설로 일리아스 판의 제왕이라는 30편짜리 완결 단편을 썼다. 그래서 이것도 한번 볼까?라는 생각도 들긴 한다. 암튼, 해피해피 고문재단은 ES라는 동화나 전설 속에 나오는 신비가 현실에 침식하는 현상들이 일어나는 곳에서의 관리(주인공)의 업무를 보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IQ84.. 2019. 6. 4.
[리뷰] 사기꾼의 영지 -묘사가 길다- 사기꾼의 영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9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황윤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이 부자 부자 되다가 있는데, 들어 본 적은 없다. 사기꾼의 영지가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미묘했다. 사기꾼의 영지라고 해서 사기를 많이 치거나 정치 싸움을 하는 그런 내용을 기대했는데, 단순히 이계진입물이었다. 30대 남성이 사고로 이계진입. 뭐, 그래도 이계진입한 뒤, 사기를 치나 했더니 거의 30화가까이까지 고블린에게 칼침을 맞았고, 그리고 근처 영지에서 적응하고 보살핌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 좀 미묘했다. 저렇게 요약이 되기는 하지만, 1권 넘는 분량이니까 당연히 내용은 상세하기는 한데, 주로 그렇게까지 독특하지 않은 세계관 내용. 숲에서의 적응. 영지.. 2019. 5. 30.
[리뷰] 각성했더니 충동장애로 사회생활 망한 썰 각성했더니 충동장애로 사회생활 망한 썰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9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화범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제목이 길어서 부제를 써도 안 보일 것 같아서 굳이 쓰지는 않았다. 일단, 최근 본 소설 중에서 소재랑 개연성을 잘 버무린 소설인 것 같다. 보통, 희귀한 소재를 쓰면 단순히 잘 안 쓰인 소재라는 이유만으로 쓰인 소설들이 많은데, 이 소설은 희귀한 소재이면서 글의 설정과 글의 진행 방향, 흥미로운 스토리쪽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잘 조합이 되었다. 사소하다고 할 만한 그런 부분이지만 리뷰를 주로 하다보니 이런 쪽으로도 눈에 띄었다. 소설의 배경은 현대판타지를 배경으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흔한 헌터물이다. 다만, 주인공이 각성을 하더니 뇌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속에 있.. 2019. 5. 29.
[리뷰] 멸망팩 -alp작가 신작- 멸망팩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05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alp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좀 유명한 전작으로는 따뜻한 바다의 제국이 있다. 뭐, 지금 보면 보통의 대체역사소설 느낌이겠지만, 당시에는 나름 핫한 소설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신작 나와서 나름 기대도 했는데, 처음 부분까지는 그 기대감이 얼추 맞는 듯한 느낌이었으나, 작가가 하루에 3편을 연재하는 것처럼 힘을 상당히 많이 뺀 듯한 모습이다. 캐릭터들도 많이 평면적이다. 멸망팩이라는 제목처럼 평행세계로가서 지구가 멸망하는 걸 대비하는 게 목적인데도, 소설의 긴장감이라고는 40편 정도만 되도 거의 없는 편이었다. 게다가 작가 말대로 생각나는 소재로 서브 스토리가 진행이 많이 되기도 한다. 처음 설정만 보고 기대를 많.. 2019. 5. 28.
[리뷰] 정신 생존 투쟁기 -‘투쟁기’- 정신 생존 투쟁기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2화까지 연재 되었으며, 작가는 aSKnE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내 마음 가는 대로(내마음대로)가 있다. 아마, 예전에 블로그에서 제목 그대로 내 마음 가는 대로 쓴다고 리뷰를 썼던 기억이 있었던 것 같은데 딱히, 좋은 평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근데, 이 소설은 그랬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1000편이나 써서 그런가? 전작 처음 봤을 때의 깔끔하지 않았던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게 좀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묘하게 굴린다는 점이 있긴 했는데, 그 부분부터가 이 소설의 토대였을 줄은... 소설의 내용은 현대의 인물이 참새(?)몬스터가 되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배경도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 2019. 5. 26.
[리뷰] 알브레히트 일대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글- 알브레히트 일대기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5화까지 연재 중이고, 작가는 도동파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오랜만에 호불호가 이렇게 갈리는 소설을 보게 되었다. 추천파와 불호파가 아주 팽팽했었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쪽이 강했다. 18화쯤 보고 그만뒀는데, 판타지쪽 인격과 지구쪽의 인격이 어중간하게 섞여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다. 차라리, 정의 기사 이런 쪽이었으면 이해가 갈 텐데, 어중간해서 없어야할 고구마가 생긴 느낌이었다. 게다가 힘쎈 호구 느낌에 행동도 잘 공감이 안 되다 보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은 잘 안 들었다. 찬성파 측은 호쾌하고 40화부터 안정되기 시작해서 재밌다는 의견이었다. 확실히, 앞선 쓴 단점들이 사라지고 장점만 남는다면 볼만할 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 정도로 참고 .. 2019. 5. 21.
[리뷰] 데스나이트였던 아저X씨. -비틀린 감성- 데스나이트였던 아저X씨.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5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양철통9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표지 작가가 xxxxxxxxxx라던가 제목에서 아저X씨 등, 작품 내에서도 작가가 x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 글 말미에도 제목을 한번 더 폰트와 이것저것 꾸미는 등을 보면 작가의 의욕이 충만해서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가 생각이 난다. 물론, 작품 설정에 캐릭터 삽화조차 몰입에 방해된다고 싫어하는 독자들이 은근히 많은 판무시장이니 만큼 당연히 좋은 반응은 그리 없는 편이다. 보통, 이런 식으로 의욕 과다쪽으로 가면 소설 내적인 부분에서도 어두운 감성이 중2병까지 흘러가서 보기 껄끄러운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 소설은 다행히도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다. 소설의 내용은 하드보일드(.. 2019. 5. 17.
[리뷰] 무한전생 -사냥꾼 아크 무한전생 -사냥꾼 아크는 네이버 S시리즈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11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내일까지 50화 무료인 소설이다. 무한전생 시리즈를 쓰고 있는 광악 작가의 신작이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무한전생 시리즈에다가 이번에는 판타지 세계에 사냥꾼이 되는 그런 이야기다. 조합만을 보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소재의 조합이지만, 광악 작가의 소설은 취향에 따른 차이는 좀 있을지라도 평균 이상은 해주는 터라 한번 보게 되었다. 전체적인 세계관은 흔한 중세 판타지이지만, 마수들이 넘치는 세계라는 설정과 업이라는 마법 시스템이 합쳐지면서 흔한 느낌은 잘 안 드는 편이다. 오히려, 요새는 너무 흔한 판타지 세계관의 소설을 더 찾기가 힘들지 않나 싶다. 반응들이 안 좋다보니 많이 사라진 것 같..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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