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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드우드 -아낙필 작가 신작- 레드우드는 네이버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96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네이버북스가 S시리즈인가 뭔가로 바뀌었는데, 카카오 페이지 느낌으로 바뀐 것 같다. 각종 이벤트가 많아진 느낌이다. 조아라에서 연재를 하다가 넘어 갔는데, 확실히 노블에서 연재를 하면 작가 입장에서 뭔가 아쉬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만한 소설이었다. 그리고 노블이 아니라면 굳이 조아라를 고집할 이유도 없으니... 아낙필 작가 소설의 특징이 주인공의 특유의 깐죽거리는 게 특징인데, 이번 소설도 비슷한 주인공이다. 사립 탐정으로 유명했던 주인공이 죽어서 이세계 망나니 공자에 빙의를 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관찰력으로 특징을 빠르게 파악하는 게 특이한데, 보면 최소한 나름 고민은 많이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묘사는 되는 .. 2019. 4. 18.
[리뷰]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최소 수작- 폭군 고종대와 일대기는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소설이다. 현재 310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리첼렌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이번에 카카오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일단, 문피아에서 검색을 해보면 이 소설이 처음이던데, 처음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상세한 지식과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묻어 나온다. 조선말기 고종 때 쯤이면 무슨 짓을 해도 나라 살리기가 불가능하다는 게 정설인데, 주인공이 고종이고, 폭군이라는 제목 때문에 이 소설 첫 인상으로는 그렇게 기대가 안 되었던 소설이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고종 즉위 시점부터 주인공이 빙의가 된 시기라 아직 희망이 조금은 남아 있던 시기에서 글이 시작이 된다. 확실히, 10년만 늦었어도 주인공의 능력이라고 .. 2019. 4. 14.
[리뷰] 이계 내가 가 봤는데 별거 없더라 -나쁘지 않은- 이계 내가 가 봤는데 별거 없더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유료 연재로 들어간다고 한다. 소설의 내용은 현대인이 이계에서 전생을 하게 된 이야기다. 당연히 배경은 흔히 알고 있는 중세 판타지 세계. 다만, 흔한 느낌은 그렇게 안 드는 편이다. 무공도 있고, 설정들도 나름대로 변형이 된 것들이 들어가 있다. 처음 부분은 좀 심심하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설정들이나 세계의 배경들이 나오면서 심심한 느낌은 사라지는 편이었다. 50화 쯤부터 나오는 산맥부터 시작대는 에피소드가 나오는 배경들이 꽤 잔잔한 느낌으로 좋은 편이었다.. 이계 내가 가 봤는데 별거 없더라는 제목만 보고 먼치킨 물 떠올리기 쉬운데 오히려, 별 일이 참 많았다. 받은.. 2019. 4. 12.
[리뷰] 대윤회전생 -조커가 생각이 나는- 대윤회전생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8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강승환 작가다. 전작들도 인기가 나름 있었고, 소재만 잘 맞으면 볼만한 작가라서 작가 이름만 보고도 딱히, 큰 고민 없이 바로 보게 되었다. 제목에서 보듯이 주인공은 저주를 받아 무한 전생을 하게 된다. 플롯 자체는 뻔한 내용이지만, 혜심마를 넣은 것 등. 몬스터가 등장하는 세계에다가 대한제국이 현대까지 존재하는 평행세계라는 설정들로 뻔하다는 인상은 거의 없는 편이다. 이계에 가는 것도 있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첫 화에는 웹툰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처음 봤을 때는 이거 웹툰인가? 그런 생각도 들게 했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도움이 됐냐? 하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리고 세계관 등의 설명들이.. 2019. 4. 10.
[리뷰] 신선수양록 -선협물- 신선수양록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70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길마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학사신공 이후로 종종 선협물들도 나오고 그와 동시에 보고 있는데, 이번에 이 소설이 눈에 띄여서 보게 되었다. 내용은 현대의 각성자였던 주인공이 이세계에 태어나서 신선수양을 하는 이야기다. 이런 선협물이 중국에서 유행하던게 넘어 온 건데 보다보면 오히려 수행자라는 사람들이 무협에 나오는 인물들보다 사악해 보일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댓글로 봤던 게 중국에서의 신선의 이미지가 우리가 알던 이미지와 반대로 하늘을 거스르는 거라 오래 사는 수행자들을 천겁을 내려서 죽인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걸 보면 등장인물들의 성격들이 이해가 갈만하다. 근데, 본래 신선의 한자나 고사들을 보면 원래 우리가.. 2019. 4. 9.
[리뷰] 제국을 향해 쏴라! -초원 판타지- 제국을 향해 쏴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8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4월4일에 유료화가 될 예정이다. 문피아에서 추천 글이 많이 올라와서 한번 보게 되었다. 작가는 아모리아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인데, 전작으로는 돌아온 쩔컨 트리오가 있다. 전작은 약간 가벼운 느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것은 묵직한 편에 속한다. http://novel.munpia.com/139274 제국을 향해 쏴라! 소재가 초원+유목민+제국 이런 소재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 소재지만 추천 글이 많이 올라와서 혹시나 더 색다른 소재 혹은 몰입감이 뛰어나지 않을까 다소 기대도 했었다. 근데, 기대한 만큼의 더 특별한 것은 없었고, 있는 소재를 잘 다뤘다는 인상은 있었다. 그나마 색다른 소재라고 해봐.. 2019. 4. 2.
[리뷰] 이것이 명의다 -많이 애매- 이것이 명의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초빛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현대인이 주인공인 줄 알았으나 조선의 명의로 소문난 주인공이 현대로 넘어온 이야기다. 자잘한 부분들이나 설정 면에서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닌 것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선호작도 많으니까 다른 부분에서 꽤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더 봤었다. 근데, 한 에피소드에서는 현대 의학 소견으로는 환자가 못 같은 이물질을 먹어서 위를 절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침술과 한약으로 배설로 빼낸다는 부분을 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었다. 일단, 한약으로 못을 둘러싸서 배설물로 나오는 동안 내장의 천공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이야기. 뭐... 점성이 엄청 높아야 할 것 같은데... 여기.. 2019. 3. 30.
[리뷰] 업어 키운 여포 -무난한 삼국지물- 업어 키운 여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0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유수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흔히들 생각하는 여포의 이미지와 업어 키운다는 제목과 붙으니 심하게 거부감이 일어나는 제목이었다. 설마 여포 어린 시절부터 나오는 건가? 그렇다면 별로 일 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조만간 제목을 바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요새 제목들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링크를 넣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자꾸 까먹는다. 다행히도 그런 것은 아니고 단순히 주인공이 여포 진영에서의 존재감이 제갈량을 뺨칠 정도라서 업어 키웠다는 표현이 들어간 것이다. 아마, 제갈량이 둘이 있어도 대체하지 못하지 않을까... 소설 속에서는 여포의 전성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다만.. 2019. 3. 29.
[리뷰] 헌터 세상의 정원사 -약간의 힐링물- 헌터 세상의 정원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5화가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슬리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이 없는 걸로 나왔음에도 작가 연재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데, 그걸 보면 중고 신인인 것 같다. 소설의 배경은 흔한 몬스터들이 나오는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던전은 역시 빠질 수가 없다. 정원사라는 제목처럼 나무를 하나 심으면서 커지는 정원을 관리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예전부터 종종 이계에서 작물이나 몬스터들을 사냥해서 현대로 가져와서 음식을 만드는 소설이 있는데, 그와 비슷하다 보면 될 것 같다. 이 소설은 음식이라기보다는 포션이나 기타 다른 것들이다. 그리고 그런 소설들은 먹방처럼 음식 위주로 가는 것에 비해 이 소설도 그런 소재를 썼지만, 좀 더 몬스터와 세계관에 좀 .. 2019. 3. 26.
[리뷰] 강남 퇴마사 -기대작- 강남 퇴마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7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서인하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작가다. 전작으로는 지금 출세하러 갑니다, 장인이 돈이 많아요 등이 있다. 다른 건 둘째치고라도 현장감만큼은 무척 뛰어난 작가다. 이번 소설이 현장감이 무척 뛰어나다는 느낌은 안 들지만, 대신 다른 퇴마물과는 차별되는 특징이 있다. 소설의 장르는 현대 퇴마물이다. 이제껏 퇴마물(무속)과 관련 된 소설들은 대부분 감동 혹은 진중한 분위기의 소설들이 대다수였다. 그런데, 이 소설은 그런 진중한 분위기의 테마물의 안티테제 느낌도 들만큼 정반대의 느낌의 소설이다. 주인공의 모토는 이거다. “퇴마사는 왜 좋은 집을 가지면 안 되고, 좋은 차를 끌고 다니면 안 되냐?” 그래서 답답한 모습을 타파하는 모습들..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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