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툴과 5툴 사이 -흔한 소재에서 다시 독특한 소재를..-
3툴과 5툴 사이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미에크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낭만이 사라진 필드, 뉴타입 골게터를 쓴 스포츠 소설을 주로 쓰는 작가다. 뉴타입 골게터는 못 봤지만, 낭만이 사라진 필드는 꽤 재밌게 봐서, 기억에 남는 작가 중에 하나다. 요새, 스포츠 소설들 특히 야구를 소재로 많이 다룬 만큼, 야구 소설에서 흥미가 있는 소재는 더 안 나올 줄 알았다. 근데 그 와중에 3툴과 5툴 사이는 꽤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나왔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5툴은 타자들이 필요로 하는 5가지의 능력을 말한다. 파워, 스피드, 컨택, 수비, 어깨. 스타 선수들도 저 5가지의 능력이 뛰어나지 못하고 그 중에서 3가지 정도만 뛰어난 편이다. 주인공도 저 스타 선수들이 가질만한 3툴의 선수다. 근..
2016.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