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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작가171

[리뷰] 특허받은 무당왕 (완결) -오랜만에 보는 무속인 이야기- 특허받은 무당왕은 문피아에서 편당결제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작가는 관상왕의 1번룸이라는 꽤 독특한 소설을 썼던 가프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 관상왕의 1번룸은 소재는 꽤 독특했는데, 이 작가의 특유의 분위기와 내용이 많이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라서 중도에 그만 본 기억이 있다. 다만, 소재가 유니크! 해서 제목이나 내용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도 꽤 독특한 소재를 들고 왔다. 주인공은 박수무당이었지만 신을 제대로 모시지 못하고 제대로 점을 못 보고, 내용도 많이 틀려서 사이비라는 소리를 듣던 무당이다. 그래서 인생도 실패로 가득하고 아내에게 배신도 당하게 되자, 자살을 했는데, 저승에서야 자신이 그토록 모셨어야할 신을 만나게 되었다. 그 신이 전생신이다. 전생신은 과거, 현재, 미래를 담당하고 있.. 2017. 1. 20.
[리뷰] 불멸의 마에스트로 -전작 보다 흐음..- 불멸의 마에스트로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 작가는 철혈의 오버로드를 썼던 작가다. 전작도 딱히,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불멸의 마에스트로는 그 전작보다는 더 취향에 안 맞는 것 같다. 불멸의 마에스트로는 마왕의 게임과 같은 종류의 소설이다. 게임소설+다른 세계도 가는 것. 주인공이 롤과 같은 AOS 게임에 잘 나가는 게이머 였는데, 부상으로 게임을 은퇴하고 황금가면? 이라는 인물의 도움으로 과거 회귀를 해서 다시 게이머 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뭐, 장르소설이 도입부까지 괜찮은 소설은 거의 없으니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회귀를 도와준 인물이 자꾸 등장해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가벼운 언행들을 보인다. 그렇다고 전체적인 글쓰기가 체계적이기 보다는 작가가 플롯만을 짜놓고, 생각.. 2017. 1. 19.
[리뷰] 벨로아 궁정일기 (완결) -어딘가 이상한 왕국의 이야기- 벨로아 궁정일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원래는 1~3권까지 출판을 했었던 소설인데, 그 출판사가 망하면서 완결을 볼 수가 없던 소설이라고 한다. 근데 정연 작가가 카카오 페이지에 오면서 이번에 4권 완결을 내었다. 정연 작가는 동양풍, 전래동화 같은 동양 판타지를 쓰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믿고 보는 작가였다. 그래서 이번 것도 믿고 봤는데, 취향 차이 때문에 엄청 끌리지는 않아도 ‘정연 작가다웠다.’ 라는 느낌이었다. 대게 장르 소설 작가들은 생각의 흐름대로 적다 보니 깔끔한 형식과는 거리가 좀 멀다. 근데 정연 작가의 문체는 순문학 쪽에서 작문 공부를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체계적인 편이다. 아마, 카카오 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정연 작가의 글을 보면 왜 이런 말을 했는 지 알 수 있을.. 2017. 1. 18.
[산경, 리뷰] 네 법대로 해라 (완결)-유료화 이후로 재밌다.- 네 법대로 해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작가는 비따비, 신의 노래로 유명한 산경 작가. 리얼 레이드를 연재했었는데, 리얼 레이드가 작가랑 안 맞아보였는데 결국, 그만 쓰고 '네 법대로 해라'라는 법 관련 소설 신작을 들고 왔다. 유료 연재로 넘어가면 되돌릴 수도 없으니 잘 선택한 것 같다. 리얼 레이드의 불안한 모습과 네 법대로 해라의 초반부와 인물들의 설정은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이것도 유료 연재까지는 못 가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네 법대로 해라가 이전의 나온 법 관련 소설들과 별 차이는 없어보였기 때문. 근데 수일역 살인사건 파트부터 이전 작들 보다는 여전히 못 미치지만, 슬슬 산경 작가구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력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글의 전개를 법+추리 쪽.. 2017. 1. 17.
[리뷰] 세컨드 찬스 -주변 시선 따위 신경 안 쓰는 주인공- 세컨드 찬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이 소설이다. 작가가 마른 멸치라는 필명을 쓰고 있어서 어? 익숙한데, 하면서 작가 다른 작품을 보는데 알만한 소설들을 없어서 누군가 했더니, 업라이징이랑, 사도여로 작가였다. 조아라에서 습작 처리해서 안 보이던 것이다. 습작 처리한 이유가 카카오 페이지 편당 결제로 넘어가면서 노블에 올리기는 힘드니까 습작 처리를 했다. 근데 그럴 거면 프리미엄에도 올리지, 왜 습작 처리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세컨드 찬스는 요즘 대세에 맞게 회귀물이다. 다만 평범한 현대였던 세계에서 몬스터들이 돌아다니고, 능력이 생긴 세상이라는 점이 조금 다를 뿐? 초반부를 보는데, 너무 가볍고,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거 내가 알고 있던 작가 맞나.. 이렇게 가볍게 쓰는 작가가 아.. 2017. 1. 14.
[리뷰] 만렙 플레이어 -혼란하다. 혼란해.- 만렙 플레이어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비츄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등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다. 어쨌든, 만렙 플레이어가 이번에 인기 판타지 순위 3위를 하고 있어서 한번 봤다. 보면서 느낀 점은 처음 봤을 때는 이게 가상현실게임소설인지, 아니면 현대 레이드물 인지 세계관 구분이 잘 안됐고, 주인공은 99레벨을 찍고 나오는데, 가상현실의 신? 그런 존재가 1레벨로 낮춘다. 스탯은 그대로고 와우.. 이거 완전 특혜네. 물론 ‘제우스가 이러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독백을 통해 떡밥 회수 의지를 보였으나 이게 잘 회수 되려나.. 게다가 그 와중에 스카이데빌이 나오는데 뭔가 했더니 댓글을 보니 천마라는 해석이 있었다. 어.. 2017. 1. 12.
[리뷰] 배움의 어머니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가 떠오르는- 배움의 어머니는 해외에서 연재 되고 있는 소설이다. 그렇다 보니 Dieyoung이라는 분이 네이버 블로그와 타입문넷 해외팬픽 3관에서 번역해서 연재가 되고 있다. 타입문 넷은 가입해야 볼 수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볼 수 있으니 타입문 넷 아이디가 없다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는 게 좋아 보인다. 다만, 댓글 반응은 네이버쪽은 거의 없어서 반응들도 보려면 타입문넷이 더 좋다. 네이버 블로그 '배움의 어머니' 링크 일단, 20장까지는 봤는데 보면서 든 생각이 ‘세계관이 꽤 깊고, 상세하게 다룬다.’라는 생각이었다. 일단, 마법이 있는 세계이고, 주인공은 마법학교에 다니는 학생인데, 이 마법이 작가가 생각하는 마법의 범주에서 꽤 깊게 다루고 있다. 보면서 깊이 자체는 해리포터가 생각이 났다. 세계관은 정.. 2017. 1. 7.
[리뷰] 강철의 열제 2부(완) -고구려인의 현대 적응기- 강철의 열제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1부에 대한 리뷰는 전편을 참조. 이 글은 강철의 열제 2부에 대한 리뷰 글이다. 전편에 강철의 열제 1부 리뷰글을 올렸는데, 2부는 판타지 세계에 적응을 한 주인공 고진천이 이번에는 현대에서 적응하는 이야기다. 분류 하자면 현대판타지다. 강철의 열제 1부를 본 뒤 바로 2부를 봤는데, 이야기 흐름을 보니 강철의 열제 1부>계웅삼 전기>강철의 열제 2부>강철의 열제 3부 이렇게 봐야 모르는 것 없이 진행이 되는 것 같다. 근데 계웅삼전기는 딱히, 끌리지는 않아서 안 봤다. 1부 본 뒤, 2부 바로 보면 약간의 공백 같은 것들이 있기는 한데, 조연 웅삼이가 판타지 세계에 다른 대륙에서 활동을 했구나. 그 정도만 알고 봐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암.. 2017. 1. 6.
[리뷰] 강철의 열제 1부(완)-은혼 같은 소설- 강철의 열제는 꽤 오래 전부터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1부~3부 현재까지 권수로 따지면 30~40권 정도가 된다. 참 오래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근데 강철의 열제가 더 오래된 느낌인데도 달조의 49권에는 못 미치네? 역시 달빛 조각사. 암튼, 카카오 페이지는 종이 책 시절부터 나왔지만, 이제는 카카오 페이지에도 전부 올라가 있고, 기다리면 무료가 적용되는 소설이라서 근처 책방이 있어서 빌려 보거나 인터넷으로 보려면 카카오 페이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은혼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혹은 짤방을 통해서나. 그만큼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은혼이 사무라이라는 일본 국가 요소+빵 터지는 개그+감동+진지+캐릭터 온갖 요소가 다 집합되어있다. 그래.. 2017. 1. 6.
[리뷰] 환생천마 -장영훈 작가의 신작- 환생천마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1월 2일 날 유료화를 한다고 한다. 이제 30화 연재하고 유료화를 하는데 다른 소설들에 비해 유료화 진행이 빠른 편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환생천마는 무협 소설이다. 무협 소설들을 보다 보면 예전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는데 환생천마는 그런 느낌이 적은 편이었다. 단어들이 무협에서 쓰이는 것과 거리가 먼 것들이 있어서 올드한 느낌이 적은 편이다. 대신 예전 시대상과는 거리가 먼 단어들을 썼다는 의견도 있을 것 이다. 암튼, 환생천마는 소재도 딱히, 참신함과는 거리가 먼 소재인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속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가문에 사는 종하고의 이야기도 찰지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걸 증명하듯이 연독률도 무척 높은 편이다. 최신화와 첫 편을 제외하..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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