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카카오페이지160

[리뷰] 벨로아 궁정일기 (완결) -어딘가 이상한 왕국의 이야기- 벨로아 궁정일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원래는 1~3권까지 출판을 했었던 소설인데, 그 출판사가 망하면서 완결을 볼 수가 없던 소설이라고 한다. 근데 정연 작가가 카카오 페이지에 오면서 이번에 4권 완결을 내었다. 정연 작가는 동양풍, 전래동화 같은 동양 판타지를 쓰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믿고 보는 작가였다. 그래서 이번 것도 믿고 봤는데, 취향 차이 때문에 엄청 끌리지는 않아도 ‘정연 작가다웠다.’ 라는 느낌이었다. 대게 장르 소설 작가들은 생각의 흐름대로 적다 보니 깔끔한 형식과는 거리가 좀 멀다. 근데 정연 작가의 문체는 순문학 쪽에서 작문 공부를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체계적인 편이다. 아마, 카카오 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정연 작가의 글을 보면 왜 이런 말을 했는 지 알 수 있을.. 2017. 1. 18.
[산경, 리뷰] 네 법대로 해라 (완결)-유료화 이후로 재밌다.- 네 법대로 해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작가는 비따비, 신의 노래로 유명한 산경 작가. 리얼 레이드를 연재했었는데, 리얼 레이드가 작가랑 안 맞아보였는데 결국, 그만 쓰고 '네 법대로 해라'라는 법 관련 소설 신작을 들고 왔다. 유료 연재로 넘어가면 되돌릴 수도 없으니 잘 선택한 것 같다. 리얼 레이드의 불안한 모습과 네 법대로 해라의 초반부와 인물들의 설정은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이것도 유료 연재까지는 못 가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네 법대로 해라가 이전의 나온 법 관련 소설들과 별 차이는 없어보였기 때문. 근데 수일역 살인사건 파트부터 이전 작들 보다는 여전히 못 미치지만, 슬슬 산경 작가구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력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글의 전개를 법+추리 쪽.. 2017. 1. 17.
[리뷰] 만렙 플레이어 -혼란하다. 혼란해.- 만렙 플레이어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비츄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등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다. 어쨌든, 만렙 플레이어가 이번에 인기 판타지 순위 3위를 하고 있어서 한번 봤다. 보면서 느낀 점은 처음 봤을 때는 이게 가상현실게임소설인지, 아니면 현대 레이드물 인지 세계관 구분이 잘 안됐고, 주인공은 99레벨을 찍고 나오는데, 가상현실의 신? 그런 존재가 1레벨로 낮춘다. 스탯은 그대로고 와우.. 이거 완전 특혜네. 물론 ‘제우스가 이러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독백을 통해 떡밥 회수 의지를 보였으나 이게 잘 회수 되려나.. 게다가 그 와중에 스카이데빌이 나오는데 뭔가 했더니 댓글을 보니 천마라는 해석이 있었다. 어.. 2017. 1. 12.
[리뷰] 나 혼자만 레벨업 -7화 이후로는 무난함-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개인적으로는 조아라 노블보다 지뢰가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종종 볼만한 것들이 발견이 되서 가끔 발굴한다는 느낌으로 찾아보고 있다. 이 소설이 3위를 하고 있지만, 제목이 흠.. 일단 의구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7화까지는 레벨업 소재도 크게 등장하지도 않고, 나름 긴장감도 있어서 그래도 꽤 볼만한 소설을 찾았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근데 그건 초반뿐이었고, 그 뒤부터는 게임 시스템이 등장하고, 긴장감도 사라졌다. 그 뒤부터는 무난한 현대 레이드물. 소재는 현대 레이드물이고, 주인공만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레벨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페널티로 일일 미션이라든지, 미션이 주어져서 그걸 해결 못하면 꽤 큰 페널티가 생긴다. 뭐, 카카오 .. 2017. 1. 11.
[리뷰] 돌아온 쩔컨 트리오 -이야기 중심의 소설- 돌아온 쩔컨 트리오는 문피아에서 편당 결제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근데 어차피 100화가 넘어가서 조아라에서도 연재를 하고 있고, 카카오 페이지에도 올라와 있다. 이 소설이 가끔 문피아 추천하기 게시판에 올라와서 이름만 생각해두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봤다. 소설의 내용은 20대에 와우 같은 레이드 중심의 게임에서 엄청난 컨트롤로 유명했던 3인방 유저가 있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을 접게 되고 생업을 가진 아저씨들이 됐고, 이번에 다시 게임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일종의 게임 판타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요새는 게임 소설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가상현실게임에 대한 배경에 대해 잘 설명을 안하는 편이었는데, 돌아온 쩔컨 트리오는 나름 배경을 그나마 현실적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 그게 과학적이라는.. 2017. 1. 9.
[리뷰] 마탑의 사서 -주인공의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 마탑의 사서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의 마탑+도서관의 사서인데 어느 날, 과거의 대마법사가 제국이 위기에 처하면 나라를 구할 수 있을 수 있게 안배해 놓은 책을 얻게 된다. 주인공은 평민에 마법에 대한 자질도 안 좋은데 어떻게 나라를 구하게 될까? 답은 ‘무한 회귀다’ 안 되면 될 때까지. 주인공이 사건을 막을 때까지 무작정 뒤로 돌려서 성공할 때까지 시킨다. 아무리 요새 회귀가 대세라지만 너무 굴리는 거 아닌가.. 보다 보면 자신의 목숨을 게임 동전 코인 던지듯이 막 던진다. 뭐, 암튼 마탑의 사서는 무한회귀물이다. 초반부터 황실이 저렇게 가벼워서 되겠나.. 뭐, 이건 호불호니 이것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 되지.. 그렇게 생각 하면서 애매하지만 일단 계속 봤다. 계속 봐도 무한.. 2017. 1. 8.
[리뷰] 강철의 열제 2부(완) -고구려인의 현대 적응기- 강철의 열제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1부에 대한 리뷰는 전편을 참조. 이 글은 강철의 열제 2부에 대한 리뷰 글이다. 전편에 강철의 열제 1부 리뷰글을 올렸는데, 2부는 판타지 세계에 적응을 한 주인공 고진천이 이번에는 현대에서 적응하는 이야기다. 분류 하자면 현대판타지다. 강철의 열제 1부를 본 뒤 바로 2부를 봤는데, 이야기 흐름을 보니 강철의 열제 1부>계웅삼 전기>강철의 열제 2부>강철의 열제 3부 이렇게 봐야 모르는 것 없이 진행이 되는 것 같다. 근데 계웅삼전기는 딱히, 끌리지는 않아서 안 봤다. 1부 본 뒤, 2부 바로 보면 약간의 공백 같은 것들이 있기는 한데, 조연 웅삼이가 판타지 세계에 다른 대륙에서 활동을 했구나. 그 정도만 알고 봐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암.. 2017. 1. 6.
[리뷰] 범죄의 신(완결) -아쉽지만 괜찮은 편인..- 범죄의 신은 조아라와 카카오 페이지에서 완결이 난 소설이다. 이 소설의 내용은 범죄의 신이라는 제목 답게 범죄의 관련된 내용이 판타지와 합쳐지면서 나오는 소설이다. 하지만, 범죄자라고 해도 대놓고 쓰레기 주인공이면 감정 이입이 안 되니까, 주인공의 역할은 범죄자를 잡는 범죄자. 그런 역할이다. 데스 노트의 키라라고 보면 된다. 범죄의 신을 보면서 떠오르는 악역들이 많았다. 조커도 떠오르고, 근데 완결 나서 들어본 만큼, 키라나 조커만큼의 포스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주인공이 머리를 쓰는 모습은 냉정히 보면 작가가 나름 생각은 많이 한 것은 느껴지는데 그걸 포장하는 필력이 크흠.. 많이 아쉽다. 뭐.. 사실 그 정도로 잘 썼으면, 완결되기 전에 이미, 추천 글이나 커뮤니티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을 것 같은데 .. 2016. 12. 30.
[리뷰 ]랭커의 귀환 -무난한 게임 판타지- 랭커의 귀환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카카오 페이지 순위에 올라가 있는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들이 그렇듯, 랭커의 귀환도 기다리면 무료 소설이다. 소설의 내용은 가상현실게임에서 엄청난 컨트롤로 랭킹 1위를 하던 주인공이 가업을 물려받으려고 캐릭터를 삭제 했다. 근데 집안이 망하게 되자 예전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해 다시 게임으로 돌아온다는 것으로 시작하는 소설이다. 이런 소재로 랭커가 되돌아오는 것으로 신컨의 재림도 있었고, 확실히 떠올리기 어려운 소재는 아니다. 처음 시작으로 게임사 직원의 도움도 받고, 예전에 알던 비약 제조법으로 돈도 벌고, 무난한 행보를 해간다. 그렇다고, 전투 장면들이 꽤 깊이 있게 풀어 나가는 편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평범한 편이다. 이런 글을 쓰겠.. 2016. 12. 26.
[리뷰] 도굴왕 -가벼운 시트콤 본다는 느낌으로- 도굴왕은 조아라,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설에서 도둑 설정들이 자주 보인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신선하다고까지 말할 소재는 아니다. 그래서 잘 안보였던 도둑 소재의 글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의외로 작가만의 설정을 넣어서 소재 자체는 꽤 독특하고 괜찮게 설정을 했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가볍지만은 않은 분위기 속에 소재가 괜찮으니 보고 있었다. 근데 인물들 간의 대화가 많이 유치하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인물간의 대화가 좀... 그나마 후반부로 갈수록 괜찮아졌다. 20화 전후로는 무난한 현대 판타지인 것 같았는데, LA편 이후로는 시트콤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를 풀어 나갈 때는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웃기는 부분에서는 더욱 과장된, 혹은 폭주하는 시트콤 드라마의 .. 2016. 12.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