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히어로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일단 회귀물! 외계인들의 침공으로 지구는 멸망하고 주인공만 돌아왔다. 요새 자주 나오고 있는 인류 멸망물의 흔한 전개.
주인공 보조하는 오퍼레이터 비슷한 존재가 있는데 메모라이즈의 천사 세라프의 말투랑 닮았다. 세라프의 말투는 꽤나 독특해서 참신하게 잘 썼다고 생각하는 메모라이즈의 장점 중 하나이다. 그런 만큼 메모라이즈만의 색채가 강해서 스페이스 히어로에서 보니까 어음 어...
그리고 주인공이 강해지기 위해 오퍼레이터가 속해 있는 집단에서 의뢰를 받아서 우주 곳곳에 용병 활동을 한다. 일종의 퀘스트.
기껏 우주로 나갔으면 독특하면서 매력 있는 종족들이 나오길 바라는데(귀환자 강태성의 다람쥐!) 노블에서 너무 많은 걸 바란 건가. 판타지랑 무협하면 흔히 떠오르는 그런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주인공 조차도 매력적인 주인공이라고 부르기에는 힘든 그런 침착, 목표를 향해 가는 주인공이라서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
이래도 필력이 좋고, 잘 조합을 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필력이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위의 말한 소재가 익숙치 않고, 노블에서 결제하면 볼만한 정도? 위의 말한 소재가 나한테는 이제는 익숙해서 별다른 매력은 못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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