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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카카오 페이지

[리뷰] 강화학개론 -게임소설인데, 의외로 괜찮다.-

by 티오_ 2016. 8. 9.

 강화학개론은 조아라, 카카오 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전작, 버퍼가 사는 세상의 작가 빈형이다. 버퍼가 사는 세상도 문피아 1등도 하고는 했는데, 게임소설이고, 내용 자체는 기존의 소설과 다를 바가 없어서, 1등을 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는 소리도 많았다.


  강화학개론도 비슷하다. 그냥 전형적인 게임소설이다. 게임을 통해 돈을 벌고, 현실이였으면 너프! 너프!로 엄청 시끄러워질 만한 내용들. 게다가 주인공이 강화 확률을 자체적으로 올릴 수 있는 일종의 현실 초능력 비슷한 걸 가지고 있고, 게임에서 강화의 특성상, 주인공은 게임 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게 된다.


  게다가 성격적인 면도 대중적인 달조의 위드의 돈을 밝히는 성격인데, 거기서 단점을 뺀 그런 느낌의 수전노다. 게다가 글도 맛깔나게 풀어 나간다. 이런 느낌이, 이게 가끔 돌아오는 먼치킨 소설이 보고 싶은 쿨타임이 돌아와서 그 시기에 강화학개론을 봐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새 게임소설을 잘 안 좋아하는 데도 주인공이 어디까지 가나 계속 보게 되었다


  그런데 카카오 페이지 조회수를 보면 단순히 게임 소설이라서 잘 나간다기에는 8만이 넘어서 작가가 흥미를 잘 유도하는 것 같다. 다만, 내용 자체가 기존의 게임소설들과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소재나, 흥미가 떨어져서 안 보게 되면 아쉬울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이제는 신 시리즈 다음은 개론 시리즈인가.. 개론이라고 붙은 소설 제목들이 요새 자주 보인다. 담덕 작가한테 로열티라도 안주나.. 막 다들 스까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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