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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야수학개론 -무난무난-

by 티오_ 2016. 8. 13.

 야수학개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작가는 개론 시리즈로 유명한 담덕 작가. 이 제목 시리즈가 인기가 좋았는지 제목 뒤에 개론이라고 붙이는 작가들이 은근히 생겼다. 암튼, 야수학개론은 현대사회에 야수화를 할 수 있는 인간들. , 수인들이 그림자처럼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주인공은 수인들을 모르는 상태였는데 차츰 알아가게 된다. 현대 사회에 수인들이 섞이는 설정들이 종종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다루는 소설은 거의 없어서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작가가 다작을 해서 그런가.. 내용들이 수인들이 나오면 어떨까.. 가정하고 생각하면 나오는 내용들이 주로 나온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나오는 내용들?


  더 깊게 생각해서 나오는 독창적인 면모는 없다고 해야 할까.. 그냥 무난한 내용들이 나온다. 게다가 주인공도 결국에는 끌려가는 모양새로 나와서 개인적으로 개론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별로인 것 같다.


  뭐, 아직 40화 중반대라 후반가면 더 나아질 수도 있고,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 수도 있긴 한데, 확끌리는 그런 게 없어서 여기까지만 봐야겠다. 게다가 작가가 무척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 같다. 


  엄청 재밌는 내용들도 시간이 날 때야 나오지. 지금처럼 바쁘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쓸 수밖에 없다. 게다가 건강도 별로 안 좋은 것 같던데.. 이해가 갈만큼 다작을 했었고, 최근 들어서 가장 바쁜 작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소설을 추천을 하자면, 가볍게 읽히는 분위기와 문체. 수인 나오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설명 하긴 애매한데, 일반적인 현대물? 그런 것에 아직 질리지 않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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