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호텔 막내셰프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 현재 40화 정도 연재가 되고 있고, 문피아 배너에도 뜨는 걸 보아 조만간 유료로 전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류호텔 막내셰프는 요리의 신과 꽤 유사하다
. 물론, 요리라는 포맷과 경연 대회라는 다소 흔한고 겹칠 수 있는 소재인 것은 맞긴 한데, 요리의 신을 보면서 절대미각이라는 능력을 가진 걸로 포장이 돼서 요리의 재료를 전부 맞췄던 게 꽤 기억에 남는데,
삼류호텔 막내셰프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
다만, 요리의 신은 상태창이였고,
삼류호텔 막내셰프는 사이코메트리처럼 음식에 남아 있는 기억을 본다는 게 차이점이다.
그리고 또 차이점이라면 아무래도 요리의 신의 캐릭터들은 장르소설 내에서도 꽤 기억에 남을만한 캐릭터들이라서 캐릭터들간의 캐미는 삼류호텔 막내셰프가 따라올 수가 없다
.
다만,
삼류호텔 막내셰프의 소재들은 자극적
? 혹은 눈길이 가는 소재들로 이야기를 꾸려간다.
그 예로 삼류호텔 막내셰프의 대회를 보면 지금 현실에서 방영이 되면 제작진이나 심사위원이 욕을 많이 먹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많다
. 게다가 외국에는 미슐랭이 있는데, 국내에는 그런 등급이 없다고 국내의 기준으로 호텔의 요리 순위를 만들겠다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근데 보면서 의문이 들었던 게, 이게 꽤 파장이 클 거 같은 대회인데도 처음 시작할 때, 호텔들의 반응은 다소 시큰둥했던 게 잘 이해가 안 갔다.
암튼,
요리의 신 같은 소설을 원한다면 삼류호텔 막내셰프도 재밌을 것 같다
. 다만,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요리의 신 쪽이 더 취향이다. 요리의 신 때 리뷰도 적었지만, 대회 끝나고 나서는 꽤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리뷰를 적었었다.
다행스럽게도 요리의 신은 잠깐 주춤하기는 했어도 꽤 흥미롭게 풀어갔고, 요리의 제왕은 다소 캐릭터들간의 특출난 캐미 같은 것은 없는 편이라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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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 [문피아] - [리뷰] 요리의 신 -캐릭터+요리의 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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