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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378

(문피아,훈서로) 트란들로스의 신좌 감상 후기 이 글도 문피아의 웹소설로 연재하는 소설인데 처음 봤을 때는 외계인들의 실험 같은 디스토피아에서 생존하는 글인 것 같았는데 계속 보니까 딱 둠스데이의 천상의 도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단어들의 선택도 둠스데이와 상당히 닮았다. 둠스데이의 천상의 도시를 따로 떼어놓고 좀 더 세밀하게 파고들면 그게 트란들로스의 신좌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필력도 둠스데이가 천상의 도시편을 하면서 많이 안 좋아졌는데 그 수준과 비슷하다. 처음 봤을 때는 둠스데이 작가가 연재하는 글인줄 알았다. 그러니 둠스데이 천상편을 좀 더 보고 싶다면 이 글을 보면 될 것 같다. 전체적인 면이 둠스데이를 닮았지만 세부적인 면에서는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좀 더 느리게 전개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최신편의 글의 내용을 보니 글의 전개.. 2016. 2. 21.
(문피아,산호초) 둠스데이(완결) 감상 후기 판타지 종말물에서 요새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이 둠스데이다. 처음 리뷰 글을 쓸 때 작품의 소개로 종말물이 유행하던 때의 소설이다. 라고 쓸려고 했더니 기억에 남는게 둠스데이 전작 인류를 리셋.. 둠스데이 이 소설 밖에 기억에 안 남아서 딱히 유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종말물은 작가 혼자서 다한 것이다. 한 때 유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두 소설이 조아라(인류를..)와 문피아(둠스데이)에서 각각 1위를 자주하기는 했다. 종말물 몇 개가 그 뒤로 나오기도 했고. 그러니 종말물을 보려면 이 작가의 소설을 추천한다. 다른 건 완결도 안 나고 이 소설들만도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종말물이 소설의 후반부가 거의 정해져있다 보니 후반부에 힘이 많이 빠진다. 볼 때는 그걸 감안하고 보길. 전개나 설정 같은.. 2016. 1. 15.
(문피아,산호초) 괴수 세계의 한의사-기대작- 감상 후기 빠른 연재주기로도 유명한 산호초 작가의 최신작이다. 이 작가의 유명한 소설로는 둠스데이, 레이드 커맨더, 인류를 리셋 하겠습니다. 이 정도가 있다. 다만 저 소설들의 특징이 초반에는 참신하나 후반 갈수록 많이 힘이 빠진다는 느낌이 있다. 2016/01/15 - [문피아 리뷰] - (문피아,산호초) 둠스데이 감상 후기 내 기준이 약간 높게 잡혀서 이런 느낌을 많이 받는 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전작들도 나름대로 설정을 변형도 시키고 나름 참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반에 기대치는 높았는데 후반 갈수록 평범하게 변하면서 더 실망해서 이런 평가가 나온 걸 수도 있다. 아니면 빠른 연재 작가의 단점일 수도 있고, 작가가 빠른 연재를 하려면 디테일한 것은 많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이런 비평.. 2016. 1. 15.
(문피아,alla) 로만의 검공(완결) 감상 후기 이전 리뷰를 했던 환생좌 작가 alla의 소설이다. 환생좌와는 다르게 로만의 검공은 2000년대 전통 판타지의 느낌이 강하다. 예전 판타지물이 유행하던 시절에 검 하나로 여행 다니면서 소설을 전개하던 그런 예전 느낌의 판타지다. 작품 느낌이 예전 판타지를 닮았으나 소재와 전개는 시간이 지난 만큼 약간의 참신함이 있긴 한데 2000년대 정통 판타지에서는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 2015/12/31 - [문피아 리뷰] - (문피아, alla) 환생좌 감상 후기-2016 기대작 소설 완결을 보면서 딱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그런 것은 없는데 어쨌든 완결까지 다봤다. 나는 완결을 자의든 타의(연중)든 잘 안보는 편인데 완결을 본 것 보면 필력이나 몰입력은 평균이상은 된다. 그러니 소재의 취향만 맡으면 보면 된다.. 2016. 1. 13.
(문피아) 뉴 빌런(New Villain)(완결) 감상 후기 뉴 빌런은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하는 작품이다. 내용은 환생물과 비슷한 소재이다. 더 이상 설명하면 스포가 많은 것 같아 직접 설명은 안하고 무료편을 확인하는 게 좋을 듯하다. 암튼, 지금 작가가 짤라 놓은 무료 연재 범위까지는 재미가 없다. 그나마 토르가스 웜 편 까지 가야 그나마 재미가 있어진다. 소설 자체는 몰입력이 있는 편이나 빵빵 터지는 개그 같은 것을 느끼기 쉽지 않다. 일단 소설 분위기가 진지하고 작가가 기존과 다른 요소들을 집어넣느라 설명을 하는 요소로 지면을 꽤 할당해서 새로운 것을 보는 재미? 이런 것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글이 좀 무미건조하다. 하지만 글을 읽다 보면 작가가 세세한 설정 같은 것을 많이 신경 썼다는 걸 느낄 것이다. 이런 건조한 진행이 많다 보니 진지한 것 좋.. 2015. 12. 25.
(문피아) 플레이 더 월드(완결) 감상(후기) 플레이 더 월드는 문피아랑 카카오페이지에 동시 연재된 작품이다. 어떤 소설이든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는 완결이다. 다행스럽게도 플레이 더 월드는 완결이 났다. 나에게 디다트 작가는 소재의 취향만 맞으면 믿고 지를 수 있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이런 느낌을 들게 하는 작가는 내게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다. 게다가 연재 속도도 소설계의 김화백이다. 매일 하루에 한편은 연재를 한다. 연중도 거의 없어 편수=연재일이다. 실제로 200편이면 6~7개월 동안 연재를 한 것이다. 그만큼 공장장 수준으로 매일 작품을 뽑아내고 있다. 이걸 가장 느꼈던 것은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야구 매니저가 완결 났을 때였다. 야구 매니저란 소설은 조아라 노블에서 야구소설이 유행하던 때에 등장해 상당한 인기를 얻고 투데이 베스트 .. 2015. 12. 18.
(문피아,이리강) 성역의 쿵푸-독특한 소설- 감상 후기 작가의 말을 보면 '레이드물을 순전한 무협요소로만 구성하면 어떨까?'라고 되있다시피 레이드물을 무협요소로만 구성한 것이 성역의 쿵푸이다. 이 작가는 불친절하다. 무료 연재 분에서 읽다가 중간에 내용상 들어갈 부분이 빠지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작가는 시간이 없다면서 넘어가라는 패기를 직접 댓글에 선보였었다. 재밌으면 제가 읽어야죠 암..헌터x헌터가 생각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새 문피아에는 성역의 쿵푸 추천글이 자주 보인다. 그 이유는 최근들어 포텐이 터졌기 때문. 최근 연재한 것 중에 소제목 '낫공룡의 되돌이 진'편은 이 책의 핵심이자 가장 재밌는 부분이다. 이 소제목편 이전과 이후로 나눠도 될 정도로 임펙트가 컸다. 성역의 쿵푸를 읽던 사람들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내가 읽던 글이 포텐이 갑자기 터지니.. 2015. 12. 13.
(소설)Spectator-용두사미- 감상 후기 약먹은 인삼 작가는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요새 가장 아쉽게 느끼는 작가 중 하나이다. 필력도 괜찮고 스토리도 거의 11년도 당시에는 가상현실물+과거회귀가 판치던때에 과거회귀에 덤(?)으로 딸려가 관찰자 시점에서 주인공이 시작하는 Spectator(스펙테이터)는 참신한 설정이였다. 그래서 Spectator의 인기는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것 중에서는 최고였다. 연재글도 아닌데도 추천글에만 백개의 리플이 달리는 유일한 작품이었다. 그런데 문제점은 작가가 불성실하다는 것이다. 무료 연재 당시에는 1주일에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 글도 그 때는 1만자라 그리 적지도 않았고 무료였기 때문에 연재를 해주는 것만에도 감지덕지 했다. 그런데 문피아가 유료 연재를 시작하고 부터는 이 불성실한 것이 문제였다. 이제 돈을 받게 됨.. 201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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