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실한 작가171 [리뷰] 칼든 자들의 도시 -장영훈 작가 신작- 칼든 자들의 도시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다. 무협만을 쓰던 장영훈 작가가 현대물을 쓰게 됐다. 다만, 현대물임에도 무협에서의 신법이나 내공 같은 것은 유효해서 무림인 발급증 같은 것들을 운영해서 따로 관리를 한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소설의 내용은 암살범을 잡고, 경호, 추적 등 이런 내용을 현대의 과학기술+무림의 싸움 등으로 표현이 되었다. 이런 무림과 현대를 접목시킨 소설이 종종 있었는데,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국가급으로 전복시키지 않는 이상, 스케일이 작고 힘은 있어도 결국, 하는 짓이 깡패에 가까운 터라 그리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 그럴거면 오히려 제약이 적은 무협쪽을 쓰는 게 더 낫기도 하고. 그런 소설들 중에서 그나마 칼든 자들의 도시.. 2018. 4. 14. [리뷰] 초인의 게임 -개성적인 캐릭터- 초인의 게임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4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니콜로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전작으로는 마왕의 게임이 있다. 마왕의 게임이 꽤 늘어지는 것이 있었지만 캐릭터들만큼은 꽤 개성 있고 대사들도 괜찮은 것들도 많았다. 마왕의 게임 이전 전작들은 그런 느낌은 다소 적어서 마왕의 게임이후로는 흥하는 게 꽤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환생좌를 쓴 alla작가도 그 이후로 꽤 많은 소설들을 뒤엎어서 더욱 그랬다. 또 신작 쓰고 있던데 조회수가 그리 좋지는 않다. 근데, 그런 생각이 무색하게 이번 초인의 게임도 캐릭터들이 독특하다. 특히, 주인공이 꽤 인상적이었다. 시원시원하게 내뱉는다. 재는 거 없이 하고 싶은 말 다한다. 소설에서 꽤 기억에 남는 대사가 “돌아가면 내 위인전 한 권씩.. 2018. 4. 8. [리뷰] 스타 셰프 -정석적인 요리 소설- 스타 셰프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9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전남규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전작으로는 마술의 신, 블랙 라벨 등이 있다. 이 소설을 보고 난 뒤에는 정석적인 요리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르게 말하면 전형적이라고 볼 수도 있고... 잘 쓰면 정석. 못 쓰면 진부한... 회귀+셰프라는 흔한 조합으로 어디 크게 이상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그런 정석적인 요리 소설의 느낌이 많이 났다. 지식적인 부분에서는 작가의 전작들로 봤을 때는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배운 것일 것이다. 다만, 요리 소설이라고 해도 보통, 판타지와 접목해서 많이 쓰였지, 레스토랑 코스요리 쪽으로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그 점에서는 다소 플러스 적인 부분인 것 같다. 이 작가의 소설들은 은근히 .. 2018. 4. 7. [리뷰] 바바리안 퀘스트 (완결) -야만인의 문명 일대기- 바라리안 퀘스트는 문피아, 조아라 등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아마, 무료 성적이 좋으면 그대로 여기서 유료화를 할 수도 있지만, 전작 둠 브레이커처럼 무료분만 연재를 하고 카카오 페이지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근데, 지금 성적이 저조해서 아예 엎어버릴 수도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많다. 소설의 내용은 정통 판타지의 내용이다. 회귀 없고, 현대물 아니고, 게임 시스템도 없다. 오로지 강한 야만 전사의 중세 판타지 종횡기다. 글 자체는 여전히 깔끔하게 잘 쓰는 편이다. 야만인을 주인공으로 하더라도 현대인과 구분이 안 되는 그런 소설도 많은데, 바바리안 퀘스트는 그런 걱정은 없는 편이다. 야만인의 특징을 잘 살린 편이다. 아직 25화까지 밖에 안 나왔고, 작가의 전적을 보면 앞으로 전개가 되면서 더 독특.. 2018. 3. 9. [리뷰] 킬 더 히어로 -디다트 작가 신작- 킬 더 히어로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4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디다트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예전 리뷰 때 디다트 작가는 믿고 보는 작가라고 쓴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나름 신선+깔끔한 분량 이런 것들로 믿고 본다고 썼었다. 지금도 여전하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 비해서는 신선이라는 부분은 빠지지만 일정한 퀄리티, 깔끔한 연재 이런 것들로 의미가 다소 다르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믿고 볼만하기는 하다. 그것도 생각해보니 몇 년 전이야기인데, 수명이 짧은 장르시장에서 이 정도로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무척 대단하기는 하다. 다만, 이번 작은 솔플의 제왕의 해골이랑, 배신, 회귀라는 지금껏 써온 레이드물의 재탕의 느낌이 강해서 디다트 작가 소설들을 좀 봤다 싶으면 이번 것은 넘어가.. 2018. 3. 6. [리뷰] 마운드 위의 절대자 (완결) -호우로 시작해서 호우로 끝난- 마운드 위의 절대자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디다트 작가의 글은 유료화 전에 엎어지는 글들이 상당히 많아서 이번 마운드 위의 절대자도 그럴까 싶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유료화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야구매니저, 일구이생의 이어서 3번째 야구 소설이다. 마운드 위의 절대자는 그 중에서 야구매니저랑 상당히 닮았다. 구속이 120km인 것과 또다시 게임시스템이 나온 것 등.. 다만, 야구매니저가 최훈의 클로저 이상용을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마운드 위의 절대자는 메이저리그를 폭격하던 귀신의 도움을 받고, 그 귀신과의 사소한 콩트 덕분에 피식 웃는 게 많아서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120km의 구속이지만, 각종 스킬빨과 심리전으로 게임을 이어 나간다. 야구 매니저 보던 시절.. 2018. 3. 4. [리뷰] 혼백사무소의 하루 일과 -기대작- 혼백사무소의 하루 일과는 조아라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20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인생 다시 한 번을 쓴 어진용 작가다. 전작에서 결말 부분에 대해서 호불호도 많고 글의 흐름상 다소 이상했지만 그래도 필력 자체는 좋은 편이라 이번에도 일단 보게 되었다. 게다가 요새 이리저리 작가들이 연재 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볼만한 소설들이 무척 적어졌다. 덕분에 20화 넘으면 리뷰를 하려던 소설들이 대게 사라졌다 ㅠㅠ 제목 혼백사무소의 하루 일과처럼 퇴마사들처럼 퇴마, 주술 등등이 나오는 동양 판타지다. 전 세계 이능력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저승, 저승사자도 나오는 동양 중심의 소설이다. 이런 퇴마, 주술을 사용하는 소설들이 종종 있었지만, 그런 소설들 중에서 투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 2018. 3. 3. [리뷰] 히어로 매니악 -끝나버린 이야기의 남겨진 동료들- http://novel.munpia.com/107732 문피아 히어로 매니악 링크 히어로 매니악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4화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밥먹고가라를 쓴 고두열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이번 소설의 큰 특징은 히어로vs빌런이다. 이 소설들은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이후로 소설에서도 본격적으로 등장한 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이쪽 소재로는 크게 흥한 소설이 거의 없어서 기억에 없다. 애초에 써먹을 이야기는 미국 마블쪽에서 골수채로 써먹고 있기도 한 이야기라 색다른 이야기를 쓰기는 무척 힘들다. 그렇다면 기본기로 승부해야하는데 장르 소설에서 그렇게 기본기 튼실한 작가라 크흠... 애초에 그런 작가면 이런 소재는 잘 안 쓰기도 하고... 초인동맹 자체도 일본식 소.. 2018. 2. 19. [리뷰] 간섭자의 숨결 -두 명의 주인공- 간섭자의 숨결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4화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글쇠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주로 무협을 연재하고 있어서 몰랐는데 벌써 무료로 4개의 소설을 완결을 시킨 작가다. 특이하게도 아직도 무료다. 무척 빠르게 글을 쓰는 작가다. 이번 간섭자의 숨결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 소설도 무료로 완결을 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리뷰를 쓸 때, 판단의 기준을 노블이면 노블 정도. 편당결제면 편당결제로 나눠서 하는 편인데, 이 정도 글에 무료면 상당히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소설이 편당결제로 넘어갈 것이라 생각을 했다면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마법, 초능력, 괴수들이 등장하면서 바뀐 지구와 영국으로 넘어가서 축구 감독을 하는 두 세계. 이런 다소 생소한 조합 때문.. 2018. 2. 1. [리뷰] 재벌집 막내아들 (완결)-기대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믿고 보는 작가 중에 하나인 산경 작가의 신작인데 벌써 비따비, 신의 노래, 네 법대로 해라에 이어서 4번째 소설이다. 보통 이쯤 되면 자기복제에 대한 말이 나오고 전작 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나오기 마련인데, 산경 작가의 글은 딱히 그런 것이 없다. 왜냐하면 산경 작가의 글은 대부분 작가의 연륜에서 오는 기본기로 글을 쓰기 때문이다. 첫 작, 비따비는 지금 봐도 현대 무역 관련 소설 중에서는 원탑으로 생각 되어서, 예외로 치지만 그 외에는 신의 노래는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 네 법대로 해라는 검사의 이야기. 사실, 냉정하게 보면 소재는 평범한 쪽에 속한다. 이번 신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소재도 재벌들의 수발을 처리해주던 주인공이 결국 처분을 당해 죽은 뒤.. 2018. 1. 12.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