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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작가171

[리뷰] 무한전생-망나니 편 (완결)-3손가락 안에 드는- 무한전생-망나니 편은 조아라 프리미엄에서 현재 92화가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광악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작가로 무한전생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다. 이번에도 같은 무한전생 시리즈로 왔다. 참고로 무한전생 시리즈가 여러 가지지만, 딱히 순서가 있는 건 아니라서 보고 싶은 걸 보면 된다. 이번 망나니편은 일종의 대체역사소설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작가가 고증은 그리 신경을 쓰기 싫고, 글에 제약을 안 받기 위해 조선과 똑같은 나라에 이름만 다른 호선이라는 나라에서 가난한 천민으로 태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소설의 내용은 양반들에게 유감이 많은 전생자의 화풀이가 주된 내용이다. 어차피 죽어도 상관이 없으니 거침이 없고, 양반들을 괴롭히면서 하나, 하나 던지는 말들이 깨알 같다. 전생자 버프가 있어.. 2018. 10. 26.
[리뷰] 권왕환생 -유진성 작가 신작- 권왕환생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8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유진성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고, 무협을 주로 쓰는 작가다. 시리도록 불꽃처럼, 검에 비친 달을 보다 등, 나름 작가만의 개성이 있는 제목을 쓰는 작가였는데 이번에는 좀 단순하게 제목을 지었다. 무협이 많이 죽은 시장 상황 상 거의 유일하게 다작을 하면서 성적까지 내는 작가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작가의 이름값만으로도 보는 독자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다. 소설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권왕으로 살던 주인공이 죽고, 상단의 망나니 첫째로 빙의(환생)하는 이야기다. 이 정도 플롯만 보고도 떠오르는 내용이 주인공의 자리를 위협하는 둘째, 셋째, 그리고 같이 망나니랑 놀던 친구들. 이런 내용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가기 .. 2018. 10. 15.
[리뷰] 그래서 나는 탈옥했다 -아낙필 작가 신작- 그래서 나는 탈옥했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06화까지 연재가 되었으며, 작가는 아낙필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이 작가는 오파츠 정도를 빼면 다소 시니컬함과 어두운 쪽에 가까운 이야기를 쓰고 있다. 이번 소설도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좀 더 대중성 있게 쓴 느낌이다. 소설의 내용은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어느 날, 몬스터들이 등장한 세계관이다. 다만, 같은 세계관이라도 RPG같다는 느낌이 드는 소설과 서바이벌 미션을 수행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소설들이 있는데 이 소설은 후자다. 소재도 꽤 기묘하다. 최근 소설로는 전지적 독자시점과 큰 틀이 비슷하다. 정확히 말하면 회귀가 없으니 성역의 쿵푸가 좀 더 가깝기는 할 것 같다. 아무튼, 주인공들의 꽁트도 재밌고, 미션(목표) 같은 것도 볼만.. 2018. 9. 14.
[리뷰] 밥도둑 약선요리왕 -소재는 참신하긴 한데..- 밥도둑 약선요리왕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89화까지 연재가 되었으며, 작가는 가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가프 작가 소설의 신작이다. 평범한 소재를 쓰기도 하지만 특허받은 무당왕이나 관상왕의 1번룸 등, 소재만큼은 언제나 참신한 것을 찾아내는 작가다. 최근 들어서는 좀 뜸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약선요리라는 한의학+요리의 조합으로 작가가 잘 쓰는 한의학쪽과 대중성 있는 요리라는 소재 때문에 약간 기대되기도 했다. 가프 작가 특징의 저렴한 단어 사용이야 다른 게 괜찮으면 볼만하니까... 근데, 소재 외에 작가의 다른 능력치는 전부 하향이 된 것 같다. 보면서 작가 소설 중에 제일 설명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도 아닌 복붙의 느낌이 많이 든다... 2018. 9. 10.
[리뷰] 중원 싹쓸이 -산경 작가 신작- 중원 싹쓸이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9화까지 연재가 되었으며, 작가는 산경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현대에 있던 주인공이 무협 세계로 넘어가게 되면서 현대의 자본주의의 사고관으로 무협 세계에 적응하는 이야기다. 처음 시작으로 현대 물류의 허브 시스템을 표국에 적응시키면서 나름 색다른 무협물이 되나 싶어서 다소 기대가 되었다. 근데 그 물류 시스템을 고대시대에 적용시키니 설정 오류라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물류 허브 시스템이라는 게 말의 편자처럼 생각의 전환이라는 생각이 들고 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맞으니, 얼핏 적용할 수도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통합해서 운영하는 거라 신용이나, 표국 운행 무력등도 생각해야 해서 소설 속 상황처럼 그리 쉽게 되는 것은 아니.. 2018. 8. 30.
[리뷰] 신의 마법사 (완결) -몰살도요! 신의 마법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오늘도요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등장인물들이 워낙 잘 죽어서 몰살도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극한직업 마법사에서 그나마 몰살도요라는 소리를 안 들었는데, 신의 마법사에서 다시 시작이다. 편수가 작은 편에 속하는 데도 벌써 여러 의미(?)에서 죽은 횟수 만해도 100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마법사 소설이 최근에 자주 보이는 데 그 중 두 개가 오늘도요 작가의 것이고, 하나가 은둔형 마법사인데 은둔형 마법사도 좋긴 하지만, 서술이 길어서 신의 마법사 쪽이 개인적으로는 더 취향인 것 같다. 은둔형 마법사도 몰아서 보면 또 선호도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소설의 몰입도나 긴장감은 신의 마법사쪽이 더 뛰어나다. 극한직업 마법사에서도 나름 색다른 해석의.. 2018. 8. 23.
[리뷰] 지옥과 인간의 대결 -백수 귀족 작가의 쌈마이한 소설- 지옥과 인간의 대결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5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작가는 백수귀족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장르소설 기준에서 꽤 퀄리티 있는 소설들을 써서 인기가 꽤 있는 작가다. 표지가 그림판의 졸라맨 급이라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소설 보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니 이게 꽤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설의 내용은 대학생이었던 주인공이 악마들이 일상에 침범을 하게 되면서 덜렁덜렁(?)한 주인공이 악마들과 싸우는 이야기다. 대게 악마들과 싸운다는 이야기 하면 떠오르는 게 퇴마록, 월야환담 같은 어두운 분위기를 떠오르지만, 이 소설은 쌈마이하다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다른 말로는 저렴하다가 있기는 하지만, 다행히(?)도 거기까지는 아닌 것 같다. 하반신으로 생각하는.. 2018. 8. 16.
[리뷰] FFF급 관심용사 -파르나르 작가 신작- FFF급 관심용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3화까지 연재 중인 소설이고 작가는 파르나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이 작가의 소설 중에서 전작이 드물게도 주된 내용으로 ‘클리세 비틀기’ 같은 것을 안했는데 이번에는 어찌 보면 클리세 비틀기에 가깝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이라면 클리세를 비트는 방식이 다른 대상들을 비꼬는 형식이었다면 이 소설은 처음 자기 자신의 모습에 대한 답답함을 바로 잡는다는 게 다소 다르다. 소설의 배경은 전형적인 판타지의 용사 마왕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파르나르 작가의 소설의 특징은 전개가 빠르다는 데 있다. 다만, 너무 빠르다 보니 스토리가 금세 고갈이 나는 편이다. 다른 소설들이 소재가 빨리 고갈이 난다면 이 작가의 소설은 스토리가 고갈이 나는 편이다. 오히려 .. 2018. 8. 2.
[리뷰] 특급환생 -무협작가의 현판- 특급환생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5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손연우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들을 살펴보니 무협소설들이 많은데 무협은 이제 별로 안 좋아해서 본 적은 없지만 들어본 것은 월야행과 천하를 삼키다를 들어봤다. 물론, 들어봤다고 해도 무협으로 확 떠오른 작품은 최근에는 없는 만큼 정말 이름만 들어만 봤다. 특급환생이라는 제목만 보고는 딱히, 떠오르는 장르는 없는데 내용은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현대능력자물의 내용이다. 뼈대는 흔한 소재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세계관이 그래도 다소 다른 소설에서는 잘 보기 힘든 묘한 분위기와 소재가 있기는 했다. 무협 작가라는 생각이 안 들었으면 좀 묘하게 섞여서 색다른 느낌이 난다고 했을지는 몰랐을텐데, 무협의 방파를 현대적으로 바꾼듯.. 2018. 7. 22.
[리뷰] 내 눈에 스카우트 -스카우트 직장 생활- 내 눈에 스카우트는 조아라에서 프리미엄으로 현재 157화가 연재 중인 소설이다.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작가는 라이즈리얼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들로는 The answer랑 정상등이 있는데 축구, 야구 소설들 중에서는 나름 괜찮았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야구 소설 리뷰하면서 스카우트를 활용하는 소설은 많아도 스카우트 관련 직장 생활하는 소설은 드물다고 했었는데 그런 직장생활을 하는 소설이 내 눈에 스카우트다. 축구 게임 스탯 조정을 하던 주인공이 스탯을 보는 능력을 얻게 된 뒤, 구단에 취업을 해서 스카우트 부서에서 일을 하는 이야기가 주된 소설의 내용이다. 축구 소설이 원래 그렇기는 하지만, 때마침 터지는 등, 그런 극적인 부분들이 꽤 눈에 띄였다. 스카우트 관련 일을 하.. 2018.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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